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도역경(明道易經)
후천팔괘상천문현상도주(後天八卦象天文顯象圖註)
일월성진(日月星辰)은 만물을 주재하고
풍운뢰우(風雲雷雨)는 만물의 은혜로운 신(神)이 된다.
이(離)는 일(日)로서 태양(太陽)의 정(精)으로 주(主)로 은덕(恩德)으로
생(生)하여 기르는 인군(人君)의 상(象)이요
밖의 태두리는 양(陽)이요 안은 음(陰)이다.
열(熱)을 멀리하고 한(寒)을 가까이하며
이일(離日)이 동(東)에 자리하여 금오(金烏)를 감추고
금계(金鷄)는 서(西)에 자리하였다.
감(坎)은 월(月)이 되고 태음(太陰)의 정(精)으로 주로 은택(恩澤)을 발생시키며
후비(后妃)이 상(象)이다.
밖은 음(陰)이고 안은 양(陽)이며 한(寒)을 멀리하고 열(熱)을 가까이 한다.
감월(坎月)이 서(西)에 자리하여 안으로 옥토(玉兎)를 감추고 있다.
옥토()가 동(東)에 자리하고 있으면 서(西)에서 빛이 비추어
월중(月中)에 옥토(玉兎)가 있는것이다.
건태(乾兌)를 성진(星辰)이라 하는것은 본래 금광(金光)의 석(石)이다.
큰것은 성(星)이 되고 적은것은 진(辰)이되어
이들을 합하면 팔만사천개(八萬四千個)가 있다.
그 체(體)에는 빛이 없고 일(日)의 빛을 빌려 빛이 나는 것이다.
성(星)은 맑고 진(辰)은 어두운것이다.
건(乾)은 순양(純陽)이고 태(兌)는 음(陰)이다.
크고 적은 것이 하나같지 않아서 멀고 가까운 것이 각기 다르다.
진(震)은 우뢰(雨雷)가 되고 이(離)는 전기(電氣)가 된다.
진(震)은 이음(二陰)이 밖에 있고 일양(一陽)이 안에 있다.
양신(陽神)이 분출하면 소리가난다.
이(離)는 이양(二陽)이 밖에 있고 일음(一陰)이 안에 있어
음신(陰神)이 양(陽)을 부딪혀 빛이 나는 것이다.
소리가 있으면 만물을 진동시키고
빛이 있으면 만물을 비추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이치에 맞는 말이다.
실재로 논하는 것은 진뢰(震雷)가 참으로 있는 것이다.
무릇 뢰(雷)를 합하면 오백십이(五百十二)의 자리가 있다.
나누면 팔방(八方)이 되고
일방(一方)에 육십사(六十四)의 자리가 있다.
지극히 공적(公的)이며 삿됨이 없다.
악(惡)을 단죄하여 없애고 선(善)을 보호한다.
손(巽)은 풍(風)이되고 감(坎)은 우(雨)가 된다.
손(巽)은 이양(二陽)이 뒤에 있어 바람부는것이 강하고
일음(一陰)이 앞에 있어 부는 바람이 추운것이다.
바람은 본래 천지()의 호흡하는 기운이다.
감(坎)은 이음(二陰)이 밖에 있어 음(陰)은 수(水)가 된다.
일양(陽)이 안에 있어 양(陽)이 화(火)가 되는 것이다.
진양(眞陽)은 찌는듯이 더운것이요.
수기(水氣)가 위로 올라 바람을 얻어 흩어지니 비가 되고
추워서 얼어 붙으면 눈이 된다.
이에 곤(坤)은 안개가 되고 간(艮)은 구름이 된다.
곤위지(坤爲地)는 삼효(三爻)가 다 순음(純陰)이며 음기(陰氣)가 땅에서 나오니
몽롱한 인개가 되는 것이다.
간위산(艮爲山)은 이효(二爻)의 음기(陰氣)가 산(山)아래에서 쫓아 나오니
일효(一爻)의 양기(陽氣)가 산(山)위에서 끌어 올려 구름이 되었다.
별들이 넓게퍼져 있어 아무리 많아도 이십팔수(二十八宿)가 통솔하지 않음이 없다.
이십팔수(二十八宿)는 십이궁진(十二宮辰)이 통솔하고
십이궁진(十二宮辰)은 팔괘(八卦)에서 받아들인다.
사정(四正)은 자오묘유(子午卯酉)를 받아들이고
사우(四偶)는 인신사해(寅申巳亥)를 받아들인다.
진술축미(辰戌丑未)로 우(偶)와 정(正)의 경계를 나눈다.
칠정(七政)은 모름지기 궁진(宮辰)을 받아들이고
오행(五行)은 원래 팔괘(八卦)에 속하며
사정(四正)은 각기 사수(四宿)에 응(應)하고
사우(四偶)에는 각기 삼성(三星)이 응한다.
각항씨(角亢氏)는 손(巽)에서 다스리고
손(巽)은 목(木)에 속하며 각목교(角木蛟)로 나눈다.
손(巽)의 선천(先天)은 태금(兌金)이고 항금룡(亢金龍)으로 나눈다.
손()은 진토(辰土)를 받아들이고 씨토락(氏土락)으로 나눈다.
방심미기(房心尾箕)는 진(震)에서 다스리고 진(震)의 선천(先天)은 바로 이(離)이다.
이(離)는 일(日)이 되고 방일토(房日土)로 나누고
이(離)는 화(火)에 속하며 미화호(尾火虎)로 나눈다.
이(離)의 상대는 감(坎)이 되고 감(坎)은 월(月)이되며 심월호(心月狐)로 나눈다
감(坎)은 수(水)에 속하고 기수표(箕水豹로 나눈다.
두우녀(斗牛女)는 간(艮)에서 다스리고 간(艮)은 토(土)에 속한다.
여토복(女土복)으로 나누고 간(艮)과 착(錯)되면 태금(兌金)의 두금우(斗金牛)나누인다.
간(艮)의 선천(先天)은 진목(震木)이고 두목해(斗木해)로 나누인다.
허위실벽(虛危室壁)은 감(坎)에서 다스리고
감(坎)은 수(水)에 속하며 벽수유(壁水유)로 나누인다.
감(坎)은 월(月이 되고 위월연(危月燕)으로 나누고
감(坎)의 상대는 이(離)이다.
이(離)는 일(日)이 되고 허일서(虛日鼠)로 나눈다.
이(離)는 화(火)에 속하여 실화저(室火猪)로 나눈다.
규루위(奎婁胃)는건(乾)에서 다스리고
건(乾)은 금(金)에 속하고 루금구(婁金狗)로 나눈다.
건(乾)은 술토(戌土)를 받아 들이고 위토치(胃土雉)로 나눈다.
건(乾)은 손목(巽木)과 상대함으로 규목랑(奎木狼)으로 나눈다.
앙필자참(昻畢자參)은 태(兌)에서 다스리고
태(兌)의 선천(先天)은 감(坎)이다.
감(坎)은 월(月)이 되고 필월오(畢月烏)로 나눈다.
감(坎)은 수(水)에 속하여 참수원(參水猿)으로 나누고
감(坎)의 상대는 이(離)이고 이(離)는 일(日)이 된다.
이(離)는 일(日)이 되고 앙일계(昻日鷄)로 나눈다.
이(離)는 화(火)에 속하고 자화후(자火후)로 나눈다.
정귀류(井鬼柳)는 곤(坤)에서 다스리고
곤(坤)은 토(土)에 속하여 류토장(柳土獐)으로 나눈다.
곤(坤)이 착(錯)되면 건(乾)으로 귀금양(鬼金羊)으로 나눈다.
곤(坤)의 선천(先天)은 손목(巽木)으로 중목간(中木간)으로 나눈다.
성장익진(星張翼診)은 이(離)에서 다스리고
이(離)는 일(離)이 되어 성일마(星日馬)로 나눈다.
이(離)는 화()에 속하고 익화사(翌火蛇)로 나눈다.
이離()의 상대는 감(坎)이고 감(坎)은 월(月)이 되어 장월록(張月鹿)으로 나눈다.
감(坎)은 수(水)에 속하고 진수인(診水蚓)으로 나눈다.
팔괘(八卦)는 건(乾)에서 순행(順行)함으로 일어나고
입동(入冬)에 중양(衆陽)이 처음 잉태되는 이치를 취하였다.
칠정(七政)은 손(巽)에서 역행(逆行)함으로 일어난다.
입하(入夏)에 중음(衆陰)이 처음 잉태되는 이치를 취하였다.
하늘이 넓고 넓어 자연히 그렇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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