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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를 찾아서 방도어록訪道語錄

방도어록 도를찾아서 - 오비공 선생편

by 성천하지미미자 2023. 5. 5.

방도어록 - 오비공 선생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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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공이라는 사람은 어느곳 사람인지 알수가 없다. 다만 道學이 깊고 글 솜씨가 뛰어나서 각 雜誌에 항상 원고를 게재하는데 전문적으로 佛,道의 수행 문제를 제기하여 그것을 읽는 사람들은 모두 환영하였다.선생은 장유교선생의 因是子 靜坐法과 靜坐問答錄에서 節錄하여 問答 방식으로 靜坐에 관한 기본 문제들을 언급하였는데 健康長壽月刊 一拳 五期에서 三券六期에 연속적으로 발표하였던 것을 다시 그 핵심만 간추려서 節要를 삼았다.
靜坐前後 1.:이른바 손으로 문지르는 것을 49차례 한다. 靜坐이전에는 마땅히 옷을 느슨히 하고 정좌를 마치면 서서히 눈을 뜨고 손발을 편하게 놓되 절대로 갑자기 일어나서는 않된다.아울러 양손으로 천천히 마찰을하여 열을내고 양눈을 가볍게 문질러 주고 머리,목,가슴,배,등,팔다리,등 전신을 가볍게 마찰한다.
2.靜坐環境:최고로 좋은 것은 고요한 한칸의 방이다.그렇지 않으면 침상에서 靜坐하는것도 옳다. 다만 나무침상이 더욱좋다. 탄력있는 침상은 적당치 않다.
3..靜坐時間.:1.정좌공력이 깊어지면 行,住,坐,臥에 念이 이곳을 떠나지 않아야 그 妙를 다할수 있지만 그러나 初學은 규정된 시간이 없을수 없다. 통상 아침 기상시간 및 저녁 취침전에 각기 한 차례가 마땅하다.그렇치 못하면 매일 조금씩이라도 반드시 한차례 정좌한다.
2.매일 정좌시간은 길게 할수록 더욱 묘하다. 다만 뜻으로 오래 앉는 것을 구하지 않아야 한다. 초학은 30분으로 기준을 삼고 이후에 점점 시간을 늘린다.日久功深 하면 마땅히 王先靑 先生의 說을 따라야 한다. 매차 2시간으로 그 기준을 삼는다.
3..바쁜사람은 매번 40분으로 기준하여 능히 한시간 까지 연장하면 묘함이 된다.
4.아침,점심,저녁모두 상관없이 다만 매일 단지 한차례 라도 앉은즉 좋지만 아침 일찍 일어나 한차례 앉는 것이 더욱 효험이 있다.
5.매일 잠자기 이전 잠깐 15-20분가량도 자못 효험이 있다.
6.初學은 억지로 할 필요는 없지만 아침 일찍 일어나 정좌 2시간과 저녁 한시간 합하여 하루에 3시간, 혹은 아침,점심,저녁,각기 한시간 씩 나누어 앉아도 매우 좋다.
7.아침에 일어나 정좌할 틈이 없으면 저녁에 잠자기전에 정좌해도 좋다. 그러나 하루종일 일상사에 마음이 피곤한 상태에서 저녁늧게 정좌하면 반드시 쉽게 昏睡에 들기 쉬워 아침 일찍 정좌하는 淸明함만은 못하다.
8.식사후 정좌는 최소 2-30분 후에 하는 것이 마땅하다.
9.식사전 정좌는 아울러 방해되지 않는다.
4.靜坐와 음식 :素食을 할때 공부의 진도 비교적 빠르다.
5.靜坐와수면 :최고로 좋은 것은 8시간이다. 정좌공이 깊어지면 수면을 이겨서 공이 깊은 자는 죽을 때 까지 잠을 자지않아도 되지만 그러나 초학은 그 자연스러움에 맡기는 것이 좋다. 靜坐는 神을 안으로 거두는것이지만 수면은 신을 밖으로 흩으려 놓는 것이다. 그 원리를 논하면 자연 정좌가 이익이 된다. 그러나 다만 공부의 깊고 얕음에 따라 결정 할일이다.
6.정좌와운동 :易筋經,八段錦,등은 外功이다.그것을 익히면 靜坐를 보조 할 수 있다. 靜坐術,와 拳術을 병행할수 있다. 太極拳은 더욱 좋다. 정좌의 공력이 깊어지면 운동을 폐지하는 것이 처음에는 방해롭지 않으나 필경은 같이 겸하는 것이 더욱 우월하다.
7.靜坐와색욕 :정좌를 배우는 사람이 만약 완전히 色慾을 絶滅하면 거두는 효과가 더욱 빠르다.
8.靜坐와호흡 :호흡방법은 두가지가 있는데 첫째는 自然呼吸 둘째는 逆呼吸이다.
A.自然 呼吸:들이 쉴 때 코로 흡입하되 서서히 배를 내밀고, 내쉴 때 역시 코로 내쉬되 하복부를 수축하면서 내쉰다. 호흡은 균등하게 하되 점점깊고 길게 하면서 점점 미세하게 하되 출입이 극히 미세하게 한다. 반복하여 그것을 연습하여 오래오래 하면 언젠가는 無呼吸의 상태에 진입한다.
B.逆呼吸:다른말로 正호흡:들이쉴 때 깊고 길게 胸部를 팽창시키고, 배꼽아래 下腹部를 오물어 收縮시킨다. 내쉴때는 느슨하게 길게 배꼽아래 下腹部를 膨脹시키고 胸部는 비게 하고 배꼽아래는 氣가 가득하게 한다.
C自然呼吸과 逆呼吸의 共同 適用原則:1.호흡은 미세하고 조용히 스스로 그소리를 듣지 못해야 한다.
2.盤膝端坐와 靜坐는 同一 자세이다.3.호흡의 기는 마땅히 느슨하고,미세하며,길고,서서히 저 아랫 배에 주입한다.4.호흡은 점차 길게해서 한 호흡이 능히 一分間이 되는 것이 가장좋다.그러나 결코 강제로 해서는 안된다.
5.매일 어느때를 막론하고 그것을 연습하되 行,住,坐,臥,에도 그것을 연습해도 좋다.6.靜坐할때에는 마땅히 思慮가 없어야 하는데 만약 呼吸에 注意를 하면 마음이 능히 고요하지 못하므로 마땅히 靜坐前後에 호흡하는법은 연습을 해둔다.7.호흡을 연습할 때 먼저 공기가 신선한곳을 택하고,5-15분정도 연습한다.8.초학은 心窩處횡격막과 양늑골 사이 우묵 들어간곳이 견실하여 호흡이 쉽게 막히는데 이것은 횡격막이 아직 상하로 운동이 없는 연고이다.9.연습일이 오래면 가슴이 뚫린 느낌을 자각하고 호흡이 미세하고 깊고 길어져서 능히 저 배꼽아래 하복부에 도달한다. 이것은 바로 心窩下降의 明證이다.11.吸할 때 횡경막이 위로 올라가고 呼할 때 횡경막이 아래로 내려가게하는 逆呼吸은 초학자가 횡격막운동을 쉽게 한다. 그리해서 功이 靜呼吸에 이른다면 逆呼吸은 다시 쓰지않는다.11.靜坐時 다만 丹田에 주의해야지 호흡에 주의해서는 안된다.12.야외에서 호흡을 수련할때에는 혹 靜坐前後에 연습할 때 조금 힘을 주는 것은 상관없지만 入靜後에는 그렇지 않다. 하복부를 항상 膨脹시키되 그러나 강제로 해서는 않된다.
9.정좌와 心境
1.일체를 놓아 버리고 妄念을 일으키지 말아야 한다.
2.返照法을 써서 妄念이 자연 일어나지 않게 해야 한다.즉 甲念이 일어나면 그것을 돌이켜 비추어서 攀緣하지 않으면 甲念이 空해지고, 乙念이 일어나면 또한 그렇게 한다. 이것은 그 根本을 바르게 하면 그 根源이 맑아져서 그것을 오래하면 妄念이 자연 생기지 않게 하는 것이다.
3.병을치료하거나 건강하고져 하면 건강을 포기하지도, 생각하지도 말아야 한다.
4.항상 그 자연에 맡기고 속효를 구하지 말아야 한다.마치 바다에 일엽편주와 같이 파도와 물결치는데로 임하는 자세 가 필요하다.
5.앉아을 때 외계의 소리를 그대로 나두고 상관하지 말아야 한다.
6.한가한 눈으로 意守 丹田하여 心意를 凝集하여 하단전을 返照 한다. 呼도 이곳에 있게하고, 吸도 이곳에 있게하여 그것을 행한지 오래되면 外面으론 腹部가 膨脹하고,탄력이 있게되고, 안으론 體和氣平 하여 無思無慮한 것이 하햔달이 허공에 걸린것같다. 이때에 神을 밖으로 돌리지 말고, 또한 집착하지도 말아야 한다. 다만 그 자연에 맡겨서 점차 寂照하면 마침내 無我 無人 空靈澄澈의 妙境 에 도달 할수있다.하단전을 배꼽아래 1촌2분이다. 다만 返照할때는 배꼽아래 일대를 비추면된다.寸數에얶메일 필요는 없다.그 외에 頂上,髮際,眉間,鼻端,臍中,會陰,尾閭,足心,등의 竅는 丹田을 지키는 意圖 와 서로 같다. 다만 각기 결점이 있어서 단전을 지키는 것 같은 안전이 없다.
7.觀息法..호흡의 出入을 도리어 觀하여 念頭가그것을 따라가게 해서 觀定을 옮기지 않으면 念頭는 곧 머문다.
8.數息法..一呼 ,一吸을 한숨으로 계산해서 마음으로 숨을 센다. 一息에서 十息,百息,千息에 이르도록 단지 일념으로 해서 다른생각을 일으키지 않는다. 만약중간에 다른念에 얽메이면 다시 센다. 숨이 극히 미세해져서 가희 셀수없거나, 마음에서 세는 것이 번거로우면 즉시멈춘다.이에 이르면 念頭가 스스로 멈춘다.
9.靜坐者는 마땅히 종교인과 같아서 반드시 견고한 신심을 갖추어야 , 오래해서 큰 효과를 본다.그러므로 효과있고 없음은 깊은 신심에 달려있다.
10.마음의 경계가 瑩徹해서 추호도 찌꺼기가 없는 이 런경계는 자못 뛰어나지만 쉽게도달 할 수 없다. 반드시 하루에 일이 적고, 좌선이 1-2시간의 오래를 견뎌야 우연히 혹 그것이 나타나는데 항상 능히 있는일은 아니다.
11.靜坐入門..하나는 下丹田을 주시하는것이고, 하나는 코끝을 주시하는 것인데 둘중 하나를 자유롭게 선택해서 연습하면 된다.
12.丹田에 대해서는 옛책에 나왔는데 혹 배꼽아래 一寸三分이라고도하나,단지 배꼽아래를 말할뿐 尺數를 말하지 않는다.靜坐者는 다만 배꼽아래 중간일대를 마음으로 주시해서 寸數에 구애받지 않아야 능히 靈活해서 상에 집착하지 않는다.
13.만약능히 靜呼吸에 나아가면 복부의 운동이 이미 극히 미세해서 깨닫지 못하게 된다.
14.앉았을 때 눈이 단전을 주시하는 것은 內視 가 마땅하다. 그러나 소위 閉目內視는 마음으로 눈을 대신하거나 혹은 뜻으로 눈을 대신하는 의미 이므로 內視한다해서 반드시 눈동자를 아래로 할 필요는 없다. 다만 마음과 뜻을 아래로 注意하는 의미 일뿐이다.
15.入坐時에 마땅히 耳根을 수축하여, 자기호흡의 출입을 도리어 듣는다면, 몸곁의 소리들은 듣되 듣지 않는 것 같을 것이다.
16.心窩 즉 兩胸骨 중간의 우묵 들어간곳은 心意를 오로지 저 아랫배에 注意한즉 心窩處의 감각은 비어있는듯한 감각을 느끼는데 이것은 注意力이 下降해서 확실히 저 하복부에 도달하기때문이지 단지 하나의 개념뿐만은 아니다.
17.坐時에 저 하복부에 주의를 應執하면 심리학에 의지해 설명하면 무룻 心意를 한곳에 집중해서 明瞭해지면 그 나머지 雜念들은 자연히 쉽게 사라진다.
18.印堂을 注視 하는것도 또한 道家의 한 修行法으로 가히 속효를 거둘수 있기에 往往 사람으로 하여금 코끝을 보거나 印堂을 觀하게 하는데 십여일을 지나지 않아서 곧 얼굴앞에 光明이 해와같이 생기는데 오래오래하면 점점커져서 가희 全身을 감싸안는다. 다만 이법은 강제로 하지말고 그 자연스러움에 맡겨야 한다. 또 사람의 중심은 마땅히 下部에 있으므로 이때는 다시 하부로 마음을 옮겨놔야 한다.
19.만약 一念을 견고히 지녀서 오래동안 게으르지 않으면 반드시 雜念을 이길날 이 올 것이다.
20.病이 있으면 능히 病을 잋는 것이 최고의 妙藥이다.
10.정좌의 자세
1.몸의 줄기는 평직하고 단정해야 하며,척추의 자세는 세가닥으로 휘어진 활과같아야 한다. 둔부는 대략 밖을 향해 휘어진다.고로 정좌시 臀部는 밖으로 돌출된다.그러나 힘을 써서 억지로 하여선 안된다. 가슴은 약간 앞으로 내밀고 배의 아래는 마땅히 鎭定한다.
2.雙盤坐..佛家에서는 이것을 跏趺坐라한다.그 자세는둘이 있는데 a.먼저 오른쪽정강이를 좌측 넓적다리에 올리고 다시 좌측 정강이를 오른쪽 넓적다리에 올린다. 이것을 一名 降魔坐라 한다. 앉았을 때 몸이 자연이 곧고 단정하게 되면 서 前後左右에 치우치지않는 것이 이 자세의 장점이다.b.앞의것과 반대로 먼저 왼쪽 정강이를 오른쪽 넓적다리에 놓고 다시 반대편 다리를 왼쪽 넓적다리에 올린다.이것은 吉祥坐이다.
3.단반좌..정좌할 때 왼쪽정강이를 저 오른쪽 넓적다리위에 놓고나, 혹은 오른쪽 정강이를 왼쪽넓적다리위에 놓는다.불가에서는 이것을 반가부좌라 한다, 본식은 왼쪽정강이를 오른쪽 넓적다리위에 놓으면 곧 왼쪽 무릅이 대게 반드시 뜨는데, 저 방석위에 밀착시킬 수 없다. 그래서 坐者는 쉽게 오른쪽으로 기울게 된다. 오른쪽정강이를 왼쪽넓적다리위에 놓으면 반대로 기운다.
初學은 跏趺坐를 할수 없으므로 單盤坐를 하는것도 마땅하다. 그러나 능히 한쪽으로 기우는 것을 주의해야 跏趺坐와 같이 그 효과를 거둘 수 있다.
4.下盤坐..나이가 많거나 살이 많이 찐사람은 單盤으로도 앉을방법이 없을때는 下盤坐를 쓴다. 下盤坐는 양 足心이 아래을 향하고 다리를 교차하여 앉는모양새이 다. 이자세는 쉽게 傾斜가 이루어지므로 주의하여 矯正해야한다.
5.平坐..위에서 말한 세가지 坐法이 다 곤란할 때 平坐를 이용한다. 몸을 바르게하고 단정히 앉되, 넓적다리에 다리를 올리지않고 양손은 무릅위에 올려놓고 兩足心은 地面 에댄다.
6.臥式.만약 체력이 극히 약해서 病이 있거나 혹은 앉기가 불편하면 가희 臥式을 사용한다. 또한 어떤사람은 주장하기를 처음 靜坐를 읶히는 사람은 臥式을 사용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한다. 이 式에는 仰臥式과 側臥式의 두종류가 있다.仰臥式 자세는 평상에 눕는것과 동일하다.머리와 어깨부위를 약간 높여서 눕는다.
측와식..또한 왼쪽과 오른쪽의 구별이 있다.왼쪽으로누으면 심장을 압박해서 마땅치않고, 오른쪽으로 눕는자세는 머리와 상반신을 대략 앞을 향해 기울인다.오른쪽 넙접다리는 구부려서 앞으로 놓고, 왼쪽넓접다리는 오른쪽다리위에 올려 놓는다.오직 작은 넓적다리는 뒤쪽평상에 놓는다. 왼손은 약간 구부리고 손바닥은 아래를 향항게 하며 가볍게 왼쪽 넓적다리위에 놓는다. 오른손은 손바닥을 앞으로 향하게 해서 구부려서 저 머리앞 寢牀에 가볍게 놓는다.
7.눈을 감은즉 마음이 고요하나 다만 夜間에는 피곤하므로 약간 눈을 뜨는 것이 좋다.그렇지 않으면 昏睡를 면하기 어렵다. 그렇지 않으면 눈을 감아서 內視法을 쓰는 것이 좋다.
8.靜坐가 조금 오래되면 양다리가 麻痺가 되는데 이것은 처음에 體操를 읶히면 筋骨에 통증이 오는것과 같다. 이때에는 다음의 방법을 쓴다. 1.마비가 올 때 능히 견디기 어려우면 양다리를 은은 히 풀어서 平坐를 하거나 앉기를 마친다. 2.다리가 마비되어 추호도 감각이 없을 때 그것을 오래하면 감각이다시 살아난다.이와같이 여러차례 반복하면 이후에는 좌선시 한시간이 지나도 마비증상이 없게된다. 좌선을 마친후에는 손으로 다시 마찰해주면 더욱좋다.
9.單盤 雙盤을 막론하고 臀部에 방석을 약간
높게 고인다. 腎臟이 압박을 받지 않는한도내에서.
10.靜坐時 혀를 위턱에 대거나 혹은 혀를 입안에서 마구 휘저어서 침을 만들어 그것을 마신다.
11.아랫배를 鎭定한다는 한마디는 대개 항상 아랫배을 팽팽하게 하여 收縮시키지 않는 것을 말한다.그러나 오랫동안 단련하면 자연히 이 경계에 도달한다. 초학은 쉽게 이경지에 나갈수는 없다.
12.도법은 자연스러워야 한다.생리,심리 방면은 물론 그렇지 않은 것은 없다. 허리을 곳게 세우고져 하면 가부좌가 좋다.앉았을 때 허리 부위에 지나치게 힘을 쓰지 말아야 한다. 척추가 굽어져있음을 感覺할때만 그것을 矯正 해야 한다.
13.靜坐功이 깊어져서 몸안에 氣脈이 유통하면 자세의 바르고 바르지않음은 별로 중요하지 않다.
14.靜坐時 開眼과 閉眼은 둘다 운용에 따라서 하는 것이 좋다.
11.정좌의 반응
1.연습일이 오래면 횡격막이 비어있음을 느낀다.
2.정좌일이 오래면 배꼽아래 복부에 일종의 振動현상이 발생한다.
3.振動전에 십여일정도 반드시 먼저 배꼽아래에 한종류의 열기가 往來動蕩한다.
4.熱力이 動함이 오래면 홀연히 일종의 振動이 발생한다. 이것은 능히 全身을 흔드는데 이때에 놀라지 말고 드 자연스런움에 맏겨야 한다.{사람에 따라 振動現狀이 없을 수 있다}
5.振動의 속도와 振動의 시간은 사람에 따라 각기 다르다. 다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것이지 강제로 구해서는 않된다. 또한 억지로 멈추려 해서도 않된다.
6.振動時 마땅히 뜻으로{힘을 주지않고}이 動力을 끌어서 尾閭로부터 脊椎위로 올려서 머리정상에 도달하게 한다. 다시 머리를 지나 서서히 하강하여 顔面을 지나 가슴으로 해서 저 배꼽에 도달하게 한다.
7.보통정좌를 읶힌지 일개월 안팎으로 몸 한곳에 熱이 발생하는 것을 깨닫게 되고 電氣가 흐르는 것같고, 그것이 오래되면 몸 전체로 흐르면서 땀이 나온다.
8.靜坐할때에 마음이 맑은물처럼 흔들리지 않으면 陽物이 돌연 勃起하는데 이때에 놀라지말고 마땅히 뜻으로 단전을지켜서 그 자연스러움에 맡겨라.
9.靜坐할 때 신체의 搖動은 또한 효과의 신호다. 또정좌의 성공이 반드시 振動과 熱力에 달려있는 것은 아니다.
10.문..선생께서 매차 靜坐하실 때 熱力이 전신에 두루 흐릅니까? 그렇다.
11.熱力이 머리 頂上에부터 아래로 顔面을 지나 丹田에 돌아오는 것은 가희 그자연스러움에 맡기면 마침내 도달할 날이 있을 것이다.
12.어떤 사람은 아울러 振動 이없고, 다만 病이 치료되는 효과가 있다. 족히 振動의 있고,없음은 사람의 체질에 따라 다르다.
13.咽喉가 만약 막히는 感覺이 있으면 이것은 이에 가슴앞의 三田이 아직 통하지 않았을 때 항상 이런 경계가 있다. 三田이 만약 통하면 咽喉에서 가슴 배까지 舒暢해서 막히는 바가 없다.
14.단전이 때로는 따뜻하고 때로는 차가우며, 動力도 깊고 ,얕음이 있는데 편안하게 그것을 살필뿐 速效를 구하지 않아야 한다. 오래오래 하면 자연 熱力이 증가하여 한번 坐定함에 반드시 그것을 얻을 것이다.
15.힘이 집중되어 배에 들어가면 신체가 움직이는데 절대로 강제로 그것을 멈추게 하지 말아야 한다. 즉 동요가 심하드라도 또 방해롭지않은 것이다. 그것이 오래 되면 스스로 능히 고요해지면서 멈추는 것이다.
16.앉았을 때 입에서 침이 생기면 이것은 매우 좋은 현상이다. 마땅히 서서히 몇차례에 나우어 삼킨다. 옛법에는 본래 혀로 입안을 흟어서 침이 생기게 하여 인후로 그것을 삼키게 하는 법도 있다.
17.힘써 굳이 오래 앉아서 능히 감당하는것도 방해롭지는 않으나 다만 가희 지나치게 강제로 해서는 않된다.
18.앉았을 때 혹은 坐後에 기가 아래로 흐르거나 혹은 위로 오르는 것은 이것은 기혈의 유통의 징조이다. 이것은 좋은 현상이다.
19.앉았을 때 丹田의 熱이 극히 微弱한 것은 또한 功候가 오히려 微弱한 연고이다. 오래한즉 微弱한 것이 현저 해 진다.
20.어떤사람은 한번 좌정하면 全身이 깨끗하고 부드럽고 따뜻하고 열이 나지만 振動이 없는데 振動은 처음에 三關을 통할때만 나타나는 현상이다.
21.全身上下에 큰힘이 있어서 아래로 흐르면 이것은 매우 좋은 현상이다. 마땅히 뜻으로 그것을 서서히 인도하여 尾閭로부터 윗척추로 올린다.
22.氣가 아래로 흐르면서 肛門에 부딪치는 것은 좋은 현상이다. 그러나 이것으로 인해서 너무 기뻐하지 말고 마땅히 그 자연에 맡겨서 기가 성할 때 또한 서서히 인도하여 위로 올리는 것이 옳다. 다만 힘을 써서는 않된다.
23.복부내에 소리가 나거나 방귀등은 몸안에 氣血이 통하는 징조이다.靜坐後에 血脈이 두루 흘러 막히지 않으면 全身手足이 다 열이 생기는데 나중에는 땀을 흘리기도 한다. 다 좋은 현상이다.
24.배속에서 나는 소리는 우연이 아니다.이것은 氣가 배속에 돌아 들어오는 징조이다. 날이 오래여서 氣가 전부 통하면 자연히 소리가 없어진다.
25.앉았을 때 氣가 아래로 흐르면 마땅히 마음으로 下腹部에 집중 할지언정 그 흐름을 돕지 말라. 병의 偏墜라는 것은 靜坐한즉 가희 患部에 기가 도달해서 치료가 되는 것이다.
26.精이 새는 病은 최고로 치료하기 어려운데 그러나 병이 심하게 커지지 않으면 또한 크게 걸리는 일은 아니다.
27.묻되[제가 평소에 遺精의 病이 있는데 평균 五六日 한차례 씩입니다. 이로인해 精神은 점차 病들고 시들어서 이데 中藥과 西藥을 아울러 복용하고,각종 衛生술을 행해도 다 효과를 보지못했읍니다.이에 靜坐이래로 60여일에 단지 두차례의 遺精만 있었습니다. 精神은 아주 상쾌하고 마음은 淸淨합니다. 참으로 奇異한 효과를 봤읍니다.]답[그렇게 항상지니며 靜坐하면 효과는 이것뿐만이 아니다.]
28.묻기를 ..入坐後에 아랫배가 점점 커지는 것은 무엇때문인가요? 氣가 아랫배에 충만한 연고로 대개는 좋은 현상이다.
29.靜坐入門 공부는 남녀가 같지않다. 下丹田은 남자에게 있어서 虛無穴이라 하는데 解剖學上으로는 이 穴이 없기 때문이다. 오직 돌이켜 비추는자 만이 그것을 알 수 있다. 고로 뜻으로 그것을 비추어도 방해롭지 않다.그러나 여자가 하단전을 지키면 반드시 癌等의 病이나 子宮出血등이 생겨 위험하다. 이로인해 여자는 靜坐할 때 空을 觀하거나 觀音呪力등 법문으로 入手함이 마땅하다.
12.靜坐의 심리반응
1.정좌이래 매일 밤에 꿈이 없어지는데 이경계는 쉽게 얻어지는 것은 아니다. 이른바 정좌의 大效이다.
2.묻기를 [어제밤 정좌할 때 점차 이상함을 깨닫게 되었는데, 이상하다는 것은 飄飄연하여 無我無人不識不知의 境界입니다.처음 飄飄를 깨달을때는 시간이 잠시였는데 飄飄함에 이르러 雜念이 일어나면 급히그것을 제거하니 다시 飄飄 하여지고 雜念이다시 일어나고 이렇게 하기를 네 번 쯤에 최후에는 바로 飄飄한 상태에서 홀연히 일단의 熱力이 코에서 입으로 목구멍으로 가슴으로 일어나는데 이때 全身毛孔이 다 열리고 가슴앞의 熱力이 어느곳으로 돌아가는지 알지 못하겠고 곧 이에 鎭定이 되었읍니다.또 등쪽에 한덩어리 열력이 허리로부터 위로 올라와 머리에 이르고 全身이 다 불덩어리가 되고 크게 땀을 흘려습니다. 이것이 어떤 緣由입니까? 答하길 .이것은 매우 좋은 境界이다. 몸안의 노폐물이 몸 밖으로 빠져 나간 것이다. 절대로 놀라거나 의심하지말라. 마땅히 그자연에 맡기면 된다 熱力이 성할때는 가희 한가지 뜻으로 그것을 이끌어 등뒤에서 머리위로 올리고 머리위에서 丹田으로 내려서 다시 시작하면 水車가 물을 운반하는것처럼 쉬지 않으면서 순환이 쉬지 않을 것이다.
3.묻기를 :어제밤 靜坐할 때 홀연히 배꼽부위 아래에서 특별이 텅빈 것 같으면서 그 中心點에 하나의 중심되는 알갱이가 있고, 황홀한사이에 작은 붉은색이 드리어져 있는 것 같고, 또 熱氣가 특별히 높은 것을 알겠고, 그 움직임을 보는 것 같고, 그러나 氣를 吸入할때면 아래로 다시 가려고 하고 이 당시에는 全身의 毛孔이 전부 열려서 땀이 많이 나와습니다. 이것은 어떤 연고입니까?답하길:이것은 이에 정신 집중의 좋은 현상이다. 놀라거나 의심할필요가 없다.다만 그 자연스러움에 맡겨라.
4.묻기를:제가 아침에 일어나 靜坐할 때 뱃속에서 우래소리가 나기도 하고, 요사이는 홀연히 기이한 경계가 나타나는데 熱力이 眉間에서 돌아서 눈썹 끝까지 도달하고 눈앞에홀연히 光明이 나투고,최후에는 코 끝에 도달했는데 이로부터 매일 靜坐할때면 문득 목뒤에서 열기가 느껴지고, 빰부위는 때때로振動하고, 腹部의 氣는 미약하게 움직이고, 몸주위에 약간의 땀이 나고 눈앞에는 빛이 보이고 드디어는 다시 나타나지않는데 靜坐를 할때는 매양 熱力이 매양 腹部로부터 생겨서 눈썹끝에까지 發하는데 어떤 緣故입니까?답하길:熱力이 눈썹끝내지는 눈앞에 光明을 나투는 것은 함께 좋은 현상이다. 대개 사람의 任督二脈의 循環徑路는 어느곳을 막론하고 정신을 집중하여 마음을 두면 다 熱力과 振動을 발생한다.무룻 熱에는 반드시 빛이 있게 마련이고, 上部에서 발생한다. 고로 눈으로 쉽게 볼수 있는 것이다. 다만 이때 마땅히 下丹田을 주시하고 일체를 그 자연에 맡겨서 집착하지 말아 야한다.
선생께서 글을 마치시면서 이어서 결어에 이르되[글 안에 각 節目들은 證得한자들은 해마다 경험하는 것 들이 符節에 합한 것 같은 것이다. 애석하게도 이것들은 단지 靜坐의 初步경계를 설명한것에 불과하다. 第二 ,第三步境界는 오히려 付闕과 같은 것이다].

3.논술
우리나라 古代의 養生에 대해 말한것중 經脈을 통하는 것이 아닌 것은 없다. 무룻 사람의 한몸은 血脈이외에 오히려 氣脈이 있는데 氣脈이 바로 행하는 것을 經이라하고 手三陽,三陰,足三陰,三陽등 열두개가 있다. 곁으로 支脈을 絡이라 하는데 열다섯개가 있다. 이 正經외에 다시,寄經이 있는데 八脈이다. 正經의 넘치는 기가 저 寄經에 들어가서 서로 灌漑하여 안으로 五臟六腑를 기르고, 밖으로 피부를 매끄럽게 한다. 皇帝內經에 그것에 대해 상세히 말했다. 奇經八脈은 陽橋,陰 ,陽維,陰維,衝脈,帶脈,任脈,督脈등 이다.이 八脈은 저 十二正經의 제약을 받지않아서 表裏가 배합하지않는 연고로 寄經이라 한다.그 행하는바의 길은 內觀을 못하는 자는 밝을 수가 없고 이에 醫書에 많이 간략히 하고, 상세히 설명하지 못했다. 그러나 生理에 끼치는 영향은 대단히 커서 ,靈樞에 이르되 經脈이라는 것은 生死를 결정하고 百病을 처리하며 虛失을 조절해서, 通하지 않을수 없다고 했다. 李時珍은 말하길 醫者가 이것을 알지 못하면 병의 기틀을 알 수 없고 仙이 이것을 알지 못하면 爐鼎을 안치하기 어렵다고 했다.,
丹經에서 말하는 河車 道路는 대부분 任,督,衝脈을 먼저 통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아우러 三田과 命門,이고 그다음이 다른 脈들이다. 八脈에 이미 밝으면 진일보하여 貫通하는 법을 강구 하여야 하는데 貫通하는법은 醫書에서 드물게 언급하고 있고, 脈을 통하는 것을 상세히 설명하고 있는 것은 오직 道家 일뿐이다.이에 여기서 아는바를 몇가지 설명 하자면 다음과 같다.

1.靜坐法:靜坐功이 깊어지면 가히 八脈을 통하는데, 오직 시간이 오래걸린다. 또 반드시 道,佛兩家의 靜坐에 관련있는 서적을 읶히고 참고해서 다시 스승과 道友의 지도를 청하면, 이에 理事를 쌍으로 원만히 얻을 것이다.
2.倒立法:이것은 머리를 아래로 다리를 위로 하는법 인데 道家와 인도의 요가가 그것이다.이법의 장점은 먼저 督脈을 통하고 다시 다른 각脈을 통하게 하는데 있다.또한 이것도 비교적 시일이 오래 걸린다. 또한 신체가 건강치 못하면 더욱 고혈압 환자는 가볍게 그것을 시험해선 않된다.
3.內視法:이법은 오히려 佛,道의 구별이 있는데 道家 의 丹鼎派는 築氣煉己의 煉丹初步功法으로 이에 八脈을 통하는 것을 최고의 법문으로 삼는데 비해,佛家는 오직 密宗만이 관점이 道家와 서로 같다.

오비공은 臺北 에 오면 반드시 우리들 道友 들과 道에대해 論 하였는데 당일 기억한바 를 이에 기록하노니 함께 參證키 바란다.
배꼽아래 一寸三分은 丹田이 아니다.또한 氣穴도 아니다.河車道路를 통하지않고 죽어라고 이곳만 지키면 쉽게 아래와 같은 病들에 걸린다.
1.쌓인氣가 흩어지지 않으면 쉽게 뱃속이 결리거나 체한 증상이 있고, 가슴이 뭉클한 증상이 생긴다.
2.精關이 느슨한 사람은 쉽게 遺精이 생긴다.
3.왕왕 쉽게 땀이 발산하여 멈추지않는다.
이에 내가 그것을 관해보건데 위로 無極 에 이르고 아래로 無底에 臨하는데는 시작은 眞正의 氣穴이어야 하는데 그 정확한 곳은 자세히 參究하여야 한다.
어떤규를 막론하고 집착해서 死守함은 옳지않다. 그렇지않은즉 모두 病을 불러들인다. 진실로 능히 있는 듯 없는 듯 知而不守, 不守而守,하여 가볍고 긴장을 풀고 자연스럽게 하는 것이 묘함이 되는 것이다. 좌공의 경계는 대략 삼단계가 있는데 1.紛紛擾擾:마음이 어지러운 단계. 2.揮揮渾渾:마음이 흐릿한 단계 3.淸淸朗朗:마음이 맑고 맑으면서 뚜렷한 경계.이다.
어떤 수행인이 靜坐時에 머리부위에 옛을 의지해 따스한 기운이 조금 있다는데 이것은 還精補腦의 공부가 아직 완성되지 않음으로 인해서 그런 것이다. 만약 이루어진즉 반드시 머리에 淸凉한 氣가있고 氣 스스로 하강하여 黃庭으로 떨어진다. 좌선할 때 치아는 마땅히 가볍게 물고 펴는 가볍게 입천장에 댄다. 너무 꽉대면 화가 위로 오른다.가벼운즉 청량해진다. 혀는 저 윗이빨과 윗턱사이에 대는것이최고로 적당하다. 몸은 지나치게 구부리지 말고, 지나치게 세우지않아야 한다.결론적으로 말하면 일체자세는 다 자연스러워야 한다.수행자는 만에 하나라도 希冀心과 歡喜心을 갖지 말아야 한다.그것이 있으면 가벼운즉 氣가 정체되고 무거운즉 魔에 얽힌다. 靈樞와 素問은 전문적으로 인체의 혈도 와 그작용을 설명했는데 수도인은 먼저 이 두권의 책내용을 요해하고 다시 黃庭內外二經을 읽은즉 頭頭가 이 道이다. 진실로 竅를 지키지 않은즉 정좌 30년에 任督二脈이 능히 쉽게 통하지 못하고 竅를 지킨즉 쉽게집착을 내는데 집착한즉 쉽게 병에 이른다. 고로 운용의 妙는 그 사람에게 있는 것이다. 氣가 泥丸에 도달하면 한조각 淸虛한 느낌이 생겨서 자연히 無念이 된다. 고로 無念은 절대로 강제로 도달할수있는 것이 아니다. 진국리 선생은 도가의 대대로 서로 전하는 네가지 竅를 長壽月刊 에 전부 공개했는데 다만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하는가? 어떻게 운용해야 하는가? 발생하는 偏差는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가? 수행인들이 이에대해 망연할뿐이다.그러므로 수도 하는 사람이 스승을 구해 섬기는 것이 이런 이유 때문이다.그 소위 이른바 네가지 竅는 곧 松科腺 [두부중앙 대뇌아래 松果와 같이 생겼기에 그것을 松果體라 한다] 恥骨 ,劍頭[남성의 기 끝],會陰이 이것이다. 정좌할 때 단지 觀照하고 調息하지 않음은 옳지않다. 調息의 중요한 것은 調無息息, 不調之調가 발야흐로 참 調가 된다. 고로 靜坐외에 약간의 시간을 쪼개서 調息을 연습해야 한다. 심지어는 시간에 따라 환경에 따라 연습하는것도 옳다. 인도 요가의 한가지 功法은 修士가 정좌 할때 얼굴앞에 하나의 거울을 설치하고 신을 모아 거울안의 자기를 보게 하는데 쉽게 妄念을 멈추는 효과가 있지만 離神의 병을 면하기 어려운 것이 단점이다.
묻기를 :止漏방법이 없어서 많은 苦惱가 있읍니다.청컨대 진국리 선생이 지시한 恥骨 穴을 지키는 것으로 止漏 할수있습니까? 답하길:선생의 第二竅는 止漏하기 어려운점이 있다.
묻기를:道門중의 自動功法은 앉았을 때 코끝을 집중하고 정신을 모으면서 일념도 일으키지않으면서 양손을 합장하고 가슴앞에가볍게 모으면 한번 神이 엉키고 息이 定해지는 순간 능히 自動으로 손이 움직여서 등이 솟거나 몸이 움직이고, 손이 흔들리며, 박수를 치는등 가지가지 자세가 나오는데 사람마다 똑같지는 않다.이종류의 공법은 正道를 억누르는 傍門입니까? 初步가 그것을 배우면 이익이 어뗜 것이 있습니까? 답하길 :이또한 初功의한 門이다. 여러 가지 動法이 전혀 의미가 없는 것은 아니다.枯坐로 움직이지 않는것보다 도리어 任督二脈을 통하게 하는데 오히려 쉬운점도있다 그러나 이법은 普通靜坐法과 달리 단지 氣가 皮膚 表皮만 지날뿐 직통으로 骨髓를 통하진 못한다. 靜坐의 최고로 중요한 것은 정신을 안으로 거두는 것이다. 최고로 禁忌는 精神을 밖으로 흩트리는 것이다. 一體景狀은 精神을 밖으로 소모시키지 않는 것이 없으니 고로 마땅히 주의 해야 한다. 佛家는 叢林制度가있으므로 修士가 衣食에 염려가 없지만 道家는 이런 組織이 없어서 뜻있는 修士는 매양 衣食에 마음을 많이 써서 專修할 餘暇가 없다. 그러나 정성이 이른곳에는 金石도 열리고 진실로 道를 좋아하면 仙緣이 있거나 혹은 스승이 제자을 찿거나 혹仙佛이 친히 法을 傳受하거나 혹은 人天이 供養을바치거나 혹은 福慧가 쌍으로 兼全할수있으니 大道는 반드시 苦心人을 저버리지 않는다

출처 : 진사성인
글쓴이 : 청림 원글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