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회(吟懷)
생각을 읊다.
옥단요적소계한(玉壇寥寂小溪澗)
녹수음농향잔원(綠樹陰濃響潺湲)
상제단의 작은 계곡 그윽히 고요하고
푸른 숲 그늘에 졸졸졸 흐르는 물소리
독파선경시산보(讀罷仙經時散步)
환단하일투현관(還丹何日透玄關)
신선의 경전을 놓고 산보할 적에
어느때나 단을 돌이켜 현관을 뚫을고
난곡(蘭谷) 정길(鄭佶)(1566~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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