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도어록-황선생대백편
* 한단회 인터넷 회원이신 김병기 님께서 선학에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번역하여 보내주신 내용입니다. 다시 한번 김병기 회원님께 감사드립니다.
황선생대백은 江西黎川人이다. 중년에 道를 배우고 {겸하여 불도를 숭상하였다}. 장년에 일찍기 모공사 經理에근무하면서 항상 漢口와 上海사이를 왕래하는 것이 들학이 한가로운 구름사이에서 인연따라 머무는 것 같았다. 말년에는 항상 桃園大溪濟明寺에서 오로지 수행만 하였고 깊이 隱居하다 가끔씩 세상에 나와도 입을 지키기를 병마개처럼 하여 좀처럼 서로 알고지내기를 허용하지 않았고 더욱 道에대해서 사람에게 論하지않았다.
庚子年 늧은 봄에 선생이 臺北에 오셔서하루는 도우 殷啓堂선생의 전화를 받고 나와더불어 范氣平선생이 선생을 뵙기위해 長安 西路 와新 貿易公司로 가서 대략 한시간을친견하고 이별을 하였다. 다음날 아침 내가 道友 몇 명과 다시 뵙기위해 處所에 찿아 갔으나 선생은 이미 산으로 돌아가신후 였다.
선생은 매양 바람처럼 왔다 가셔서 그 사랑하는 딸과 사위조차 그 오고감을 알수가 없었다. 옛말에 神龍은 머리는 보아도 꼬리는 볼수없다는데 선생이 그 t神龍이 아니겠는가?
본문>
무룻 任督二脈에서 나아가 八脈을 전부 통하면 그것을 해석해서 생리 훈련이라 하고, 이것을 命功이라 한다.
팔풍이 불어도 흔들리지 않으면 이것을 心理建設이라 하고, 性功이라 한다. 수도인은 성명을 마땅히 함께 닦아야지 그렇지 않으면 病에 걸리거나 魔에 얽메이게 된다. 丹書에 이른바 性命雙修는 그실 이것에 불과하다.옛부터 忠孝神仙은 있었으나 富貴神仙은 없으니 秦始皇과 漢武帝가 실패한 원인이 그 직책을 버리지 못한 때문이다. 이미 신선이 되고져하면서 부귀을 버리지못하는 수행인은 마땅히 깨닫는바가 있어야 한다.
괴이한 것을 보아도 괴이하게 생각하지않으면 괴이한 것은 스스로 물러간다. 부처가 오면 부처를 베고,魔가오면 魔를 베어서 만약 魔에 집착할 때 이말을 기억하라! 무룻 꿈속에서 仙佛의 가르친바의 언어와 동작은 모두 幻像에 속한것이니 수행자는 진짜로 오인하지말아야 한다. 중국의 丹書는 넘칠정도로 많지만 널리 博覽하여 參究하지않으면 회통하기가 어려운 점이 있는데 道學이 깊은 선비가 정리해서 세상에 내놓지않는 -이유가 무엇일까? 옛날에 한 고명한 수행인이 항상 코물이 흘러 있었는데 옆의 도반이 콧물을 닦지않는다고 흉을 보자 공부는 언제하는가?하고 답변했다고 한다. 이것은 溫養기간에 神이 밖으로 나가지않아야 하는데 나머지 일들은 돌볼 餘暇 가없는 것이다. 內面에 힘쓰고바깥을 잊는 것이 어찌 仙道만 홀로 그러 하겠는가?
글과 이치에 대한 분별심이 나타나기 시작하면 능히 그만 두고자 하여도 그칠수 없으니 옛날 감산덕청선사가 이 禪病을 앓았다. 이때에는 반드시 2일간을 견고히 누워지내면 이 病이 멈추게 된다. 이런연고로 修行人은 하루아침에 定에 들고 通靈하드라도 문득 大智는 大愚와같이 해서 지혜를 쓰지 말아야 거의 百尺竿頭에 進一步 할 수 있다. 만약 玄을 설하고 妙를 말하여 그 신통을 쓰면 電力이 한번 새어버리고 공부는 퇴보할 것이다. 이제 광서성 광창현에 내가 아는바에 의거하면 고인이 숨어있다. 남풍현 탁연특입 에도 산중에 또한 신선 권속이 살고 있는데 이들을 陸地神仙이라 하고 마음으로쫓아 변화하는 모습은 가희 설명할수없다.
옛날 因是子 靜坐法의 장유교선생은 비록 奇經八脈이 통하였으나 頂門이 열리지않아서 陽神이 나오기가 어려웠는데 陽神이 나오지 않으면 法身에 이르기 어려우니 어찌 虛空合道 하여 최후의 煉神還虛의 공부를 완성할수 있겠는가? 因是子 만년에 道學을 버리고 密敎를 배워서 頂門을 열고져 했으나 원이 이루어지지 않아서 나이 80에 죽었으니 저의 一生道果가 去病延年에 불과하니 애석할뿐이다.
補身은 小周天 공부이고 出身은 大周天 공부이다.
任督2맥이 만약통하게 되면 자연 陽關이 점점 닫쳐서 馬陰藏相에 이르게 된다. 果가 馬陰藏相에 이른즉 자연 새지않는다. 河車가 통한후에는 그 자연에 맡겨야지 공부 자연 진보한다. 眞火는 본래 候가 없고 大約은 斤을 계산하지않는다.道法은 자연이어야지 修丹의 선비는 저 火候에 斤斤 하지말아야 한다.
修眞의 전부 過程은 다음과 같다.
1.補身段階:血液通關이 된다.
2.換身段階:陽氣通關이 된다.
3.出身段階:內外交融 身外有身
4.還虛段階:本性이 곧 이虛空이요. 虛空이 곧 이本性.
陽氣가 능히 過關하지 못하면 억지로 시도하지 말고 단지 保任을 요할뿐이다. 기가 족하면 자연히 過關하는 것이다. 保任은 行住坐臥에眞意가 나태하거나 게으르지 않는 것을 말한다.出身段階는 神을 上田에 옮겨서 오로지 性功을 수행하는 것이다.上田이란무엇인가? 이른바 腦下垂體를 말하는 것이다. 이것은 양쪽 太陽穴끝에가로로 線을 연결하고 다시 머리정중앙에서 세로로 線을 내려오면 십자가가 되는데 그 중심점의 만나는 곳이 腦下垂體이다. 丹書에서는 泥丸宮이라 부른다.
수행인이 行功할 때 치우치게 行功하면 병을 부르는데 나이 스승께서 그것을 불쌍히 여겨 이에 비방을 주셨는게 비방이라는 것은 60여종의 한약재를 운용하는 것인데 보통의 한의학과는 확연한 구별이 있다. 남자의 등은 陽에 속하고 가슴은 陰에속한다. 여자는 이와반대로 등은 陰에 속하고가슴은 陽에 속한다. 그런고로 남녀의 수행법은 다같지는 않다. 夜間에 丑寅2시에 행공한후 下座한 이후에 다시는 잠자지 말아야 하는데 만약 피로감을 느끼거나 혹은,혹은 다음날 公務에 바빠 잠자야 할때는 잠시 자는 것이 옳지않음은 아니나 다만 下座후에 8鍛金 太極拳 혹은 散步등등 여러활동을 하여 정좌시 모인 제하단전의 氣血을 전신으로 흩어지게 한후 잠자는 것이 옳다. 그렇치 않으면 夢精과 遺精의 환을 면키 어렵다. 일신상의 지킬 수 있는 竅는 심히 많으나 하단전을 지키는 것이 가장 타당하다. 비록 밝은 스승이 몸에 맞추어 가르쳐 주지않아도 또한 폐단이 적기 때문이다. 입과 코사이의 텅빈공간을 지키는 것이 비록 妙함이 있지만 한번 嗔怒하면 凡火를 이끌거나 혹 마음이 맑지못할 때 濁氣를 끌어오려서 쉽게 괴이한 병에 걸리게 된다. 수행인은 그것을 삼가야 한다.
정좌시 竅를 지키는 것은 하나로 말하기 어려운것이니 어떤竅를 지키느냐는 明師의 指示와 자신의 깨달음이 있어야 한다. 대략 童貞의 몸은 上田을 지키고 破體는 下田을 지키는 것이 竅를 지키는 일반적 법칙이다.
정좌시 會陰 을 지키는 사람은 반드시 연한 솜뭉치는 그곳에대고 지키면 반드시효험이 있을 것이다. 그러치 않으면 영향을 쉽게 발생 할 수 없다. 내가 질문하여 묻기를 "遺精의 병에 근심하는 사람에게 일찍이 臺灣 體育大 주중명교수 에게 한법을 배웠는데 정좌시에 발뒷꿈치를會 陰 穴에대면 가희 止漏 할뿐아니라 馬陰藏相에이른다고하는데, 이법을 써도 효험을 보겠습니까?" 답왈: "그렇다. 다만 이법은 道家에서 예부터 내려오는 법으로서 현대체육가의 발명은 아니다. 이법은 확실히 漏精을 根治하는 효능이 있고 폐단이 없다."
무념이어야 비로소 고요하고 고요한 가운데 氣가 스스로 화평해지고 氣가 화평해지면 호흡이 멈추고 호흡이 멈추면 스스로 근원으로 돌아 가고 근원으로 돌아가야 本性을 보게 되고 本性을 보아야비로소 眞理가 된다.이것은 呂祖께서 하신 말씀이시다. 정좌할때에는 눈은 내리깔고 모두 감지는 말아야 한다. 또 香한개 나 작은 燈을 걸어서 단지 한줄기 빛이 들어나게 해서 능히 고요히 마음을 가라않게 한즉 마음이 了了惺惺 하게 하면 수승한 경계를 스스로 볼수 있을 것이다 그렇지않고 깜깜한상태에서 있으면 그것을 일러 盲修 鍊이라 하는 데 무슨 이익이 있겠는가? 거짓을 제거하고 참됨으로 돌아감은 佛,道 가 다 같은 것이니 佛家經典을 수행인은 마땅히 함께 참구해야 한다. 吐納法은 또한 몸은 건강하게조종하는 한 방법인데 정좌와 더불어 함께 행하면 도움이 된다. 이렇게 말씀 하시던 차에 선생께서 흔연히 시범을 보여 주셨는데 숨을 들이쉴 때 서서히 아랫배를 일으키고 내쉴 때 아랫배를 오므리면서 동시에 주먹을 쥐고 그 아랫배를 두드리는데 큰 소리가 나도록했다. 그리고 말씀 하시길 건강을 목적이라면 다만 吐納法만 수련해도 족할 것이다.
정좌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無念이므로 앉는 방법에그리 구애받지 않아도 된다. 胎息이라는 것은 眞空의 작용이다.丹이라는 것은 結晶이다. 念佛虔誠즉 丹이다. 結丹의 길은 심히 많으니 어찌홀로 伍柳仙宗에서 말한 修丹 방법뿐이겠는가? 36則은 곧 蕭天石先生이 題目을 黃庭要道로 지었는데 내가 군대에 있을 때 軍中에 일이 없어서 옛날 나의 스승이 전해주신 것을 정리한 것이다. 이것은 이치와 비결이 서로 상응하고 순서가 점진적으로 하나의 체계로 연결되도록 했는데 姑紀에 그것을 보존하다가 이제 수행인의 印證資料로 내놓은 것이다.
묻기를 "36칙은 宏剛이 이미갖추어 있어서 수행인이 그것을 참구하면 무척편리하겠으나 아직 매 단계의 景狀을 설명하시지 않으셨는데 선생께서 그것을 말씀하실 생각은 없으신지요? " 답왈 "景狀은 사람에 따라서 다르기 때문에 그것을 설명하면 도리어 집착하게되므로 말하지 않는것만 못한 것이다." 또 묻기를 歐陽神父의 공부는 다만 泯思絶念 澄慮忘機인데 이미 호흡도 조절하지않고 氣를 돌리지도않고 또한 마음을 觀하지도 竅를 지키지도 않는데 이러한 虛無大道를 저희들도 닦을수있습니까? 答왈 할 수 있다. 이것은 腎水를 이끌어서 心火를 다스리고 능히 그마음을 맑혀서 오로지 한조각 淸虛를 지니는 것으로 시작과 끝이 변하지 않고 오래 오래 돈독하면 見性을 하고 道를 요달하는 것이다. 淸淨經에 이르되 사람이 능히항상 청정하면 天地가 다 歸依 한다고 했다. 도를 닦는다는 것은 마음을 닦는것이요 도를 전한다는것도 마음을 전하는 것이니 옛날 黃蘗禪師와 政丞裵休가 서로 논한 傳心法要란 책이 있는데 이법의 妙諦를 잘 갖추어 說해논 것이다.이 無爲法에 契合하려는자는 그것을 參究하는것도 방해되지않을 것이다.
黃先生이 이미 이것을 撰 했으나 처음에는 비밀로 해서 전하지 않고 단지 가까운 知友 에게 筆寫하기를 허락했다. 이미 自由出版社 주인 蕭天石先生이 그것을 보고 아끼게 되어서 이에 흔연히 인쇄하여 황정요도라 이름지었다. 이제 그것을 간결하고 간결하게 다시 요약해서 36則이 된것이니 요약하면 다음과같다
1.靜坐를 배우는데는 먼저 그 姿勢를 바르게 해야 하고 다음은 誠意를 저 丹田에놓는 것이다.
2.힘을다해 잡념을 멈추는 것이다.
3.눈으로 안을 凝視하는것이니 이른바 下丹田을 回光反照 하는 것이다.
4.다만 지나치게 意圖에 집착하지 말고 단지 하단전을 때때로 知覺한즉 옳은 것이다.
5.처음 공부를 시작할 때 흔들리지 않는 마음을 지녀서 견고한 마음으로 공부를 지어가되 효험을 보지않으면 멈추지 말아야 한다.
6.처음 靜坐를 배우면 호흡이 자연히 고르지 않는데 강제로 호흡을 고르려하지 말아야 한다.다만 誠意를 저 下丹田에 두면 호흡의 氣가 자연히 漸漸均等해 진다.
7.靜坐時 지나치게 意圖에 집착 하지말고 또한 한때라도誠意가없는것도 옳지않다.
8.만약 뜻에 집착한즉 저 有에 떨어지고 뜻이 없은즉 空에떨어지므로 둘다 道가 아니다. 모름지기 일체가 없다는생각을 한즉 자기신체도 그 있음을 자각할수없는것이니 오로지 한점의 지극한 정성으로 저 下丹田을 비추어서 치우치지도 기울지도 않게 하여 雜念과생각이 없어져야 바야흐로 靜坐의 道에 맟는것이다.
9.어떤때 잡념이 홀연히 일어나면 이것은 誠意가 곧 弛緩 된것이니 속히 誠意를 거두어 저 下丹田에 두면 잡념은 스스로 사라진다.
10.어떤때 홀연히 사람이나 물건 琪花瑤草등 여러 幻像을 보면 이것은 이미 誠意가 어두어 진것이니 誠意를 점검한즉 幻像은 스스로 사라진다.
11.補身이 이미 끝나면 일단의 陽氣가 하단전에 가득모여서 晝夜로 온난하기가 따뜻한 봄날같은데 이러한 상황이 오면 마땅히 옛을 의지해 비추고 비추어서 陽氣를 丹田에서 용납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고 그 불구슬의 氣가 구멍을 찿아 위로 올라간즉 心臟이 압박을 받고 伸張을 얻지못하면 이에 아래로 陽關으로 달려가서 外腎이 바로 충격을 받으면 外腎은 곧 묘한감촉에 시달린다. 이때에 마땅히 긴급히 陽關을 폐쇄해야 한다.그리해서 밖으로 나가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
12.陽關이 이미 막히면 陽氣는 아래 鵲橋를 지나 穀道로 나가려 하는데 이때에 마땅히 穀道를 막아서 그 氣가 새어나가는 것을 막아야 한다.
13.穀道를 이미 막으므로 해서 陽氣는 尾閭穴에충격을 주는 데 이때에 뜻으로 마땅히 그것을 인도하여 尾閭關을 통과하게 해야 한다.
14.그러나 火候의 功이 부족하면 [誠意는 火와같고, 心意가 이르는 곳이 이 火다. 丹經의 火는 誠意의 작용일뿐이다.]陽氣가 부족해서 尾閭를 능히 통과하지 못하는데 이때 강제로 통과 하려 말고 다시 誠意를 下丹田에 모아 다시 靜坐하여 그 氣가 생기도록 한다.
15.氣機가 다시 움직임을 기다려서 火珠의 세력이 尾閭關 에도달하면 뜻으로 그것을 인도하여 그것을 통과시킨다.
16.한차례 혹은 여러차례 반드시 통과할 시기를 기다려서 드디어 尾閭를 통과하면 이 불덩어리는 夾脊에 이르는데 이때도 역시 통과함을 구한다. 이것이 제2關門이 된다.
17.능히 통과하면 말거니와 그렇치 않으면 이에 다시 誠意를 저 下田에 두어서 옛을 의지해 비추면서 氣가 충만하기를 기다린다.
18.다시 충만해진 氣를 뜻으로 인도하여 통과시킨다.
19.이미 夾脊을 지났으면 이 한덩어리 熱氣는 곧 위로 玉枕關에 도달 한다. 이것이 이른바 세 번째 關門이다. 이때에도 역시 뜻으로 그것을 인도하여 玉枕을 통과하여 上田에 들어가게 한다.
20.능히 통한즉 그것을 통하게 하고, 그렇치 못하면 이에 다시 誠意를 저 下田에 두고 그 氣機가 왕성하기를 기다린다.
21.關門을 이미 통과했으면 다시 이 불덩어리를 이끌어 明堂을 지나 上鵲橋를 경유해서 입의 左右을 통해서 重樓로 바로 내려가 저 黃庭에 떨어뜨린다.
22.下丹田으로부터 陽關,下鵲橋,穀道,尾閭,夾脊,玉枕,上丹田,明堂,黃庭에 이르면 任督陽脈이 전부 통하여 過關服食이 이미 마친것이다.이때에는 단지 한가지 뜻을 綿綿히 하여 영원히 흩어지지않게 해야한다.
23.특별히 靜坐때만 이런 것이 아니라 行住坐臥,飮食,睡眠시 등 片刻을 가희 誠意를 이완시켜서는 안된다. 誠意가 한번 弛緩되면 陽氣가 곧 발달치 못한다. 마치 솥안에 끓는 물과 같아서 火가 밝은즉 氣가 왕성하고 火가 멸한즉 氣도 없어진다. 이것은 誠意을 火에 비유하는 것은 망령되이 지어낸 말이 아니다.丹經에 왈 水마른는 것을 두려워 하고[水는 精氣를 비유하고]火는 차가워 지는 것을 두려워 한다[火는 誠意를 가르킨다]
24.이로부터 음식이 끊어지고,大定에 들며,나아 가서 出神을 하게된다. 出神은 시기가 있는데 誠意를 中下二田에 돌이켜비추어서 陽氣가 발생하도록 해서 胎神의 부족을 돕는다.
25.胎神의 氣가 足하면 明明朗朗 해서 하늘가운데 있는 달같이 되는데 홀연히 좌중에 눈꽃형상이 목전에서 춤추며날리는데 이것이 出神때의 시기가 도달한 것이다.
26.이때 곧 神을 上丹田으로 옮겨서, 泥丸宮에서 空中으로 올라가는 것을 생각해야 한다.
27.여러번 반복해서 생각하고 誠意로 그것을 인도하면 능히 나갈수 있는데 만약 능히 나가지 못하면 中下二田을 다시 비추어서 그 기틀이 생기기를 기다려야 한다.
28.기틀이 생기면 이에 法에 의지하여 뜻으로 이끌어서 그것을 오래하면 出神할 수가 있다. 陽神이 이미 나가면 곧 몸밖에 몸이라 그것을 이름하여 法身이라 한다. 이것은 萬劫이 지나도 무너지지않는 몸이다. 이곳에 이르러야 바야 흐로 功을 성취했다 할 수 있고 영원히 輪廻의 흐름에서 벗어나고 無上眞人이 되는 것이다.비록그러나 이에 마땅히 養育의 功을 베풀어야 한다. 고로 陽神이 한번 나오면 마땅히 곧 거두어 들인다.
29.거두어 들인후에는 다시 神을 조절해서 밖으로 내보낸다.
30.매일 매일 이와같이 훈련시키는 靜坐의 功이 오직 上丹田에 있을뿐이다.
31.양신이 몸밖을 나온후에는 허다한 신통이 생기는데 만에 한가지라도 이것에 현혹되거나 기뻐해서 밖으로光芒을 들어내서는 않된다.마땅히 묵묵히 안으로 本源眞性을 涵養 해야 한다.
32.양신이 몸을 나온후 처음에는 멀리 가서는 않된다. 먼저 한두걸음을 가고 바로 回收 하여 들이고 다시 一二十步를 걸은후 곧 거두어 들인다. 그리해서 가까운곳에서 멀리로 차츰 차츰 행해서 잋어버리지 않게 한다.
33.陽神이 이미 나오면 수련이 이미 끝났는가 하면 그렇지 않다. 대개 靜坐로부터 陽神이 나온 것은 법으로써 조성한것이고 극히 빠르게 된 것이다. 그러나 옛날의 習性은 絶滅하기 어려운 걱정이 있으니 不壞의 몸은 있으나 不遷의 性은 없는것이다.命은 요달했으나 性은 다하지않은 것이다. 고로 出神후에 다시 靜坐를 하는데 坐法은 옛과 같은데 오직 陽神하나를 저 上田에 두고 치우치지도 의지하지도 않으면서 允執厥中한다.
34.점차로 저 中도 집착하지않고,또한 법에 얽매이지 않게 해서 오로지 한조각 淸虛를 지니고 虛空과 암암리에 합한다.
35.점차 虛空또한 없어지고 眞과 더불어 虛空이 암암리에 합한다.
36.虛하고 虛하며 그것을 없게 하고 없게 해서 가히 허무도 아닌곳에 이르게해야 바야흐로 그 마지막단계에 이르게 된다. 이때의 虛無 는 곧 本性인데 本性이 더 허무에 합하면 신령스런 본체가 정순해져서 곧 祖 위에 있게된다. 그것을 일러 위없는 位라 한다 .몸이 이곳에 이르면 그것을 일러 앞이 없는 앞이라 하는데 참으로 功이원융하게 바르며 果 가 원만하게 가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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