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도어록 - 이선생택민편
이선생 택민은 河南沈丘人이다. 어느날 봄에 엉덩이 부위가 다쳐서 步行하는데 불편하여, 병원에 다니면서 치료를 받던중 어느날 한 노인을 만나게 되었는데, 얼굴이 자못 선한 것이 일찍이 서로 만난적이 있는 듯 하였다. 노인이 말하길:그대나이 8세때에 나와함께 奕西山에서 만났는데 어찌 잊었는가? 선생은 이에 완연히 어렸을 때 노인과 만났던 정경이 기억이 났다.
노인왈:내가 옛날 魯豫湘西일대에서 거둔 제자가 300여인인데,그러나 나의 開竅공부를 전수한 제자는 오직 그대뿐이다. 이로인해 法訣을 주고, 선생은 그로 인해서 그것을 배우길 20여일이 지났으나 끝내 요달하지 못했다. 노인이 이에그 배를 두드리며 크게웃고 말하길 "미련하게공부하는군!" 선생은 이에 옛날의 알았던 것을 몰록 깨우치게되었다.노인은 柳河車站에 머물길 한달 이었다. 이윽고 장차 西安으로 해서 蛾眉山으로 가려고 이별하는차에 말하길"너는 다른날 다리가 상해서 의족을 집고 다닐것이나 스스로 편안한 경계를 얻을 것이다. 이후에 너는 오로지 정진하는 외에 마땅히 올바른 마음과 성실한 뜻으로 널리 인연있는 이들을 제도하라"하고 떠난시간이 亥時 初였는데 이날 새벽에 전화가오길 이미 西安에도착했다는 소식을 받았다.37년가을에 선생은 다리가 다시 상하게 되었고, 비로소 노인의 말을 깨닫고 믿게 되었다. 제자가 그것을 듣고 노인의 성을 물으니 선생왈 "노인은 성은 이씨이고, 이름은 윤신 어느곳 사람인지 알수없으나 서로 만났을 때 이미 나이가 377세 였다" 그 신기한 자취가 이와 같았다.선생은 은퇴한 이후에 臺北市 萬華陋巷中에 계셨는데 초라한 3칸짜리 집에서 다만 비바람을 피할정도 였으나 스스로 安貧樂道 하여 걱정하지 않았다.
근래에는 道功을 겸하여 가르치고, 대략 이수자, 감정광,조연방,능일해,송영인,함철호등은 한때 모두 그문하에서 공부을 배웠고, 李,甘두사람은 그 入室제자가 되었다. 겨울에 眞善美出版社 社主 송영인선생이 南京飯店에서 선생 및 무협소설작가 臥龍生 司馬翎등과 仙學을 편찬하였는데, 愚도 거기에 참가하여 모임을 성대하게 하였다. 이때에 선생을 뵈니 魅梧肥碩[체구가 크고 훌룡하고]정력이 과잉하여 비록나이가 耳順이지만 오히려 40여세로 보였다. 이에 선생이 평소에 제자들과 도에 대해서 말씀하신 말을 대략 적어서 함께 도를 사모하는 동호인들과 參證資料로 삼고자 한다. 그 아직 미진한곳은 성철오선생의 [나의 靜坐의 經驗談]에서 그것을 상세히 밝혔으니 그것을 참조하기 바란다.
선생의 功法은 크게 여덟단계로 나눈다.
1.氣竅를 열어서 五臟을 소통하고, 호흡을 올바르게 교정하는 것.
2.안으로 腎竅를 열어서 精을 견고히 하고, 근원을 견고히 하는 것.
3.海底竅를 열어서 단전의 기를 內腎을 지나 아래로 海底로 가게 해서, 丹田으로 돌아오게 하는 것. 이것은 下元三關에서 순환이 끊이지 않게 한다.[이상 세가지는 다 下元에서 命을 세우는 煉精化氣의 공부인데 그것을 이르되 築氣라 한다. 목적은 陽을 돌이켜서 復元하는데 있다.]
4.중맥을 개통하여 기를 위로 이끌어서 척추를따라서 위로 올렸다가 다시 단전으로 내려오게 하는 이것을 抽坎塡離[감을뽑아 이를 메우는것]라 한다.
5.任脈을 통하고, 五臟을 깨끗이 하며, 五氣를 조화롭게 하는 것.
6.督脈을 통하고 아울러 任脈과 연결하여 督脈에서 올라가고 任脈에서 내려가면서 八脈을 모두 연결하는 것.
[이상은 모두 身內의 공부이며 中關煉氣 化神의 공법이다.]
7.吸收日精,매일아침에 해가 떠오르되 아직 오르기전에 동쪽을 향해 日精을 채취한다.
8.吸收月精,매월달이 원만할 때 [달이 작으면 15일이 원만하고, 크면은 16일이 원만하다.]전후에 二日間 즉 음력13-17,혹은 14-18일의 다섯밤에 陰精을 채취한다.다만 날이 흐리거나, 비,또는 안개가 일어났을때는 혹은 달이 밝지 않을때는 채취하지 않는다.
이상은 다 몸밖에 공부이다. 本身의 靈陽眞氣로 하여금 천지의 靈陽眞氣와 합해서 하나가 되게 하는 것이다.
陽神이 나오지 않으면 신통을 사용할수 없다.최후에 육체가 완전히 氣化하면 이것을 羽化라 하는데 이공이 마지막 경계는 아니다. 아울어 세월이 한없이 걸린다.과연 능히 羽化하면 곧 천지와 수명이 같고, 일월과 빛을 나란히 해도 걸림이 없다.선생의 공은 손바닥으로 능히 전기를 발전해서 가히 사람의 병을 진찰한다. 폐결핵은 물론 당뇨병,고혈압,심장병,암증등 무릇 내과의 병은 손으로 치료하지 못하는 것이 없다. 선생은 항상 弟子에게이르길 수행인은 능히 儒家의 精神으로 倫理를 어기지 말아야 하고, 佛家의 경계로 사물에깨우쳐서 마음이 萬物을 뛰어넘어야 하고, 道家의 功法으로 수련한즉 長生不老할 것이다. 그러나 正心誠意 이에 필생의 가히 소홀이 할 수 없는 日用工夫이다.
첫 번째공부는 비교적 쉽고 간단한데 곧 복부호흡이다.신을 하단전에 두고 흡할 때 서서히 배를 내밀고,호할 때 배를 서서히 들이민다.다만 吸할때는 조금 힘을 주고, 호할때는 가볍고 자연스럽게 하는 것이 마땅하다. 선생의 공법은 命功으로부터 開始하는데 命功은 調息으로부터 시작한다. 調息할때는 神이 氣가운데 들어가고, 神氣가 함께 단련되는 것을 命功이라 한다. 그렇지 않고, 專門的으로氣만 단련하면 神이 氣가운데 들어가지 않아서 그것은 氣功이라 한다.兩者의 구별이 이와같다.神을 모을 때 神과호흡이 서로 의지 하면 그것을 命功이라 한다.호흡이 서로의지 하지 않으면 그것을 靜功이라 한다. 靜功의 효과는 단지 마음을 맑히고 욕심을 없애는 것뿐이다. 眞을 이루어 道를 얻기는 어렵다. 기가 모이고 神이 뭉치면 살고, 氣가 흩어지고, 神이 떠나면 죽는다.關竅가 아직 열리지 않으면, 氣가 행해도 법칙이 없다. 호흡 호흡이 근원으로 돌아가고자 하면 먼저 竅를 열어야 한다. 關竅공부는 공력이 심후하고 眞陽이 없는 사람은 결단코 功이 되지않는다. 그러나 몸두루 關竅이지만 明師의 가르침이 없으면 깨닫기가 어렵다. 뜻을 下丹田에 두고 神이 氣가운데로 들어가게 하면 오래오래 한즉 丹田에서 열이 생성된다. 丹經에서는 그것을 養生이라한다. 점차 몸전체가 따뜻해지면 얼굴에 빛이 나고 활발해지는데. 만약 다만 병을 물리치고 몸을 건강하게 하는데는 단지 이 일보공부로도 족하다.왕오전선생이 일찍이 鼻癌에 걸렸는데 친구의 소개로 이선생의 문을 두드리게 되었다. 매일 의 功을 대략 8시간씩 행하게 되었는데 그것을 오래하자 단전이 끓는물처럼 뜨거워지고, 처음에는 환부의 뿌리가 완고한 돌처럼 추호도 감각이 없었는데 필경에는 코가운데서 오염된 피,고름과 악취가 심히 많이 흘러내리곤 근래에는 단지 약간의 흔적만 남아있게 되었다. 그러인해 功을 중지하자 곧 은미한 통증이 생겨서 ,다시 功을 시작하자 문득 경쾌해 졌다 이에 신심이 증가 하여 정좌를 더욱 부지런하게 수행하였고, 원래 밤에 잠을 쉽게 들지 못해던 것이 지금은 바로 우레소리를 내면서 잠이 들게되었다. 또 엽포성여사는 자궁암을 미국에서 수술했으나 다시 재발하여 의사 가 절망적이라고 선고를 내렸는데 그 남편이 조국의 의생에게 치료 받기를 권해서 대만에 오게 되었는데 대만 입법위원겸 대만대교수 조연방선생의 소개로 이선생을 찿아뵙게 되었다. 그리하여 매일 의 공을 8시간 이상 수행하고 결과적으로 병이 제거되었다. 아직 반년을 채우지않고 치료가되었다. 엽여사은 이에 미국으로 돌아가서 스승의 은혜를 잊지않고 항상 일정 금액의 용돈을 이선생에게 보내고 있다.
정좌는 釋,道 양가의 입문하는데 중요한 비결이다.
또한 仙佛이 되는데 사다리와 같다.근래에 일본인이 이것에 대해 많은 연구를 하고, 또한 전문적인 서적이 많이 세상에 나돌고 있다. 인시자 정좌법에 근거하면 저는 수십년전에 이미 정좌의 효험을 출간했고, 많은 사람들이 이것에 의해서 정좌를 배우기시작했다. 정좌는 대개 생을 기르고 병을 멀리하는데는 부인하지 못할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그러나 이나라의 지식이 천박한 무리들은 항상 今日의 세상은 과학이 밝아서 이미 原子力 시대에 들어갔다고 치부하면서 이에 비루한 의견으로 과학적이지 않다거나 혹은 미신으로 치부 하는 경향이 있다.이것은 학문은 광대하고 사람의 발명과발견은 한계가 있음을 알지 못하는 無知 때문이다. 오늘날 과학에 맞지 않는다 해도 생리,심리,의료상의 일대진보 방법을 금일은 배척해도 다른날은 그것을 숭앙하기 때문이다. 참으로 웃음이 나오는 사실이 아니겠는가?
그간에 있어온 宗敎意識에 있어서 비밀스런 뜻이 있는데 이것은 몸으로 실천하여 체험하지 않으면 알수 없는 것이다. 또한 방관자들은 그것을 머리로 이해 하려해도 할수없는 것이다. 내가 어려서부터 도를 사모하는 마음이 있어서 읍의 북공원 에 푸른 바다가운데 작은 섬이 하나 있는데, 道家 東派 陸眞人 서성의 煉丹處이다. 眞人 이 스스로 이르길 呂祖를 저 北海 草堂에서 만나서 玄妙之道의 가르침을 받았다는 그 땅이다.내가 小學을 읽는 장소가 그섬 옆에 있어서 그곳에 가고 싶었으나 물이 막혀가지 못하고 매일 그곳을 배회할뿐이었다.때에 우연히 시내 서점에서 장유석 선생의 因是子靜坐法을 구입하고 고요한 밤에 숙소에서 그것을 익혔다.그러나 그 요령을 얻지 못해서 진보가 없었다. 同學이 그것을 알고 비웃지 않는사람이 없었다. 그리하여 부끄러워 중지를 했다.이리하여 나이가 먹고 다른지방에 自治工作을 하면서 심한 업무로 많은 스트레스로 힘들어 하게 되자 다시는 이 공부를 생각하지 못했다.
그러나 道門中의 사람을 만나거나, 혹 方外의 사귐을 가지고 싶어도, 아직 일찌기 한번도 비밀한 뜻을 물을 수가 없었다. 그리하여 현실과 소망이 서로 어긋나서 마침내 남쪽으로 가고져 해도 필경 북쪽으로 가는 형국이였다.그리해서 아직 입문을 얻지 못했고 또 스스로 도와 인연이 없고 복이 없음을 한탄 할뿐이였다.
민국19,경오년에 호남의 주영남선생의 소개로 종교철학연구사에 들어갔으나 또한 배우고자 하였으나 마침내 결과가 없었다. 많은일에 파묻펴서 심력이 고달퍼지다가, 다시 치안관계로 생사간 한가함을 용납하지 못하고, 놀라고 두근거리는 심정에 드디어 신경쇠약의 병을 얻게 되었고 벽지의 은밀한곳으로 피신을 하면서 하루저녁에도 수없이 장소를 자주 바꾸게 되었다.특별히 치료할 의약도 없었고, 편안한 장소도 얻을수가 없어서, 질병은 이에 더욱 심해질 뿐이었다. 그래서 약간의 소리만 들려도 마음은 매달려 있는 경쇠와 같아서 심장이 뛰기를 멈추지않았다. 민국30,신사년에 다행이 한 늙은 漁夫를 만났는데 정좌를 배우면 치료할수 있다는 말과 간단한 吐納法을 가르쳐주어서 그것을 시행한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아서 증상이 호전되었다.이에 용기를 내어 더욱 부지런히 하자 하루저녁에는 복부에 기이한 熱이 생기면서 이리저리 왔다갔다 하였는데 필경은 꿈도 없이 精이 샘물이 쏱아 나오듯 새고 말았다. 다음날은 크게 대비를 하였으나 정신은 시들어서 마치 큰병이 생기는 초기 같았다. 정신은 아득하고,눈은 어지럽기를 십여일에 老漁夫를 찿았으나 종적은 묘연하여 서로 물을수가 없었다.주위에는 서로 물어볼 사람도 없었다. 그러므로 감히 다시 연습을 못했다.그러자 마음이 두근거리던 것이 다시 나타나지 않았다. 이에 사람에게 부탁해서 道藏經을 빌리고 그 비밀을 알고자 했지만 비록 10종류를 얻어봤으나 마침내 능히 이해하지 못했다. 전쟁을 승리한후에 공사가 더욱 바빠져서 그일을 더욱 방치하게 되고, 전에 보았던 모든책들은 책장에 있을뿐이였다.38년己丑年에 臺灣에 온후 생계에 매달리게되었고 그러나 딸린 식구가 많아서 돈벌이에 열심이었다. 항상 낯부터 밤까지 조금도 휴식을 못하고 오래오래 지내자 백가지 병이 생기기 시작했다. 혈압은 더욱 높아지고 날을따라 살이 찌고, 계속해서 정신은 쇠약해지고, 심장이 두근거리는 병이 다시 시작 되었다. 혈당은 최고 400이고 약을 복용해도 효과가 없고 인슈린주사를 주사를 맞고 , 조금씩 안정이 되었다. 비록 보완책으로 한시간씩 정좌를 해도 커다란 진보도 없었다. 조금이라도 머리를 쓰면 머리가 어지럽고 술취한 것 같아서 종일 혼미 하고 꿈은 점점 많아지고, 침과 약을 함께 시술하자 겨우 안색이 살아났지만 인술린 주사를 약간이라도 감소 하면 다시 불편해지고 의원의 질책으로다시 음식을 절제하고 비록배가 고파서 죽을 것 같아도 많이 먹지도 못했다.이렇게 하자 비로소 혈당이 감소 하였다. 임인년 여름에 능군 일해와 송군 영인의 소개로 李師 澤民의 문에 입문하게되었다. 이에 먼저 關竅를 열고 이어서 호흡을 바르게 교정 해주셨다. 아울러 말하시길 당료와 고혈압은 다 치료하기 어려운 병이지만 다만 부지런히 수행하면 완치된다고 조군 연방의 예를 들어 증명을 해주셨다. 내가 오랜병이 치료되지 않았고, 스승이 전수해준 것은 옛날 내가 배웠던 것과 같지가 않았다.그러나 선생의 말을 따라서 부지런히 연습한지 한달에 먼저 호흡이 가지런해 졌고, 두달후 엔 점차 자연스럽게 되었고, 매차 한시간 정도씩 지났다. 그렇게 하루에 3-4차례를 부지런히 행했다. 석달후 에는 양다리가 점차 따뜻해졌고, 점차 따뜻함으로부터 열이나기 시작했고, 용천으로 부터 위로 무릅쪽으로 따뜻한 물같은 것이 기분이 상쾌했고,계속해서 양손도 또한 열이 생겼다. 매번 한번 앉을때마다 머리가 시원해졌고, 原稿를 쓰는데 이미 고통스럽지 않았다. 또 수개월이지나자 작은배에 기이한 열이 생기고, 날이샐무렵이면 항상 陽物이 일어났다. 이때부터 당뇨 는 점차 치유가 되는 기미가 나타나고,인슈린도 25정도를 줄였다. 혈당과 혈압이 점차 낯아지면서 아직 비염이 완치되지는 않았지만 때때로 감기가 오는것 외에는 정신은 더욱 맑았졌고, 점차 침과 약을 줄이고 있다.심장의 두근거림 과 양위증도 사라져서 옛날의 고통을 잊어버렸다. 이것은 불과 前後 10여개월의 성취였다. 더욱기이 한 것은 용모가 좋아 보이지는 않아도 정신은 날을 따라 건강해졌다. 그이후 약 2년이 지난 지금은 비염이 재발하는 것을 제외하곤 머리왼쪽 부위에 때론 마비증상을 자각하는 것 외에는 보통사람과 같이 건강하다.체중은 75근에서 오르락 내리락 하고, 나이63에 가끔가끔 가게 나가서 물건을 손수 구입하러 나가는 데 700미터 높이의 오봉산아래 몇리길 을 걸어서 다녀오는데 양손에는 항상 7-8근의 일용품을쥐고도 힘이 남아서 피곤함을 느끼지 못한다. 단지 갑진년 가을에 우연히 자잘한 일로 성질을 낸후에 혈압과 혈당이 또한번 보통사람보다 높았을뿐이고 작은배가 가득찬감이 있고,허리에 은은한 통증이 십여일 있었을 뿐이다. 선생의 氣를 단련하는데는 제일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욕심을 막고, 분노를 경게하는것이다.성질을 한번 내면 비교적 그 욕념의 해가 아주 크다. 서서히 마땅히 스스로 치료 하면서 스스로 후회할뿐 이었다.마음이 불쾌하면 문득 소리를 따라 울리는 메아리처럼 작은배에 팽만감이 생기는데 좌선을 마치면 위로는 재채기가 나오고,아래로는 탁기가 있게된다. 이제 나머지 감각은 全身氣穴이 이미 통함을 자각하고 손가락 발가락 끝에도 항상 기가 뜻에 따라 이르고 어떤땐 기가 스스로 미려로부터 협척을 지나 니환에 들어간다. 기가 위로 뇌부에 들어가면 머리에서 선회하여 멈추지 않아서 힘들기도 하는데 선생이 이르시길 공부가 아직 이르지 않았는데 망녕되이 위로 올려서는 않된다.그러므로 억지로 올리려 하지않고 그자연스런 상태를 따를 뿐이다.이외에 腎囊이 때때로 위로 수축되고, 좌선을 마치면 잠에서 일어나는것과 같이 오히려 큰 호도만 하게 커진다. 또탄력이 있었다. 요새는 왼쪽고환이 어떤때는 腹部속으로 들어갔다가 오래시간이 지난후에 다시 내려온다. 첫 번째 약간의 통증이 있는 것을 제외한 외에 이후에는 아무감각이 없다.다만 약간의 욕념이라도 생기면 단저에 열이 불에 타듯이 생겨서 힘써 그것을 극제하면 비로소 평상을 되찿는다. 또 정좌를 오래한즉 마치 심산유곡에 있는 듯 하고, 또한 꿈속에서도 神靈氣淸하여 크게 숙면을 하게 된다. 밖으로 근심거리를 만나지 않으나 안으로는 생각의 動念은 있다. 내가 평소에는 꿈없이 정액이 사출되는 질환이 있었는데, 비록 장년의 나이이지만 아직 이런 현상이 없다가, 수행한지 삼년이래에는 처음에는 호르몬 주사를 일차 맏고 인해서 한번 크게 배설되었는데 스승에게 입문한 이후에는 이에 백일을 간격으로 반드시 한차례 씩 이런 현상이 나타난다. 해가 뜨려고 할때에는 일이 일어나기 삼사일 전엔 반드시 욕념이 일어나서 五更에 욕심없이 陽이 스스로 일어나서 항상 꿈없이 배설되는 것이다. 한번은 크게 마음먹고 정신을 바짝 차렸으나 소용이 없었다. 일이 지난후에는 약간의 머리가 어지럼음이 남았다.그리고 그 다음날 곧 괜찬았다. 선생이 말씀하시길 가득 찬즉 넘치는 것이라고 하였다. 이것은 생리문제로 단경에서는 크게 禁忌로 하고 있지만 금선증론에선 火候가 모자라서 그렇다고 해서 정신차리고 한층 단련을 해보았으나 방지할 수가 없었다. 그러니 이 어찌 박복한 소치가 아니겠는가? 본문의 공부를 종합해보면 여덟단계가 있는데 나의 읶힌바는 겨우 삼단계라고 한다. 그앞의 삼단계가 비록 築氣의 단계라고 한지만 실로 아직 당당히 入室할수없었다. 그러나 그 효험은 이미 이와같은 것이다. 만약다시 진일보 한다면 마땅히 상상할 수 없는 효험이 있으리라 생각한다. 그러니 같이 병을 앓는 사람들에게 말하노니 함께 이공부를 해서 함께 藥을 물리치고 함께 수명이 장수하도록합시다. [대북에서 54년2월에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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