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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를 찾아서 방도어록訪道語錄

방도어록, 도를 찾아서 - 원선생 원돈 수련법

by 성천하지미미자 2023. 3. 6.

방도어록 - 원돈선생편

널리 丹經에 박식하고, 이치와 수행이 함께 뛰어나며, 모두들 추천하길 道門의 泰斗라 한다.
1.무릇 천기,地點,人事,飮食등등은 모두 정좌공부에 긴밀한 관계가있다.다만 靜室만 관계가 있는 것은 아니다.수행자가 정좌할 때 안에서 나타나는 변화는 가끔씩 단경에서 말하는 범위 이외에 것들이 나타나는 수가 있다. 그러므로 반드시 경험자나 학식이 풍부한 스승과 도우에게 서로 탁마하여야 비로소 그 치우친 것을 제거하고 순정한곳으로 돌아갈수있다.이 수행은 實修實證有作有爲의 위대한 공부이지 高談哲理心性을 공허하게이야기 하는 공상이 아니다.
最上等법문은 비록 구결이 있어야 하지만 다만 위험정도가 비교적 가볍고 그것을 수행하는데 적당한즉 추호도 위험이없다.설사 몇차례 위험을 만났다 해도 크게 중요하지 않다. 그러나 中下等법문은 구결이 더욱 번다하고 위험도 더욱 크다. 고로 丹品의 높고 낮음을 가히 먼저 살펴서 선택하지않을수 없다
走丹이라는 것은 곧 遺精이다. 유정의 병은 참으로 평범한것이다.그러나 일반수행자가 매양 기쁜마음으로 하단전을 비추어서 날이가고 달이가면 全身의精氣神이 모두 이곳에 모이는데 보호하여 지키는 법을 얻지못하면 관문을 충동하여 밖으로 나가버린다.이후 전공이 모두 폐기될뿐 아니라 신체에 대단히 큰 손실을 입게 된다.무릇 금선증론과 혜명경을 수련하는자는 많이 이병의 근심이 있다. 무릇 오로지 한규를 주시하는자는 비교적 쉽게 공을 얻을수있지만, 神意가 분산된자는 쉽게 효과를 보기 어렵다.수행자의 공부 경험에 큰 관건이 이것이다. 運氣와 調息은 근본적으로 두가지 일이다. 이것을 합해서 한가지로 말할수없다.그법을얻지 못하고 운기 하면 혹 氣墜,腎腫,腹痛의 위험이 있다.調息은 그렇지않아서 이런 위험이 없다. 사물이 오면 곧 응하고, 사물이가면 곧 잊는 것이 초학자에겐 쉽되 쉽지않은것이다.오로지 공부를 하는사람은 몸은 한가하고 마음은 고요한 것으로 妙를 삼아야 한다. 낯에는 사물에 응답하고 야간에는 억지로 정좌하면 비록 능히 心神을 수습하지만 그효과가 미약하고 미약할까 걱정스럽다.
정좌할 때 몸이 움직이는 것은 병으로 오인하지말라 그러나 또한 그 한도가 있다.필경 머리가 흔들리고 수족으로 춤을 추는 것은 常軌에서 벗어난 것이다. 뱃속에 소리가 나는 것은 좋은 현상이다.그러나 호흡을써서 고의로 소리를 내지않아야 한다.반드시 신이 안정되고 식이 안정되면 자연히 소리가 있다.소리가 있는 것은 복부내에서 기가 움직이는 경험이다.陰念을 일으켜 양물이설 때 그것을 채취하면 반드시 幻丹을 이룬다.그 水源이 맑지않을 때 굳이 그것을 머물게 해도 마침내 밖으로 나가버린다.잡념이 다투어 일어날때는 채취하거나 단련하지말고, 念頭부터 거두어야한다.그렇지 않으면 자리에서 일어나 산보를 하거나 혹은 눕거나 하여서 잡념이 사라지면 다시 공부한다.잡념이 일어나는 것은 대부분 환경이 열악하거나 세상사에 얽혀서 그런것이다.환경을 개선하거나 세상사를 줄이지 않고 잡념을 제거하려는 것은 나무위에서 고기를 구하는 것 같은 것이다. 약이 생산되는 모습은 몸두루 훈훈하게 융화가 되고 手足이 미세하게 마비되며 입안에 침이 용솟음치고 골절이 스스로 움직인다.그러나 집착하지말것이니 사람마다 다를수가 있다. 오직 마음으로 알수있을 뿐이다.약이 생산될때는 明覺을 일으키지 말라고 했는데 심히 옳은 말이다.채취한바의 無形의 기운이 곧 凝結하기를 구하는 것이 옳다. 좌공에서 귀한 것은 풍부한 경험이다.경에 이른바"한점의 기운이 황정에 떨어지면 定에 들어 陽神을 단련한다"그러므로 연기화신의 공부는 入定이 아니면 옳지않다.호흡이 끊어진즉 定에 들 수 있고 정이 오래되면 空을 체득 하고 공이 극에 도달하면 깨닫게 된다. 다만 입정의 방법은 반드시 內氣가 밖으로 나가지 않고,外氣가 들어오지 않아서 없는 것 같으면서 있고 신과기가 함께 定에 들면 있는 것 같으면서 없게 된다. 신기가 정에 들면 定의 모습을 볼수없는데 이것이 定의 참된모습이고, 입정이된다.煉精化氣는 마땅히 武火를 행해야 하고, 煉氣化神은 文火를 행하는 것이다.武火란 有候之火이고, 文火란 無候之火이다.
고인이 이르되"화후를 행하지 않아도, 화로속에 스스로 溫溫하다"이것은 차갑지도 건조하지도 않아서 있는 것 같으면서 없는 것 즉 무후의 모습이다. 비결에 "연기화신은 文火로서 기르고, 호흡이 가고옴이 끊어지면 반드시 正果를 얻는다" 定중에 밖으로 구하는 바가 있으면 10월에 果가 원만하기 어렵다. 시월을 두루수련해도 과가 원만하지 못하면 반드시 幻胎를 얻어서 양신이 나오기 어렵다.숨을 쉬지않되 쉬고, 火를 쓰지 않되 화를 써야 바야흐로 참된火이다.參同契와 悟眞은 완전히 비밀이다. 그러나 천선정리와 금선증론은 거의다 나타냈고, 약간을 비밀로 했다. 陳希夷,邵康節일파는 顯도 아니고 密도 아니다. 또한 顯이며 密이다. 완전히 顯인 것은 절대로 없다.天元丹法은 黃元吉의 저서 두권[樂育堂語錄,道德經강의]을 참구하면 족하다 다른 것을 참구할필요가 없다. 천선정리일파는 스스로 천원이라 하지만 다만 그 지나치게 着相을 기피 할뿐이다.金丹眞傳은 번거러운 것이 悟眞篇의 簡易함만 못하다.주문을 외우는 것은 신이한 효험이 있는데 그이치는 심히 오묘하여 생각으론 미칠수없다.도가 이루어진후에는 만가지 법이 갖추어지는데 먼저 배움을 우선하는 것은 무엇때문인가 ? 수행에는 반드시 채소만 먹을필요는 없다. 어떨때는 채소가 오히려 적당치 않을때가 있다.공부가 정진하게 되면 자연히 냄새나는 향신료와 고기가 싫어진다.그리곤 기쁘게 청정한 채소만 먹게 된다.服氣는  穀의 한종류이지만 그러나 벽곡은 수도의 梯航이지 古仙의 본래뜻은 아니다.만약 명공을 짓되 능히 내단을 맺거나, 성공을 짓되 능히 대정에 들면 벽곡은 하려 하지않아도 자연히 이루어진다.精을쌓고 氣를 모으는 것은 飮食物의精華를 단련함으로써 나오는것이다.비유하면 열근의 鐵을 단련하여 한근의 銅이 나오는것과 같다. 만약 공부하면서 단식을 하면 이미 재료가 없는데 무엇으로 精氣를 생산하겠는가?여자가 수련하여 월경이 끊어지는 것은 대략 12년이 걸리고, 남자는 精이 새지않는데 대략 6년이 걸린다. 다만 이것은 대략을 말한 것이다. 밤중에 양물이 일어나서 새려고 할때 마땅히 하거를 역으로 운전하여 精竅를 막는 것이다. 욕망을 쉬는 방법은 적극적인것가 소극적인 방법의 두가지가 있다.적극적인 것은 무공,유연체조,도인술,을수련하는것이고, 소극적인것은자극적인 음식,자극적인 영상,소설을 회피하는것이다.심하면 부부관계까지 금해야 한다.
靜功을 읶히고자 하면 고요히 신을 안정시키고 기를 양생할 수 있는 방한간을 준비하고, 할 일없는사람의 소란을 피할수있어야 하고, 세속의 일에 마음이 얶메이지 않아야 한다.또한 여자를 멀리하고 영원히 색욕을끊어야 한다.靜功의 효과가 빠르고 느림은 문파와 방법으로논 하는 것은 옳지않다.무릇 나이의 많고 적음, 가정환경의 좋고나쁨, 공부를 임하는태도의 근면함과 게으름,자질의 지혜로움과 어리석음,마장의 가볍고 무거움, 속세에 억메임이 많고 적음등 곳곳이 밀접한 관계가 있다.그러나 비록 나이가 많다해도 한길로 용맹히 정진한다면 일이라는 것이 사람에게 있지 나이의 많고 적음에 있지않음을 알 수 있다. 몸을 단정히 하고앉아서 요동치말고 자연스레 앉아야 한다. 억지로 오래 앉으려 하면 않된다 이것이 調息이다.만약 깊이들이쉬고 깊이 내쉬어서 의도적으로 숨이 단전에 도달하게 하면 다만 호흡이 고르지 않을뿐아니라 심하면 병이 생길수도 있다. 혹묻기를 "因是子정좌법에서 정좌할 때 눈을 가볍게감고 ,同善社초보공부에서는 눈을 平視하라고 하고 다른 道書등에선 눈을 반을 뜨고 반을 감아서 코끝을보는 것으로 기준을 삼고,이것을 垂簾이라 하는데 이세가지 중에 어떤 것이 정당합니까?"
답하길"나는 인시자의 것에 찬성한다.다만 뒤의 두가지도 반대하지않는다.대개 눈의 열고닫음은 처음공부에선 긴밀한 관계가 없다"
또묻길"십수년전에 스승에게 현관일규를 가르쳐줌을 받았는데 가르침에 의거하면 눈은 횡으로 코는 수직으로 운운...이 竅를 잘善用하는사람은 마음이 계곡처럼 비워지고 알면서도 지키지않으며 있는 듯 없는 듯 한다고 합니다. 이것이 맞는것인지요?
원도자 답왈 "현관일규는 여러종류의 설법이 있는데 그대가 말한 현관은 가장보편적인 방법중하나에 불과하다.현재 중국에서 구결을 전수하는자의 대부분이 이런 종류이다. 그러므로 실로 성공을 바라기는 어려울 것이다. 知而不守,若存若亡이 그래도 조금은 수승한것이다.그러나 내가 전수하는 현관일규는 위로는 제석의 코구멍을 뚫고 仙佛고 어깨를 나란히 하고 우주가 손안에 들어오는것이다.몸에서 만가지 변화가 생겨서 스스로 자신의 생명이 자신에게 있음을 믿고, 하늘에 있지않음을 알수있는 것이다. 어찌 저사람들의 천박한 가르침에 비교할수있겠는가? 다만 나의 현관은 절대로 가벼히 전하지않고 반드시 그사람이 도를 짊어질 그릇인가 살펴서 바야흐로 가르쳐 주는 것이다.
또묻길"마음을 미간사이에 두거나 혹은 하단전에 두는 것은 어떻합니까?
답하길"두가지 모두 폐단이 있다. 항상사용하면 병이 생길수도 있다. 능히 단정히 정좌하여 태산의 고요함과 부동함같이 하여 만가지 사려를 다잊고 차가운연못의 맑음과 명철함을 지니면서 자연히 그 자연에 맡기면 몸속의 기기가 충동하여 자연히 훈증이 되고 자연히 융화되고 자연히 응결되므로 비단 해로움이 없을뿐 아니라 날로 이익이 있을뿐이다.
淸淨공부는 족히 부족한 것을 도울수가 있는데 현문에서 나이가 많은사람은 栽接法을 쓰지 않으면옳지 않다고 하는 것은 그 淸淨공부의 先天一氣의 妙用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노인의공부는 중요한 것은 훼손된 것을 고치고 돕는데 있는데 응당히 많이 잠을 자는 것으로 妙를 삼는다. 오래앉아서 잠을자지않으면 처음 기초공부에는 마땅치 않다. 굳이 그것을 강행하면 이익이 없을뿐 아니라 해로움이 생긴다. 이것이 道家와 禪宗수행의 차이점이다. 단전이 심희 따뜻하면 마음이 평안하고 줄거운데 이것은 이미 坎離가 사귀고 水火가 나란히 한 효험이다.어떤때는 몸이 혹 없는 것 같고 이종류의 모습은 靜功을 읶히는자는 늘 있는 현상이다 놀랄필요는 없다.눈을 감으면 혼침이 오고 눈을 뜨면 淸明한 것은 몸안에 陰濁의 기운이 오히려 중하기 때문이다.만약 공부가 원만하다면 몸안이 순수한 한조각 맑은 陽의 기운뿐이기에 눈을 감아도 혼침에 들지않는다.
신선공부는 중요한 것이 태식에 있는데 태식이 이루어지는방법은 두가지가 있다. 하나는 자연스런것이고,하나는 강제로 하는 것이다. 무엇이 자연스런운것인가? 대주천입정이후에 자연히 태식에 이르는 것이다. 무엇이 강제로 하는것인가? 후천호흡을 써서얕음에서 점점 깊이 들어가서 드디어 점차 태식에 이르는 것이다. 修丹의 선비는 오랜세월 精을 새지않게 하는것에 妙가 있다.
尾閭로부터 한알의 작은구슬이 위로 머리로 충돌하고, 조금있다 단전으로 내려오는 일이 있는데 진실로 이것은 환상이 아니고 정좌할때에 생각이 끊어지면 자연히 발동 하는 것이다. 이것은 공부의 맹렬이 나가는 상징이다. 그러나 그자연에 맡겨야지 지나치게 집착해선 안된다.
묻기를 " 임독을 통한후 두달이 지났는데 단전에 알이 있는 것 같은 것을 깨닫게 되는데 어떤것입니까?"
답하길"다른사람들도 이효험이 있다. 병이 아니다."
묻기를 "고요함이 지극할적에 기가 배가득함을 보는데 마치 하얀달과같고 이것이 납이 녹은 것 같은데 흘러서 배꼽아래에서 돌기도 하는데 무엇입니까?"
답하길"다른사람도 이런 것이 있는데 좋은 경계이다."
묻기를 "앉았을 때 단전에 곤충이 뭉쳐 있는 것 같은데 기는 위로 心部로 치받치고 한번은 오르고 한번은 내리는데 마치 호흡을 하는 것 같읍니다.이것이 태식입니까?"
답하길"단경에선 내호흡이라하고 반드시 코로쉬는 숨이 멈추어야 바야흐로 이와 같다. 태식은 이경우에 비교해서 더욱 미세한 고요함이 있다"
묻기를"이것이 처음엔 곤충같더니 혹은 움직이고 혹은 멈추고 그형상이 생리학샹에서 말하는 精蟲과 같습니다."
답하길" 사람몸엔 본래 정충이 없다 그러므로 정충이 있다는 것은 이물건이 변화한 것이다. 순리되로 하면 凡胎을 생하고, 거슬리면 仙胎를 맺는것이다.내가 옛날얻은 구결 몇구절이 있는데 가려운 것 같으면서 마비되는것같고 겸하여불과같은데 벌레 같고 개미같으며또 모기같은데 만마리의 말이 양쪽귀를 공격하듯 분주하고 양미간에서 흐르는 별빛과 섬광이 번쩍인다. 만약 이경계에 도달하였으면 놀라거나 두려워하지말고 원신 안정시켜서 움직이지 않게 하라. 이것은 대개 대약이 관문을 두드리는 內景이다." 소주천공부에서 陽光이 세 번 나타나면 곧 止火하여 大約을 채취한다. 천선정리에 있는데로 그것을 행하면 되는데 너무 늧거나 빨라서는 않된다.
혹묻길"정좌할 때 강궁아래 단전위에 어떤물건이 질펀하게작은데 서서히 움직여서 위로는 니환에 통하고 아래로는 용천에 도달하는데 신심이 쾌할하고 화평한데 이것이 태식입니까?"
답하길"이것은 眞息에 가까운 것이다. 아직 태식의 경계는 아니다 진실로능히 인사를 끊고, 하나의 그윽한 장소를 찿아서 衣食住로 번뇌하지않고 또 도반의 보호를 받으면서 오로지 한마음으로 죽자고 공부하면 반드시 점점 태식의경계에 도달할것이다.그리하여 코로쉬는 숨이 영원히 없어지고 바야흐로 태식을 이룰 것이다. 수행자는 잘 살펴서 체험하라"仙學은 三敎이외에 독립된 과학이다.선도에는 남종, 북파 ,또는 남도아니고 북도아닌 것이 있다.오충허의 天仙正理는 북파가 되고 黃元吉의 樂育堂語錄과 道德經講義는 남도 아니고 북도 아니다.홀로앉아서 외로히 수행하고 , 虛이르고 靜을 지키는 것은 이법이 쉽게 수행할수 있는 것으로 반드시 人事를 물리치고 할필요는 없다. 효과가 비교적 더디지만 폐단은 적다. 내가 인도한 사람들은 모두 이파이다. 이파의 최고로 중요한 것은 현관일규이다.이미 參同契悟眞의 법도 아니고 또한 伍柳의 법도 아니다 이것은 陳希夷 邵康節이 전한바의 法訣이다. 한몸의 음양은 효과를 보기엔 심희 느리지만 다만 실행하기가 쉽다. 彼我의 음양은 효과도 빠르고 힘도 강하다. 다만 실행하기가 어렵다. 하물며 음양쌍수중에서 여러 가지 차이에 있어서랴?[道人 왕현재가말하길"南宗栽接은 이루는자가 적고 패망하는자가 대부분이다.가희 배울것이 못된다"라고했는데 그러므로 이곳에서 음양쌍수를 말한 것은 수행의 여러방법중의 하나를 말한 것이다.]
음양쌍수에는 네가지 수준이 있다.
1.나와 남이 함께 이로운것,2.자기에겐 크게 이로우나 남에겐 추호도 해가 없는것,[이두가지 비결은 역대신선의 비밀로서 사람이 아니면 전수하지않는다]
3.나와남이 함께 이익과 해로운것[이것은 고대의 지식4계급의 남녀의 양생술이다.]
4.나와 남이 함께 해로운것[이것은 강호의 술객들이 도덕의 행위를 돌보지않고 또한 妖魔精怪등의 수련을 하는법]이것은 아직 배움이 부족하거나 性情이 탁하거나 아직 眞訣을얻지못해서 잘못되어 旁門으로 들어간 것이다.
종합해서 이것을 논하면 남북양파는 각기 극단으로 달리고 있는것이다.그러므로 실행함에도 곤란함이 있다.오직 陳希夷,邵康節 일파가 가장 초학에게 좋은 방편이 된다.黃元吉이 論한바도 이파에 속하는데 또한 내가 私淑한 바이다. 그래서 줄겨 소개하는 것이다. 북파가 비록 청정에 중심을 두지만 그러나 오로지 정좌만 하는 것으로 성공하지는 못한다.다시 바같의 힘을 빌리는 것이 적지않다.빌리는 방식은 곧 허공중에서 구하는 것이지 사람몸안에서 구하는 것은 아니다. 守中抱一과 心息相依가 진희이 일파의 요지이다.南宮劍仙派는 三元大丹正法에 비교해서 一級이 아래다. 선천일기는 허무중에서 오는것이라는 천원단법은 이말로써 증명을 삼는다. 결코 세상을 속이는 말이 아니다.천원은 시작에 불과하고 그가운데 上中下가 있어서 효과를 보는것도 빠르고 늧음이 있고,공의 교묘하고 모자람이 있어서 모두 같은 것은 아니다.오류일파는 아울러 상승이 아니다.天元上乘은 오직 李淸庵,陳虛白,黃元吉등제공이 거의 그것에 가깝다. 수도인은 최고로 두려운 것이 집안일에 얽메이는 것이다. 집안일에 얽메이지않으면 비로소 공부를 할수있다.나이가 많아도 오히려 장애가 되지않는다. 法侶財地중 法과財가 가장 중요하고 나머지地侶는 다음이다.在家수행도 곤란하지만 출가수행도 쉬운 것이 아니다.도를 전할때는 그사람의 덕성품격이 도를 닦을만한 그릇인가를 살펴야지, 빈부귀천을 물을 필요는 없다. 부귀한사람이 입문하기는 더욱 어렵기 때문이다. 그습기가 대단히 깊기 때문이다. 虛寂두글자가 가장 중요한것이다.發宅飛昇[전신이 하늘로 오르는것]은 天元神丹이 아니면 어렵다.보통수련하여 玉液,金液,結胎,出神등은 개인이 해탈하는데는 문제가없지만 九族이 해탈할 수는 없다. 靈源大道歌,二十四家串述는 청정공부를 포괄하여 있다. 단지 그것을 열심히 읶혀서읽으면 나중에 스스로 활연히 돈오 할것이다.무릇 출세법을 구하는 제군들은 아래의 다섯가지 교훈을 세 번 생각하라.
1.오로지 死書를 죽어라고 보아도 진전을 얻지못하면 수행에는 이익이없는 것이 그 하나이고,
2.비록 원을 크게가져도 절실히 공부하지않으면 마침내 떡을 그리는 것으로 만족함이 그둘째이다.
3.보통의 규를 지키는 법은 성공을 바라기 어려운 것이 셋째이다.
4.정토법문으론 능히 서방에 나서 생사를 요달할수없음이 넷째요.
5.참선하고 화두를 살피되 언행이 일치하지않으면 스스로를 속이는 것이 그 다섯째이다.
옛날의 修法은 부부가 한마음이 되어서 속정을 끊고 雙修雙證하였는데 孤陰寡陽의 제도와는 크게 달랐다.
劉綱,樊雲翹등은 부부가 함께 닦은사람중 가장 명성이 있는 仙人이다. 저 북7진중의 馬丹陽,孫不二는 아직 佛家의 습기에 물들어서 집안을 포기하고 다른 환경에서 홀로 수행했는데 옛 古仙의 가풍은 아니다.반드시 남자는 陽關이 막혀지고 여자는 斬赤龍이 된후에야 음양쌍수 공부를 할수있다.煉神還虛가 止火할때이다.
眞人潛深淵 浮游守規中 여기서 규라는 것은 원만함을 말하는 것이다.현관을 발견한 이후에 독실하게 이 원만함을 지키면 자연히 도를 이룰 것이다.
분노를 크게 한번 내면 머리위의 5氣가 전부 소멸하여 10일이 아니면 원래되로 쉽게 회복되지 않는다. 그러므로 수도인은 먼저 인내하고 양보하는 것을 먼저 배워야한다. 왕백영이 仙에 대해 논하되"정기신 삼보는 반드시 무념이어야 모을 수있고, 이미 모여서 흩어지지않으면 뭉쳐서 단을 이룬다. 선가에선 그것을 현주라하고 또 금단이라 한다.불씨는 그것을 사리라 하고 또 금강덕성이라 한다". 배꼽아래 단전을 보호하여 지키면 날로날로 점차
'성장한즉 몸밖에 몸이 생기고 신통변화에 통할 것이다. 또 왕이 성명에 대해 논하길"황정경과 참동계와 오진등의 법결은 건곤으로 정기를 삼고 감리로서 약물을 삼는다.이것을 뒤집어운용하면 거짓을 빌려 진을닦아서 한시간안에 천지의 조화를 얻고, 잠깐의 공부로 현묘의 구슬을 맺는다. 이것은 정미한 이치이기 때문에 스승이 없이 누가 알수있겠는가?"
2.圓頓先生評註:旁門小術錄
원문[도를 닦음에 먼저 念頭가 맑아야 한다]第二首 : 생각이 일어나지않음이 순수한 선천이다; 염두가 일어나면 후천에 떨어진다. 수도자는 생각일어남을 두려워말라 단지 늧게 알게됨을 걱정하라. 대저 각이라는 것은 慧劍이다. 깨달은즉 베어버리면 때를 따라 깨닫고 때를 따라 베어버린다.언제나 깨달아 비추면이것이 크게 깨달은 것이다.
評註:모든 책가운데 이한구절의 말이 가장 신묘한 것이다. 찬탄하는것외에 다시 비평할것이 없다.
第三首:원문[둥근 물주머니를 마음으로 그려서 가슴앞으로 내린다]
原書解釋:물주머니을 그리되 묵묵히 커단란 덩어리를 가슴앞에 있다고 상상하는데 큰덩어리를 작은덩어리로 만든다.
評註:큰덩어리를 작은덩어리로 만드는 것은 마음을 거두는 방편법문에 불과하다. 비록 대도는 아니지만 사람에게 해악을 끼치지는 않는다. 죽어라고 모처의 규를 지키는 것보다 훨씬 고명한 것이다.
제5首
원문 :아침마다 동쪽을 향해서 입을 열고, 탁기를 다 뱉어내고 청기를 마신다. 그리하면 換骨奪胎하여 童顔으로 돌아온다.
圓頓子註釋:吐納의 법은 고대 수련가의 늘 행하던 법이다. 그법을 나누면 上中下의 세가지 단계가 있다. 홀로 선도 修鍊하는正派인은 모두 이것으로 수련한다. 妖邪한자들은 남녀음양채보를 쓴다. 깊은산 깊은골의 劍을 단련하는 선비는 또한 이 토납의 법을 수련한다. 또 최상승의 전문 推拿,按摩의사도 또한 토납을 연마해야 바야흐로 손가락 끝까지 기가 미칠수가 있다. 소림무술의 眞傳氣功도 또한 토납구결을 쓴다.
6首:어리석은 사람은 망상으로 신선을 생각하지만 목이말라도 마시지않고 배가고파도 먹지않을 수 있어야 가능한것이다.
圓頓子評註:도를 배우는자는 飢渴을 참아야 하거나 말하기 어려운 고통을 견뎌야 한다. 사람으로서 누군들 단이슬과 맛있는 음식을 먹고싶지 않으리요만은 그렇게 하지못하는 것은 환경의 곤궁함 때문에 원과 같이 될 수가 없는 것이다. 심지어는 한번 배부르게 먹는 것 조차 허락되지 않고, 종일토록 분주하게 바쁘게 다녀야 하고 입에 풀칠하는데 다른생각이 없게 된다. 만약 하루아침에 문을 닫아걸고 고요히 앉아서 밖으로 나가서 돈을 벌지 않으면 생활상에 곤궁한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그리하여 기꺼히 배를 주릴생각을 못하고 드디어 물러서는 마음을 갖게되어서 저 의식주를 연명하기위해서 세월을 보내게 된다. 그러므로 어떤이는 하루 한끼로 혹은 이틀에 한끼를 혹은 곡물을 피하고 기를 마시고, 또는 초목으로 식사를 대신하거나 나뭇잎으로 대신하는등 그 뜻이 참으로 가상하고 그정이 참으로 불쌍하지않을 수 없다. 그러므로 나은 측은한마음을 달랠길없는데 그것을 어찌 비방하겠는가?
제9首:몸안에 감추어진 仙丹藥이 최고로 영험한데, 어찌 구차하게 몸밖에서 찿아 헤메이리요.
圓頓子評註:內丹은 단지 몸안에서 수련하는것이다.外丹은 도리어 몸밖에서 구하는것이니 어찌 하나로서 그것을 논할수있으리요.
제10首:還有名爲八段錦, 一切蠻幹似癲 [팔단금이라는 것이 있는데 일체 지랄병을 돌이킬수가 있다]
評註:내공을 행하는자가 외공을 알지못하면 쉽게 병에 걸린다. 그러므로 팔단금과같은 운동을 하는 것이 작은일이아니다.
2]圓頓..曺文逸 靈源大道歌에 대한 백화문 註解
原文:내가 그대들에게 있는데로 말하노니 命 [명의 꼭지]로부터 眞息이 있게 된다.
眞息과 凡息은 같지않다. 범식은 거칠고조잡하며,진식은 미세하다.범식은 얕고, 진식은 깊다. 범식은 빠르고,진식은느리다.진식을 변화하여 범식이 되고, 범식을 변화하여 진식이 될 수있다.산속의 돌바위사이에서 나오는 것은 진식과 비숫하다.강가운데 풍랑에서 용솟음치는 것은 범식이다.
原文:태극이 묘하게 펼쳐질 때 사람이 하나를 얻을수 있는데 하나를 얻었을 때 잘지니고 삼가 잊어버리지 말라.
하나라는 것은 도이다. 하나를 얻는다는 것은 도를 얻는다는 것이다. 도는 곧 無極이다. 둘은 兩儀이고 이것은 음양을 가르킨다. 음양은 곧 性命이고 성명은 神氣일뿐이다. 도는 가히 말할 수 없고, 하나는 가히 볼 수 없다. 무릇 가히보고 말할수있는 것은 다 음양의 상대적인 것이다.
原文:미세하고 미세하게 닳아서 점점없어지고, 닳아서 다 소모되면 元和와 神이 이에 떠나버린다.
원화는 원시 중화의 기이다. 또한 선천기라고도 한다.즉 천지를 내고 사람과 물건을 만드는 기이다.
原文:단지 길을 걸어도 禪이고 앉아도 禪이다. 聖人은 이와같지만 凡人은 그렇지않다.
禪이라 하는 것은 定으로 이해 해야한다. 고인이 늘 이르길 걸어도 定이고 앉아도 定이라고 했고 심지어 눕는것도 定이라 해거늘 하필 특별히 공부를 할 필요가 있겠는가? 진실로 宵 [저녁에 해질때]에도 精이 움직이니 잠깐이라도 떠날 수 없다. 그러나 혹자는 그것을 지나치게집착하는것이라 하고 심지어는 돌을 갈아 거울을 만드려 한다고 한다. 그러나 성인도 참으로 이와같이 공부해거늘 범부는 어찌 방심하랴?
原文:무심한 마음이 참된마음이다.
생각없는마음이 참된마음이니 생각이 있는마음은 거짓마음이다.
原文:혼합하여 하나를 만들고 하나마저잊으면 참으로 元和가 같이 나오고 들어갈 것이다.
혼합하여 하나를 삼는다는 것은 마음과 호흡을 서로의지하게 하는 神氣합일의 공부이다. 다시 하나를 잊는다는 것은 신기합일후에 다시집착하지 않아야 행하는바에 일이없는 것이다. 이미 능히 합일하고 능히 하나을 잊으면 몸안의 경계가 천지조화와 더불어 다 함께 호흡이 통하여 神妙莫測할 것이다.
原文:신령스런 샘물은 굳이 길어오지 않아도 항상 스스로 흐른다.
액이 능히 기로 변화하고 기가 능히 액으로 변화한다.
액과 기가 변화하는 것은 일부러 그렇게 되는 것이 아니고 자연히 저 한몸에 순환유전하는 것이다.
原文:眞人이 어느곳에서 오는가?
진인이라는 것은 眞我이다. 공부의 힘이 깊어질 때 생사에 영향받지않는 물건이 나타나는데 만겁에도 보존되는 실체이기에 진아라 한다.
原文:지혜의 힘을더해서 陰魔와 싸워이긴다.
지혜가 있고 굳센힘이 없으면 도를 볼수는 있지만 그러나 도를 이룰수는 없다.
原文:虛談으로 말미암아 精을 오로지[專] 회복할수있는데 이것이 華胥[모두가 빛나는]淸淨國이다.
마음에 망상과 욕념이 없으면 이것이 虛이고, 좋아하는 기호와 악습에 물들지않으면 이것이 談이다.세밀히 살펴서 철저히 요달하는 것이 精이다.믿고 받들어 시작과끝이 하나같음이 專[오로지]이다.수도인들이 과연능히 虛談精專할수있다면 눈앞이 문득 이 華胥國의 仙境일 것이다.
原文:元和가 안에서 운행되면 곧 眞을 이룰것이요,호흡으로 밖에서 구하면 마침내 요달치 못할 것이다.
능히 몸안과 몸밖의 선천일기를 얻어 운화하면 자연히 진을 이룰 것이다. 다만 밖으로 후천호흡의기로 얻으려 한즉 마침내 해탈할 기회가없을 것이다. 대개 前者는 靜坐修眞의 수행인을 가르킨 것이요 後者는 氣功을 단련하며 靜坐修眞을 알지못하는 사람을 말하는 것이다.
原文:종횡으로 몸전체를 윤택케 하는데 머리에 이르러서는 神水가 밖으로 새지않는다.신수는 아는자가 드믈어 말하기 어렵지만 眞氣로 말미암아 더욱 자란다.
신수의 해석이 매우 많지만 이것은 인체내에 眞氣가 변화한 진액을 말한다. 두루 몸전체에 순환하여 족히 쇠약한 체질을 고친다. 神水는 그윽하고 묘하여 말하기 어렵지만 내가 살펴보건데 세상에서 진실로 神水를 아는자는 텅빈하늘에 아침별과같이 희귀하다.
原文:다만 恬淡[고요하고 맑게]하여 생각이 없게 하고, 戒를 지니고 마음을 평안히 하여 말을 절제 할줄알아야 한다.
恬淡은 념은 조용히 물러서는 것이요,담은 마음이 머무는 것이다. 생각이 없다는 것은 망념을 끊고, 만가지 기틀을 쉬는 것이다.계를 지니고 마음을 평안히 한다는 것은 계를 지닐 때 그마음을 깨끗이 하는 것을 말한다.언어를 절제 한다는 것은 하루종일 默默하여 그입을 세 번 다무는 것이다.이말되로 수행하면 무슨도를 이루지 못하랴?일상의 공부가 다만 능히 이와같아야 족한 것이다.
原文:다른날 공이 원만해져서 스스로 한가로이 노닐 것이다. 하지만 처음에 수련하여 단련하고 삶을 때 실로 勤苦[근심되고 괴로운것]이 있으리니,勤苦가운데서 또한 근심하지않고 閒閒[사이사이]할때에 단지 元神을 배양하기를 필요로 한다.
武火를 쓸때를 단련이라 하고, 文火를 쓸때를 삶는다 한다. 무엇을 무화라 하는가? 곧 精神을 긴장하여 잡념을 소제하고 단정히 정좌하여 심신이 서로 의지하게 하는 것이다. 무엇을 문화라 하는가? 몸전체를 긴장을 풀고 빛을 안으로돌이켜서 면면히 있는 듯 없는 듯 하는데 이것이 원신을 배양하는 묘법이다.
原文: 잠깐잠깐 하는 공부가 어찌 태연히 大定을 닦는 것 만 하겠는가?
수도인은 旁門小法을 공부하는 것이 긴요한것이아니다. 어찌일체를 놓아놓고 오로지 大定工夫를 하는것만 하겠는가?[이것으로 보면 도가의 文始派와 불가의 無爲法功夫가 가장 높은 수행법이다.]
原文:형체와 神을 비록 쌍으로 겸전하기가 어려운데, 만약 命을 아직 요달치 못했으면 먼저 性을 요달하는 것이 옳다.
신을 완전하게 하는 것을 性功, 형체를 완전하게 하는것을 命功이라 한다. 수행인이 形神겸하여 구족하는 것이 최고이지만 그와 같지 못하게 된다면 먼저 성공을 닦아서 신을 완전하게 하고 다시 명공을 닦아서 형을 완전하게 하는 것이 가장 옳은 것이다.
초보자 수행에는 먼저 신으로 기를 부리고, 기로써 신을 기르고, 신기를 합하게 하는 것이 곧 수도이다.
3]圓頓子가 골라서 편집하다..최상일승 性命雙修법
24家 丹訣 꿰어서 서술하다.
1.光明이 항하사세계에 고요히 비추니, 범부와 성인이 원래 한집안이고, 한생각도 남이 없을 때 전체가 드러나고,六根이 겨우 움직이면 구름에 가려 막혀버린다.
2.참된마음은 넓고 넓으며 妙한 無極인데, 한없는 신선들이 이속에서 나오는구나!세상사람들이 작은 몸둥이에 떨어져 집착하여, 한 개의 현묘한 구슬을 미하곤 알지못한다.
3.兩儀는 저 태극에서 비롯하여 갈라지고, 乾으로서 오로지 坤을 闢翕[합하여 열다]하고, 오직 중간에 玄牝門에 의지할 때 ,그것이 움직이면 줄거이 나오고 그것이 고요할땐 줄거이 들어간다.
4.天地사이에는 오직   [바람주머니]이 있는데, 탁약을 움직이는 자는 누구인가?움직임과 고요함의 근본 머리가 이로부터 나오나니 그대는 손을 놓고 바람이 있는지 없는지 살펴보라?
5.성품의 근본이여, 命의 꼭지로다,함께나왔으나 이름은 다르고 나뉘어 두종류가 되도다.한곳으로 합하여 돌아가면 丹을 맺게 되노니,이것을 元始先天氣라 한다.
6.선천의 지극한 이치는 妙하여 생각으로 알 수 없고, 鉛은 서방에서 생산되고 汞은 동방에서 생산되도다.
물과불 이 나뉘어 위아래가 되고, 玄關一竅가 그가운데 있도다.
7.한구멍의 허공같은 玄牝문은 節侯를 조정하여 항상 따뜻하기를 원한다. 仙人의 솥안에는 다른약이 없는 것은 잡스런 광석을 녹여 백번단련하여 금을 만들기 때문이다..
8.하늘의 기틀은 오묘해서 기우려 토해내기 어렵고, 顔子는 어리석은 것 같고, 曾子는 노둔하였네, 저들이 어느곳에서 공부를 하였느냐고 묻는다면, 단지 듣도 보도 할수 없는 곳이라고 말하려네.
9.듣되 듣지않으면 참으로 편안히 있는것이요, 보되 보지않으면 놀람과 두려움을 잊어버린다네 ,더욱이 귀한 것은 잊지도 돕지도 않는사이에, 넉넉히 그곳에 노닐면서 스스로 변화하게 하는것이라네.
10.杳冥[아득하고 어두운 모습]에 겨우 한가지 징조가 들어나고, 恍惚하여 아직 나와남이 나뉘기 전인데, 중간에 이 徵兆를 주재하는 것이 있으니,세상사람들이 문득 眞種子라고 한다.
11.황홀한가운데 모양을 찿고,杳冥안에서 眞精을 찿는다. 있고 없음이 이로쫓아 서로 사귀어 들어올때,아직 보지못한 것은 어떤생각으로도 얻을수있을까?.
12.하늘의 마음이 회복되는 곳은 무심뿐이다.이 마음 은 때와처소가 없는곳에 도달해야 찿을 수 있다.
만약 말하길 무심이 일이 없는것이라 한다면, 물속에서 어떤연고로 도리어 금을 생산해 낼수 있을까?
13.홀연히 깊은밤에 한가지 우레소리에, 만가지 집에 천개의 문이 모두 열린다,만약 없는가운데 만가지 형상있음을 안다면,그대에세 伏羲씨를 친견했음을 허락하노라.
14.西南의 길위로 달이 화려하게 빛날 때,대약이 도리어 이곳에서 생긴다. 옛사람의 詩한구절을 기억하노니,굽이치는 강위에 鵲橋가 놓여 있네.
15.기쁨을 막고 발[簾]을 내리고 묵묵히 살펴보면, 가득한 허공에 하햔눈이 어지럽게 나붓기네, 은근히 거두어서 잃어버리지 않게 하면,우두커니 둥근달을 홀로 볼때이네.
16.신묘하게 三田을 운행하여 위와아래를 관하면, 하나의 기운이 西東과 합하여 한덩어리가되고, 그대가 崑崙頂을 가리키며 노닐 때 , 夾脊에는 분명히 통로가 있다네.
17.子時에는 기가 미려관에 도달하고 ,꺼꾸러 하거를 운전하여 甑山을 꿰뚤 때, 중요한 것은 八門을 잠그고 열쇄를 채우고, 火符進退를 그 순환에 맡기는 것이라네.
18.단지 한맛으로물가운데 金을 구하면, 허무조화굴을 거두어 진압하게 되네, 장차 백맥이 다 근원으로 돌아가도록 재촉하면, 맥은 멈추고 기는 정지하여 바야흐로 丹을 이룬다네.
19.괴이한일이라고 사람들에게 몇 번이나 비웃음을 받았던가, 남자가 오늘 아이를 잉태하니,스스로에게 있는 精血이 交 하여 만들어지네, 몸속에 있는 부부여 참으로 신묘하도다.
20.이로쫓아 신선의 싹이 점차 형상을 드러내니, 때를 따라 灌漑하고 黃庭을 지킨다. 胎를 양육하여 8-9개월이 지나면 功이 장차 익어지고, 홀연히 범부의 몸이 이미 영험스러워졌음을 깨닫게 되네.
21.배고프면 먹고,목마르면 마시고,졸리면 잘뿐, 대도는 휘귀해서 자연스레 행동하네, 10월에 성스런 胎가 초탈하게되면 우레소리와 함께 上丹田이 열리네.
22.空에도 걸리지않고, 색에도 걸리는 색이 아니로다.
세계가 무너져도 저것은 무너지지않고, 有爲의 일이 끝났으니 또한 무위로다, 그러나 무위에도 또한 공부가 있도다.
23.법신은 예리하고커서 천지를 덥고, 眞性은 圓明하여 고금을 관통했도다, 만약 아직 頂門이 열려서 안목을 갖추질 못했다면, 그림자를 흩고 형상을 나누는 것을 자랑하길 쉴지어다.
24.허공을 타파하니 억겁이 소멸되고, 이미 피안에 올라 노젓는 것을 버렸으니, 단경의 만만편을 모두 살펴보아도, 末後一句을 말할 사람이 없도다.
이상의 詩歌들은 모두 24인의 佛家와 道家의수행자들이 지은것이다.내가 그것을 모아서 하나로 만들었는데
先後配列에 자못 깊이 마음을 썼다. 학자가 만약 능히 전부를 관통한다면 이몸그대로 成仙하여서 다시 후생을 기약할 필요가 없을것이다.만약이말이 거짓이라면 기꺼히 拔舌地獄에 떨어지겠다.
末後一句는 곧 다시 윤회에 들어 중생이 되는 것이다.
丙子년 추운겨울에 圓頓쓰다.
[이곳에서 선택하여 편집한 24개의 詩는 修眞의 전부과정을 설명한 것이다. 황대백선생의 36칙과 함께 참고하면 서로 유익한 것을 알게 될 것이다.]
4]원돈선생의 著,..황정경 강의
第一章:黃庭..신선이 되는 구결의 중요점은 태식에 있다.태식이란 무엇인가? 호흡과 호흡이 根源으로 돌아가는 것이다.根이란 무엇인가? 배꼽안의 빈곳이 이곳이다.배꼽안의 빈곳이 황정이다. 생명을 살리는 문이 배꼽이다. 단전이라는 것은 結丹의 장소이다.비유하면 종자을 밭에 심으면 자연히 싹이나고 열매를 맺는것과 같다. 그러므로 田이다.
第二章:泥丸..니환은 상단전이다. 머리꼭대기 가운데 있고 침구가들은 백회혈이라 한다, 이것은 腦이다.
뇌는 陰性에 속하고 고요한 것이 마땅하고 움직이는 것은 마땅치 않다. 뇌가운데 精氣神을 보양하는 방법은 오직 돌이켜서 비추는 것 뿐이다.하단전에서 內丹이 이미 맺게되면,니환으로 옮겨야 한다. 대개 返觀內照는 마음을 고요히 해서 性을 기르는 功이 있다. 단이 이루어져서 위로 올라가려면 이에 動하므로서 命을 뭉치게 하는 術이다. 비록 작용은 다르나 도리는 똑같다.
第三章:魂魄..혼은 陽이다.백은 陰이다. 혼은 정신이고 백은 체질이다. 중국의 丹家에서 혼백을 함께 단련할 것을 주장한다. 그러므로 비록 혼을 단련할줄알아도백을 단련할줄 모르면 죽어서 鬼仙이 된다하고, 백을 단련할줄 알아도 혼을 단련할줄 모르면 시체에 餘氣가 머문것일뿐이라 비록 수명이 천지와 같다해도 한낱 어리석은 범부에 지나지않는다. 점차 속세의 음식을 끊고 오로지 氣를 먹어서 太和를 보양하면 가희 장생할 수 있다. 혼백을 함께 단련한다는 것은 바로 후천의 음양으로 시작하는 것이다. 그리하여 선천의 一 를 회복하는 것이다. 다만 이一 는 쉽게 얻을수있는 것이 아니다.참된것도 있고 거짓된것도 있는데 참된 것은 순수한 淸靈의 生氣여야만 쓸수가 있다. 거짓이란 더럽고 죽은기운을 머금고 있어서 사용할 수가 없다.
第四章:호흡..丹에 대한 비결이 수십가지이고 깊고 얕음이 각기 다르다.그러나 공부하는 비결은 모두 호흡의 작용이외에는 없다. 보통사람은 그 호흡이 대부분 많이 나가고 적게 들어온다.또한 거칠고 짧아서 능히 길고 미세하지 못하며, 급하고 얕아서 능히 느리고 깊지 못하다. 仙道에서 귀하게 여기는 것은 신으로 기를 부리고,신이 기가운데 들어가게 해서 기가 신을 감싸게 하고 한조각을 이루어서 한뭉텅이를 만든즉 호흡이 근원으로 돌아가게 하는 것이다.이와 같이 그것을 오래하면 가히 태식을 이룬다. 무엇이 태식인가? 호흡의 기가 저 한몸안에 가득   [기운이 치성한 모습]하여, 한번 호흡을 열고 닫을때마다 기운이 전신모공에 서로 도달해서 코가운데서 도리어 기운의 출입을 깯닫지 못하고 바로 호흡이 멈추고 정지한즉 정에 들어 신이 몸안에서 나올것이 멀지않은 것이다. 황정경에서 논한바 호흡은 이에 태식이고, 그 앞의 초보공부는 병을 물리치고 수명을 연장하는 것뿐이다. 도가공부는 보되 눈을 사용하지 않고, 듣되 귀를 사용하지않으며, 오래 본다는 것은 눈으로 밖을 향해서 보는 것이 아니라, 신으로 안을 보는 것이다.고로 返觀內照라고 하는 것이다. 호흡을 조절할 때 가장중요한 것은 현상에 마음이 메이지않는 것이다. 또한 뿌리없이 생각이 움직이는 것이다. 그러나 능히 허무와 합한즉 상에 집착하지않을뿐 아니라 능히 단전에 신이 들어가서 뿌리가 없는것도 아니고, 색도 아니고,공도아니고,잊지도 돕지도 않는 것 이것이 참된비결이다. 第五章: 津..정좌공부가 오래되면 입안에 자연히 단침이 생긴다.청량하면서 상쾌하고 맑은 것이다. 이것은 몸안에 모인 열력이 下焦의 水氣를 훈증하여 경락의 길을 따라 위로 오를 때 입안에서 변화하여 액체가 된것이다.이것을 삼키면 다시 뱃속으로 들어가는데 또다시 열력이 훈증되어서 변화하여 위로 오른다 그리하여 입에 이르면 다시 변화하여 액이 되는 것이다.이것이 이차로 변화한것인데 일차로 변화한것보다 더 달콤하다. 그것이 몸을 돕는 힘도 아주 큰데 이와같이 순환에 쉬지않으면 바로 백천만 번에이르러 공력이 젖과같이 제호가 되면 백가지 병이 침범하지 못한다.피부는 광택이나고, 안색은 옥과같아지고 몸에서 난초향이 난다. 고인이 말한 옥액환단은 이것이다.
第六章:存神..存神과 存想은 같지않다.존신은 생각하는 것이 없는 것이고, 신광을 한점에 모으는 것으로 하여금 밖으로 새지 않게 하는것이다.존신은 몸안의 한곳에 한계된 것이 아니고, 또한 어떤때는 몸밖에 두는 수도 있다.단도는 처처에 존신으로 작용을 삼는데, 황정경에이르길"아직 그 헤아림이 다하지않았으면, 가시나무에 생각을 묶어놓는것을 보임에 불과하다."
第七章:斷欲..선가의 처음공부는 귀한 것은 返老還童에 있다. 만약 몸안에 정기가 훼손되었으면 골수가 충분치 못해서 반드시 수련하여 정기를 補하고 배양하여야 한다. 배양하는 길엔 세가지가 있는데 첫째는 음식으로 하는 것으로 입으로 하는 보양이다. 둘째는 공기로서 하는 것으로 코로서 하는 보양이다.세째는 元 闔闢으로 피부로서 하는 보양이다. 이 세가지를 모아서 점차 채취하고 점차 단련하면 안으로 골수가 실다워지고 밖으로 피부가 윤택하며 정신이 맑아지고 단전에 기가 가득하게 되어서, 이것이 바야흐로 장생의 과를 증득하게 될것이다.그러나 이와같은 공효를 얻고져 한다면 房事을 단절해야 한다.만약 절제심을 갖고 하여금 반드시 단절 하면 방야흐로 모든 공력을 얻게된다.그러나 이와같은 것은 영원히 정이 漏泄되지않는 다음의 일이다..정관을 폐쇄하여 영구히 漏泄피 않는 것은 修仙의 제일보이다.그러나 이미 파체인은 실로 精關이 막히는 공법을 실행않고 이일을 행하면 극단의곤란을 감수하게 되는데 약을 복용해도 소용없고,운동도 효과가 없다.獨身禁慾도 효과가 없다.마음을 바르게 하고 정성스레 하여도 효과가 없는데 참선을 하여도 효과가 없다. 신앙과 각종종교활동도 효과가 없다.심지어 六字氣를 마신다거나, 팔단금,역근경,開三關,轉河車,소주천,대주천,등의 갖가지 공법이 소용이 없는것이다.만약그자연에 맡겨서 멈추려 하지않으면 한달에 한번 혹은 몇 달에 한번씩 정이 누설되어서 신체건강엔 방해가 되지않지만 애석하게도 修仙의 원은 흐르는 물같이 될 것이다. 마땅히 알라 이일은 몸에 옷을 입는 것 같아서 사람에 따라 법을 설하는 것으로 하나에 집착하여 나머지를 무시 할 수는 없는 것이다

출처 : 진사성인
글쓴이 : 청림 원글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