弟 : 명공命功을 마쳤으되 성공性功을 마치지 못하고 환신幻身에 머물게 된다면
어찌해서 성공性功을 마치고 초탈超脫하지 않습니까?
悟 : 스승에게 하루동안 도법道法을 들어서, 어찌 그 처음에서 끝까지의 과정을 철저하게 알아도
명命도 닦고 성性도 닦아서 환신幻身을 벗고 법신法身을 낳을 수 있겠는가.
스스로 감당하지 못하리라.
혹은 가까스로 명리命理법칙은 알았다 해도 성리性理를 모를 것이며,
다만 육지에 사는 신선神仙이 되어 장생불사長生不死코저 한다.
비록 환신幻身을 벗고져 해도 뜻대로 하지 못한다.
그러나 스스로 돌이켜 위로 올리는 일을 알고, 스승을 찾아서 진법眞法을 물어서,
끝맺음 한가락을 밝게 알아서, 함이 있는 수련[有爲]에서, 함이 없는 수련[無爲]에 들어가서,
환신幻身에 억매이지 말아야 한다.
몸 밖에 또 한 몸이 있어서 형체와 신명神明의 묘리妙理를 함께 갖춰야 하는 것이며,
도道와 진리가 합쳐져야 하느니라.
弟 : 무위無爲의 도道는 상덕上德의 전형자全形者[眞童體]가 닦는 법도인데
어찌해서 하덕下德의 연명자延命者[破童體]도 역시 무위無爲의 도법道法을 씁니까?
悟 : 상덕자上德者는 그 근본이 어그러지지 않았으므로 영력靈力이 솟아나는 구멍이 막히지 않은
상태이다. 만일 진법眞法을 알아서 닦기만 한다면 일당 백으로 곧바로 피안에 오를 수 있다.
그러므로 무위無爲의 도道를 닦되 유위有爲의 수련도 하는 것이다.
그렇게 함으로써 그 가운데서 성리性理도 닦게되고 명리命理도 마칠수가 있다.
하덕자下德者는 선천先天이 이미 허물어졌으므로 백병百病이 발생하게 된다.
스승으로 부터 진법眞法을 배워서 닦는다 해도, 단번에 순결한 기운을 얻지는 못한다.
반드시 점진적으로 닦아서 깨쳐 나가야 하며 열심이 닦아서 도달할 수 있다.
그리하여 명리命理를 마친 다음에 비로소 상덕자上德者가 닦는것과 같은 일승一乘으로 들어갈 수
있어서 비로서 무위無爲의 공부에 들어가는 것이다.
그러므로 상덕자上德者만이 무위無爲공부를 하는것이 아니라,
하덕자下德者도 또한 무위無爲공부를 하는 것이다.
도道의 지극한 곳에 이르면 유위有爲와 무위無爲가 다같이 하는일이 없어지고
하늘과 땅이 모두 허공경계로 돌아간다. 유위有爲를 쓰지 않을뿐 더러 무위無爲도 쓰지 않는다.
유위有爲니 무위無爲니 하는것은 수련修煉할 때 공부에 쓰이는 방법론이다.
상덕上德과 하덕下德의 공부에 구별이 있음과 같이
남자와 여자가 하는 공부功夫방법도 또한 같지 않느니라.
弟 : 원신元神과 식신識神이 오는 원인은 어떤 것입니까?
悟 : 원신元神이란 이오二五의 정精이다. 혼돈混沌과 홍몽鴻?한 가운데서 생겨난다.
색色도 아니며, 공空도 아니며, 형形도 없고, 상象도 없는 천지음양天地陰陽의 기운이 결집해서
이루어지는 것이다.
사람이 생명의 씨를 받을 때 부정父精과 모혈母血이 서로 교합하여
묘명杳冥[깊고 어두운 유적幽寂한 곳]한 가운데서
한점의 조화의 인온[하늘과 땅의 기운이 왕성하여 짐]이 자궁子宮안에 포태胞胎되면서 비로서
무형無形의 기운이 형체로 변화하게 되며,
오관五官, 백골百骨, 사지四肢, 오장五臟이 자연적으로 생겨나게 된다.
비록 그 부모라도 그렇게 되는 까닭을 알지 못한다.
태중胎中에는 선천先天의 영기靈氣가 생겨나면서 원신元神이 그 속으로 들어가서 좌정坐定한다.
이것이 원신元神이 오는 원인이다.
식신識神이란 것은 즉, 후천後天의 음신陰神을 말한다.
이 음신陰神은 만겁萬劫을 윤회輪廻하면서 없어지지 않는다.
태아胎兒가 출산할 때 비로서 그 구멍안에 들어가서 원신元神과 서로 합쳐져서 하나로 혼합된다.
이것이 식신識神이 오는 원인이니라.
弟 : 식신識神이 이미 원신元神과 서로 합해졌다면 식신識神을 닦으면 원신元神도 함께 닦는 것이
되는데 어찌하여 또 말씀 하시기를 식신識神을 닦아서 몸안의 음陰을 없이하라 합니까?
悟 : 이 학설學說은, 사람이 처음 태어날 때 식신識神과 원신元神이 서로 만나 하나가 되었다가
십육세十六歲 에 이르러 순양純陽의 몸이 일단 파괴되면,
그로부터 둘로 갈라져서 선천先天의 기운은 사라지고 후천後天의 기운이 발생하여
식신識神이 용사用使하게 된다.
원신元神은 어디론가 숨어 버리고 오래도록 순전히 식신識神이 내몸 일신一神을 지배하여
운용하게 된다.
원신元神이 소멸 되었는데 그 누가 죽지 않고 능히 장생長生할 수 있으리요.
만약에 한가지 수기법修己法에만 의지한다면 겨우 식신識神 만을 닦는 것인즉,
세인世人들은 이것만으로써 극락왕생極樂往生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천제天梯를 타고 천계天界에 들 수 없을뿐 아니라, 종내 공망空亡에 떨어질 따름이니라.
弟 : 선천先天이 한번 흩어지게 되면 후천後天이 용사用使하게 되는데,
그렇다면 선천先天이 어디에 있다가 다시 돌아 옵니까?
悟 : 선천先天이 비록 후천後天에 가리어 숨어 있었다해도 아주 없어진 것이 아니라,
후천後天속에 숨어 있을 따름이다.
옛 선인仙人들이 말하기를 `한 톨의 양기陽氣는 죽지 않고 살아있다` 고 했던 것이다.
그러므로 아직 죽지않고 살아남아 있는 그곳에 다시 생기生氣를 불어 넣어서 다시 소생시키게
한다면, 가히 무無에서 유有를 창조하여 원래元來의 진신眞身으로 환원반본還元返本하는 일이
무엇이 어렵다 하겠는가.
弟 : 후천後天은 형상形象과 물질物質을 위한 것이라면
선천先天이 없으면 물질도 없고 형상도 없다고 하심은 무슨 뜻입니까?
悟 : 후천後天의 형상은 음陰의 혼탁한 물질이라. 그것은 가짜이지 진짜가 아니다.
이른바 `무선천無先天 무형무상無形無象` 의 뜻은 곧 순수한 정精을 말하며,
그 안에는 진짜만 있고 가짜는 없다.
이른바 단도丹道의 `취감진이取坎?離` 가 그것이다.
여기에서 이離는 형상이 있고, 감坎은 형상이 없다.
弟 : 선천先天은 무형무상無形無象의 것인데 어찌 능히 감坎을 뽑아다가 이離에 메울 수 있습니까?
悟 : 기운은 비록 형상이 없으나 생기生氣[命理]는 갖춰져 있다.
다만 사람들이 이런 이치를 모를 따름이다.
그러나 그 실제를 알면 형체가 비었어도 그 안에 형체가 있고 대지大地가 없어도 그 속에서
노란 싹이 자라서 건곤乾坤이 가득차면 금은화金銀花가 피어나게 된다.
진법眞法을 바르게 지켜 `점채점련漸採漸煉` 하면 물이 맑아져서 진금眞金이 생겨나게된다
[수쟁금생水?金生].
이 경지에 이르면 원기元氣는 원신元身으로 변화해서 천화天花[滿月]같이 나타났다가,
다시 돌아오게 된다. 그러므로 아무 어려울 것이 없느니라.
弟 : 단도丹道에 화후火候 공부가 있고 온양溫養공부가 있다는데 어떻게 어렵지 않다고 하십니까.
悟 : 어렵지 않다는 말은, 그때 그때의 득약得藥을 말함이다.
어렵다는 말은 화후火候공부의 세밀한 부분은 알기 어렵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오진편悟眞篇에서 말하기를 ?사砂와 흑연黑鉛의 수련법칙을 안다해도
화후火候의 이치는 알지 못한다.
마치 대도大都에 나가서 한가하게 지내면서도 수련修鍊을 쌓아 올리되 털끔만큼이라도
차질이 생기면 단과丹果는 이루어지지 않는다.
그러나 화후공부火候工夫의 세밀한 법칙을 알고나면 그리 어려운 것은 아니니라.
弟 : 한 때의 득약得藥은 화후火候를 쓰지 않는다고 하셨는데,
어째서 화후공부火候工夫에 세밀함이 있다고 하십니까?
悟 : 이른바 `일시득약一時得藥` 이란 것은 약藥을 얻는 효과를 말한다.
이른바 `화후火候` 란 것은 수련修鍊을 계속해 나가는 일이다.
환단還丹하는 일은 아주 쉬우나 연기煉己하는 일은 아주 어렵다.
모든 성인들이 해[歲]를 거듭하면서 도道를 닦되 이 `일시득약一時得藥` 하는 그 한때에
약藥을 얻기 위하여 신공神功을 움직이고 약藥을 따서 병안에 간직한다.
그리하여 삼백일三百日 공부로서 한 순간에 결태結胎시키는 일을 `일시득약一時得藥` 이라 한다.
이는 가장 쉬운 일이다.
그러나 연기煉己와 화후火候공부를 게을리 하면 연鉛은 이르되 홍汞이 달아나는 것이므로
감坎을 불러들였어도 이離가 받아들이지 않는다.
그가 왔어도 내가 기다리지 않으니 서로 어긋나고 말게 됨으로, 얻었다가 도리어 잃고 말게된다.
弟 : 그가[坎卦] 오고, 내가[離卦] 기다림을 어떻게 알게 됩니까?
悟 : 그가 올때, 내가 기다리는 일은 잘 알 수 있다. 태상太上[老子]께서 말하기를
`황홀한 가운데 물체가 있다. 오묘한 가운데 정기精氣가 있다` 라 했다.
이 정기精氣야 말로 가장 진짜여서 그 가운데 믿음[信]이 들어있다.
이 물건은 범속한 물건이 아니며, 곧 약물藥物인 것이다.
이 정기精氣 또한 혼탁한 물건이 아니라 진짜 정기精氣이다.
이 진짜는 범속한 진짜가 아니라 곧 천진天眞이다.
또 신信도 보통의 믿음 따위가 아니며 곧 실신實信을 뜻한다.
이 실신實信이 한번 오면 범[虎]이 소리를 질러 바람을 일으키고 용龍이 으르렁대어 구름을 일으킨다.
대수행인大修行人은 이때에 용龍을 몰아 범과 짝지우고 범을 용과 만나게 하여 둘을 거두어
황정黃庭에 있는 가마솥에 몰아넣어 단丹을 맺도록 한다.
이러한 작업은 천기天機에 속한다.
깨달은 사람은 지척간이고 깨치지 못한 사람은 천리千里보다 멀다.
弟 : 황정토부黃庭土釜란 중궁中宮[中央戊己土]에 있는 황정혈黃庭穴[丹田穴]입니까?
悟 : 이것은 오행五行을 모우고 사상四象을 화합시킨 무형무상無形無象의 진토眞土이며
몸안에 들어 있는 유형유상有形有象의 황정黃庭이 아니다. 다만 비유해서 하는 말이다.
선도仙道에서 말하는 황정黃庭은 있고 없음에 상관하지 않으며 어느 일정한 자리에 구애받지 않는다.
채약採藥으로 말할 것 같으면 `황파黃婆` 라 하고, 연약煉藥으로 말할것 같으면 `토부土釜` 라 하고,
결태結胎로 말할것 같으면, `황정黃庭` 이라 한다.
황파黃婆는 음양陰陽을 조화시키는 일을 하고,
토부土釜는 연홍鉛汞을 삶고 굽는 일을 하며,
황정黃庭은 곡신谷神을 고요히 기르는 일을 한다.
만약 후천後天의 환신幻神에 들어있는 황정혈黃庭穴을 진짜로 알고 있다면 어떻게 음양陰陽을
조화시키며 연홍鉛汞을 단련시키며 곡신谷神을 정양靜養할 수 있겠는가.
육자야陸子野가 말하기를 진토眞土는 일정한 자리가 없고, 진의眞意는 형체가 없다고 했다.
즉 이런것을 황정黃庭이니 토부土釜니 하는 뜻이니라.
弟 : 진토眞土에 정해둔 위치가 없고 진의眞意에 형상이 없다면, 성태聖胎가 응결하는 자리도 없습니까?
悟 : 정한 자리가 없다는 것은 채약採藥할 때의 경우이고,
결태結胎할 경우에는 음양陰陽이 `중앙무기토中央戊己土` 에서 서로 합하게 된다.
이것을 `황중통리黃中通理 정위거체正位居體[노란자위 안에서 리理가 상통하여 정위正位에서
도체道體가 들어 앉음]` 라 한다.
혼연히 한 기운이 단원丹元자리에 생겨서 형체를 이룬다.
비록 자리는 없어도 실제로는 자리가 있다.
다만 그 자리는 우리가 생각하는 그 어떤 자리도 아니다.
이는 형체가 없으며 다만 동動과 정靜을 구별할 따름이니라.
弟 : 토土는 본시 움직이지 않는 것인데 동動을 말씀 하시니, 가짜와 접촉하지 않고도 얻게 됩니까?
悟 : 흔히 말하는 동정動靜의 자리[土]가 아니며 선천진토先天眞土에서 하는 동정動靜을 뜻한다.
`동動` 은 양陽에 속하며 밖의 황파黃婆를 움직이는 것이고,
`정靜` 은 음陰에 속하면서 안의 황파黃婆를 지키는 것이며,
밖의 황파黃婆는 소위 양가兩家를 좋게 화합시키는 것이다.
그러므로 정한 자리가 없이도 움직이고, 안의 황파黃婆는 소위 한차례의 들여 보내는 일을 한다.
그러므로 자리가 있어서 정靜하는 것이다.
동動은 소위 채약採藥함이오. 정靜은 소위 연약煉藥함이니라.
움직이지 않고 선천先天의 기운을 어찌 불러들일 수 있으며 정靜하지 않고 선천先天의 기운을
어찌 응결시켜 결태結胎시킬 수 있겠는가.
이것이 내외內外의 구별이며 동정動靜의 분별이니라.
弟 : 토土를 쓰는데 안밖이 있다면 사상四象을 씀에도 역시 내외內外가 있습니까?
悟 : 사상四象에 토土를 붙이면 오행五行이 된다.
외오행外五行은 선천先天을 따서 명命을 완성시킴이오.
내오행內五行은 후천後天을 닦아서 성性을 마무리 짓는 것이다.
안과 밖을 모두 고루 갖춤이 곧 성명性命을 쌍수雙修하는 도道의 원리이니라.
弟 : 성性은 안에 속하고, 명命은 밖에 속하는데, 그렇다면 몸 안에는 명命이 없습니까?
悟 : 하늘은 음양오행陰陽五行으로서 만물을 화생하고,
기氣는 형체를 이루는 동시에 이理도 또한 갖춘다. 기氣는 명命이며 이理는 성性이다.
기氣는 이理를 떠나지 않으며 이理도 기氣와 떨어지지 않는다.
이런 이치를 `성불이명性不離命 명불이성命不離性` 이라 한다. 어찌 성性은 있고, 명命이 없겠는가.
弟 : 사람 몸속에 이미 명命이 있어, 한 몸을 닦으면 그 명命이 온전할 수 있는데,
어째서 다시 타가他家의 것을 구합니까?
悟 : 명命은 선천先天에 속한 것이고, 성性은 후천後天에 속한다.
사람이 선천先天에서 부터 받은 기운을 소실하여 명命이 일그러져서 상처를 입었다.
만일 명命 한가지만 닦는다면, 그 닦는 사람은 성性이 비고 만다.
만약에 성리性理 하나만을 닦는다면 닦는 것은 탁한 물건이며
현재에 가진 기운을 그대로 보존하여 잃지 않을 따름이다.
이미 잃어버린 기운을 회복시키려면 반드시 타가他家[坎]의 죽지 않는 불사방不死方을 써야하며,
이미 잃어버린 수량 만큼의 기운을 다시 불러들여 섭리攝里시켜야 하느니라.
弟 : 선천先天의 기운은 형상이 없는 것이며, 이미 잃었다면 없어졌다는 뜻인데
어떻게 다시 불러올 수 있습니까?
悟 : 옛 조사祖師들이 말씀과 마음으로써 전해 내려온 비법秘法은 곧 이것을 가르쳐 온 것이니라.
만겁萬劫에 한번 전해준 진법眞法도 또한 이것이니라.
잃은 것은 어디서 잃었으며, 돌려 오려면 어디서 구해야 하는가.
선천先天의 기운은 한 음陰이 (女后)에 와서 잃게 되므로 이제 일음一陰이 (女后)자리에 왔을 때,
잃어버린 고물故物[元物]을 다시 찾는다.
현재는 그를 기다려서 구하지 않더라도 순리順理로서 구하게 된다.
주역周易에서 이르되 `몸을 닦으면 멀지 않아서 다시 돌아온다` 고 한것이 이를 가리킨 말이다.
비록 그렇다고는 하나, 선천先天의 영약靈藥을 채취採取함에 있어서는
먼저 실인實人을 만남이 중요하다. 만약에 사람을 만나지 못하면 선천先天은 돌아오지 않는다.
육장자陸長子가 말하기를 `영약靈藥은 서남西南 곤방坤方에서 생기는데
곤방坤方에서 찾는 사람이 어찌 이離임을 알리오` 라고 했다.
이 말 가운데 참뜻이 설파되어 있으니 제군들은 반드시 알아둬야 할 것이다.
다만 서로 만났어도 진짜와 가짜를 구별하지 못할까 두려울 따름이다.
그러므로 만약에 밝은 스승[明師]으로 부터 직접 전해 듣지 않고는 이 약물藥物과,
이 사람의 참 뜻을 어찌 쉽게 알 수 있겠는가.
출처 : 단전호흡 정신수양
글쓴이 : aceer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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