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古詩

음회(吟懷) 생각을 읊다. 난곡(蘭谷) 정길(鄭佶)

by 성천하지미미자 2023. 4. 29.

음회(吟懷)

생각을 읊다.

 

옥단요적소계한(玉壇寥寂小溪澗) 

녹수음농향잔원(綠樹陰濃響潺湲)

상제단의 작은 계곡 그윽히 고요하고

푸른 숲 그늘에 졸졸졸 흐르는 물소리

 

독파선경시산보(讀罷仙經時散步) 

환단하일투현관(還丹何日透玄關)

신선의 경전을 놓고 산보할 적에

어느때나 단을 돌이켜 현관을 뚫을고

 

난곡(蘭谷) 정길(鄭佶)(1566~ 1619

 
 

'古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칠월기망 七月旣望 퇴계(退溪) 이황(李滉), (백촌거사 譯)  (0) 2023.04.29
마음아 너는 어이 서경덕  (0) 2023.02.21
금단사백자  (0) 2023.01.13
부대인자  (0) 2023.01.07
천존지비 건곤정의  (0) 2023.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