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마대사어록達摩大師語錄20 직지인심 견성성불 直指人心 見性成佛 교외별전 敎外別傳 가르침 밖에 달리 전하는 것이 있었으니 불립문자 不立文字 문자를 쓰지 않고 직지인심 直指人心 바로 사람의 마음을 가리켜 견성성불 見性成佛 마음속 본성을 본다면 부처가 되리라 2023. 5. 10. 달마어록 무명론 無明論 16. 모른다고 말할 수 있는 용기를 세우라 달마어록 무명론 無明論 "당신께서는 우리의 불성과 모든 덕성이 각성이라는 근원에서 나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렇다면 무명은 어떤 근원에서 나오는 것입니까?" 수많은 집착과 정욕과 악을 지닌 무지한 마음, 즉 무명은 탐욕과 성냄과 어리석음의 세 가지 독에 그 근원을 두고 있다. 이 세 가지 독에 중독된 마음은 셀 수 없이 많은 악을 갖고 있는데, 마치 나무가 하나의 등치에 수많은 잎과 가지를 갖고 있는 것과 같다 .그리하여 세 가지 독은 수백만 개의 악을 만들어내어 나무의 예와 거의 같다. 세 가지 독은 우리의 여섯 가지 감각과 그 각각의 식(識)에 물들어 있다. 그것들은 도둑이라고 불리는데 감각의 문을 빠져나와 마구 다니면서 한없이 욕심을 내고 탐닉하고 위선의.. 2023. 5. 5. 달마어록 혁파론 革破論 혁파하라! 불성에 이를 때까지 달마어록 혁파론 革破論 "만일 누군가가 깨달음에 이르고자 결심했다면 그가 수행할 수 있는 가장 본질적인 방법은 무엇입니까?" 가장 본질적인 방법은 다른 모든 방법들을 포함하고 있으며 그것은 곧 마음을 지켜보는 것이다. "그러나 한 가지 방법이 어떻게 다른 모든 방법들을 포함할 수 있습니까?" 마음은 모든 것이 자라나는 뿌리이다. 만일 그대가 이 마음을 이해할 수 있다면 다른 모든 것이 거기에 포함된다. 그것은 나무와 같다. 모든 과일과 꽃들, 그리고 모든 가지와 잎들이 이 뿌리에 의존하고 있다. 만일 그대가 그 뿌리를 자른다면 그 나무는 죽는다. 마음을 이해하는 사람은 최소한의 노력으로 깨달음에 이른다. 마음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은 무슨 수행을 하더라도 헛된 것이다. 모든.. 2023. 4. 30. 달마어록 삼신론 三身論 달마어록 삼신론 三身論 부처는 세 가지 몸을 갖고 있다. 그 세 가지는 법신, 보신, 화신이라고 부른다. 부처의 화신은 중생이 착한 일을 할 때 그 모습을 나타낸다. 보신은 그들이 지혜를 얻을 때 나타나며, 법신은 중생이 궁극을 깨달을 때 나타난다. 그러나 실제로 부처는 세 가지 몸이 아니라 단 한 가지도 갖고 있지 않다. 세 가지 몸이란 말은 단지 사람들의 이해를 위한 것이었다. 그리고 그것은 상중하의 세가지 근기(根機)를 가진 사람들을 이해시키기 위한 것이다. 이해력이 얕은 사람은 부처를 화신불로 보고서 잘하면 복을 받고 못하면 벌을 받는다고 생각한다. 이해력의 정도가 어느 정도에 이른 사람들은 부처를 보신불로 생각하고 고통에서 벗어나려고 한다. 그리고 깊은 이해력을 가진 사람들은 불성을 경험하기 위.. 2023. 4. 28.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