古詩7 칠월기망 七月旣望 퇴계(退溪) 이황(李滉), (백촌거사 譯) 七月旣望 퇴계(退溪) 이황(李滉) 汾川/牧谷 경상북도 안동 도산(陶山) 근처의 지명 綠野新秋色。滄江乍霽天。녹야신추색。창강사제천 초록들판 새롭게 가을 빛 띠고 푸른 강에 갑자기 하늘이 개네. 高峯霞外迥。蕭寺壁中懸。고봉하외형。소사벽중현 산봉우리 아득히 노을 밖 섰고, 쓸쓸한 절 벼랑에 우뚝 놓였네. 歷歷汾川樹。依依牧谷烟。역력분천수。의의목곡연 분천의 나무숲은 훤히 보이고 목곡에 덮인 안개 어렴풋하다. 偶來成獨樂。莫遣俗人傳 우래성독락。막견속인전 우연히 찾아 와서 홀로 즐기니 세속의 사람에게 이르지 말라. 2023. 4. 29. 음회(吟懷) 생각을 읊다. 난곡(蘭谷) 정길(鄭佶) 음회(吟懷) 생각을 읊다. 옥단요적소계한(玉壇寥寂小溪澗) 녹수음농향잔원(綠樹陰濃響潺湲) 상제단의 작은 계곡 그윽히 고요하고 푸른 숲 그늘에 졸졸졸 흐르는 물소리 독파선경시산보(讀罷仙經時散步) 환단하일투현관(還丹何日透玄關) 신선의 경전을 놓고 산보할 적에 어느때나 단을 돌이켜 현관을 뚫을고 난곡(蘭谷) 정길(鄭佶)(1566~ 1619 2023. 4. 29. 마음아 너는 어이 서경덕 마음아 너는 어이 서경덕 마음아 너는 어이 늘 젊었는가 ? 내 늙을적에 넌들 아니 늙을소냐 아마도 너 좇아 다니다가 남 웃길까 하노라 2023. 2. 21. 금단사백자 2023. 1. 13.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