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도어록 - 지루총담
[精液이 새지 않게 하는 여러 이야기]
도를 수행하는 사람의 가장큰 어려움은 정액이 새는 것이다. 이에 내가 듣고 적은바를 여기에 기록하노니 참고하길 바란다.
譚敎授 延芝{모대학 체육교수}
한쪽발의 뒤꿈치를 사용하여, 저 곡도의 앞 음낭의 뒤쪽을 막는다. 혀는 윗턱에 대고 , 눈은 얼굴앞의 한지점에 모으고,양손은 네손가락으로 엄지손가락을 말아쥔다. 먼저 코로 서서히 기를 들이 마시되 단전에 들어가게 하고,숨을 내쉬며 점차로 아랫배를 오목하게들어가게 하며, 등은 휘고 허리는 구부리면서 숨이 다 나가면 멈춘다.다만 일호일흡에 극히 미세하고 완만하게 해서 거칠고 빠르게하지 않는다.매일 아침,정오,저녁에 배가 비었을 때 한차례 행한다. 한차례에 최소한 다섯번의 호흡을 한다. 그렇지 않으면 효과가 없다.
唐敎授湘淸{사립중국의약학원원장}
먼저 옷과 허리띠를 느슨하게 풀고, 코로서 기를 들이마시면서 서서히 아래로 내리되 들이마쉰 숨이 장차 다시 더 들이쉴수 없을 때,조금 조금 힘을 써서 하단전에 들어가게 한다. 동시에 하복부를 힘을 다해 일으킨다. 그리하여 숨이 가득하고 배가 극도로 팽창했을 때 멈춘다. 그런후 서서히 코를 써서 숨을 내쉰다 주의할 것은 내쉬는 숨은 짧고 작아야 한다. 단지 복부를 대략 안으로 수축하다가 멈추고 다시 숨을 들이쉰다.진실로 출입의 호흡이 대등해서는 안된다. 이와같이 많이 마시고 적게내쉬면서 숫자에 얽메이지 말고,시간과 장소를 따라 그것을 행한다. 날이 가고 공이깊어지면 단전이 단단해지고 힘이 생기는데 그러면 자연히 정이 새지 않을뿐 아니라 몽정도 없고 조루증도 없어진다.내쉬는 숨의 많고 적은문제에 대해서 내쉬는 숨이 많아야 한다는 주장은 잘못된 것이다. 내쉬고 들이쉬는 숨이 대등해야 한다는것도 잘못된 것이다. 나의 경험으론 많이 들이쉬고 조금내쉬는 것이 쉽게 효과을 내었다. 일찍이 正陽子 鐘離權傳道集을 보니 많이 들이쉬고 적게 내쉬라는 말이 있었는데 그것으로 믿음의 증표를 삼겠다.
遼寧千山無量觀老道[李선생 治民이 모 中學 선생에게 傳述]먼저 코로 기를 들이쉬대 약 팔분정도 하되 절대로 지나치게 가득 만복이 되도록 하지않는다. 따라서 신을 모아 숨을 막고 기를 내쉬지않는다. 그리하여 흡한바의 기가 자연히 無何有之鄕에 흩어지게 한다. 그런연후에 다시 연속하여 흡하고 두루해서 다시 시작한다.다만 마땅히 가볍고 편안하게 할뿐 굳이 강제로 해서는 안된다.이것이 최고로 고명하고 최고로 자연스런 폐식법이다. 오랫동안 그것을 행하면 다만 정액만 새지않을뿐 아니라, 능히 백발이 검어지고 치아가 다시나며 얼굴의 흙점이 사라지고 또한 장차는 얼굴이 동안으로 돌아온다.
河南嵩山小林寺[陳선생이 傳述]
양손을 위로 올리고 코로 서서히 기를 들이마쉬고 心口에서 멈춘다 그런후에 몸을 기울려 서서히 기를 내쉰다.그리하여 내쉬기를 다하면 멈춘다.매일 아침,점심,저녁에 열두번씩 중도에 멈추지않고 하여 오래되면 심지어 마음장상에도 도달할수 있고 단지 정이 새지 않는정도가 아니다. 다만 연습할 때 망념이 없어야 하고호흡도 소리가 나지 않아야 한다.이외에 들이쉴 때 뜻을 음교에서 心口에 이르도록 하고 내쉴 때 반대로 음교에 이르게 한다.음교은 회음이다. 이것이 연습할 때 주의해야 할점이다.
武術家 止漏法
양손은 주먹을 쥐고 음교를 가볍게 죄이고, 양넙적다리를 평행되게 굽히고 말을 탄 형상을 한다. 다만 양손은 은근히 힘을 주는데 매차레 십오분을 행한다. 이법은 가희 지루하고 소변을 적게 단련하고, 고환을 안으로 거두며, 마음장상에 이르게 한다.
劉先生
매일 양손을 교차하여 족심을 문지른다. 즉 용천혈이다.마흔아홉번을 문지른다. 이것을 최소한 사십구일간 빠뜨리지 않고 하는데, 누정이 심하면 백일을 이상을 한다 그래서 정이 견고 하여지면 멈춘다. 또 손으로 가볍게 後腦 및 延髓頸부위 일대를 일백번 마찰 한다. 이것도 계속하여 백일 이상을 한다. 이것도 止漏의 한법이다.
臺大 園丁 王壽先
매일 아침 일찍일어나 소변을 보지말고 바로 연습한다. 처음에는 단지 30분 정도 견뎌내고, 계속해서 더욱 오랠수록 더욱 묘한 효과가 있다. 먼저 코로 호흡하되 만에 하나라도 입을 쓰지 않는다.양손을 위로 오릴고 서서히 숨을 들이마쉬되 혀는 윗턱에대고 뜻은 기가 정수리에서 분출되어 위로 하늘에 미치게 하고 ,들이쉬는 숨이 가득해지면 코로 서서히 숨을 내쉬면서 양손을 서서히 내려놓는다. 호흡은 짧음에서 길게, 점점 키워나가며 희망사항으로는 한호흡이 삼십분이상되도록 놀혁한다. 연습의 초기에는 머리가 어지럼움을 면하기 어렵지만 약 삼개월이상하면 머리가 다시 맑고 밝음을 회복한다. 이어서 각부위가 다 쾌적하면 유정의 병은 완전히 근절 된 것이다.
[수진에 좋은 방법들을 모음]
廣欽和尙[반평생을 곡식을 먹지않고 과일약간만 먹음]
생각을 끊고,망념을 단절하고, 코끝을 본다. 잡념이 분분하면 잠시 자리에서 내려와 산보를 한후 다시 정좌하고 이렇게 오래오래 하면 잡념은 점차 적어지고, 드디어는 무념에 도달한다.
李先生 化成[東北人이다. 현재 방문자를 사절하고 굳은 마음으로 수행중이다] 도공을 정진할때는 9魔10難의 어려움을 만나지 않기가 어렵다. 수행자는 이때에 마땅히 의지를 견고히 하여 공을 쌓고 덕을 심어서 고요하고 또 고요하며, 비우고 또 비우면 거의 마장의 침범을 받지않고 마 스스로 물러갈것이다.수행함에 한단계에 도달하면 한단계의 內景이 나타난다. 고로 한마디 언구에도 玄旨에 통하는 것이다. 가르침을 주는 고인이 만약 한경계를 보여줘도 망연하여 알지 못한즉 저는 다만 하잘 것 없는것만 말할뿐 깊은 경지에대해서는 언급하지 않는다.내가 그러므로 문을 닫아걸고 고생스레 수행하는 것이며 감히 나가서 도를 아는자를 방문하지 못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劉居士 君[교수 오군확씨의 부인으로 오교수가 산으로 간후 부인이 맹렬히 수행하였는데. 그 의지가 견고하고, 그 수행이 더욱고행이라 족히 고행하는 수행자들이 본받을 만하다].정좌는 가히 지혜를 증진할수 있다. 호흡을 조절한즉 신이 응결되고, 신이 응결된즉 망념이 멈춘다. 경계에 대해 무심하라는 것은 예부터 내려온 교훈이다. 정좌할 때 일체의 몸속의 경계는 마땅히 놓아버리고 마음을 쓰지 말아야 한다.비결을 얻은 이후에 또한 오로지 수행을 하면 거의 성공할수 있을 것이다.
韓先生仲康[新竹의 中醫師]축기를 완성하고져 하면 최소한 삼개월의 정공이 필요하다. 이곳에서 이른바 정공이란 이에 정토법문을 비추어서 부처님을 생각함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대개 염불이란 생각으로 생각없음에 들어가는 둘이아닌 법문이다.염할때는 소리를 내지 말고 단지 심중에 묵묵히 아미타불의 성호를 생각할뿐이다.손은 단전을 안고 생각을 이곳에두고 관조도 이곳에 한다. 듣는것도 이곳에 하고 호흡도 이곳에 해서 네가지가 하나로 합하게 하면 비로소 축기가 완성된다. 축기가 완성된즉 삼관을 통할수 있고 하거를 돌리며 ,소주천 전부의 공부가 장차 이루어 질 것이다.
項先生莊義 [모학교교관]
정좌에 기가 통하는 현상은 대략 세종류가 있는데 1.방귀 2.난서 3.충관이다.
곡도를 긴급히 죄이면 기가 밖으로 나가지않고 또한 어지럽게 흐르지 않는다. 고로 미려관을 통하는 비결은 곡고를 죄여서 기를 안으로거두는 것이다. 뜻으로 단전을 지키면 기가 점차 모이는 데 오래한즉 자연히 단전에 충만해져서 관문을 두드린다. 다만 속효를 구하지 말고 집착하지 말며 마땅히 긴장을 풀고 편하게 해야 비로소 기가 단전에 들어간다. 긴장한즉 도리어 막혀서 통하지 않는다.
朱先生[오로지 티끌세상에서 정진중]
무릇 몸안의 규인 미간,산근,鼻尖,단전,배꼽,음교,미려등을 지키는 공부는 다 소승공부이다.노자도덕경에 마땅히 먼저 정문을 바르게 익히고, 익힌후에 묵묵히 생각하여 그것을 오래오래 한즉 스스로 마음에 신령스런 지혜의 묘겨에 계합하는바가 있을것이다.불가는 염불이요,도가는 염주로서 최고의 방편문을 삼는데 염이 알지못하는사이에도 이루어지면 자연히 일념을 내는데 이것이 정념이다.정념을 얻은즉 가히 向上의 공부가 진행될것이다.
陳先生昌進[글자를 모르는 늙은 노인이다]
내나이 서른에 알고지내는 친구의 누명을 받고 곤명장의 감옥게 갇히게 되었다.그 감옥에 한도인도 함께 있었는데 내가 고도에대해 많은 관심을 보이자 이로인해서 정좌의 방법을 나에게 전수하면서 무료함을 달래었다. 내가 이에 하루종일 그것을 수행하고 용맹스럽게 정진하자 마침내 삼관을 통관하고 하거를 운전하며 마음은 맑기가 물과같았다.자연 지혜를 통하여 능히 미래를 예측할수 있었다. 매번 저녁에 정좌에 들면 잠깐사이에 아침이 오곤했다. 길고 긴 감옥속의 밤이 단지 한 순간일 뿐이었다. 그 도인이 전수해준 방법은 자못 간단했으니 눈으론 코를 보고 마음으로 코를 살피되 먼저 호흡을 세고 뒤에 염불을 하되 일호 일흡이 다 하단전에 떨어지도록 하는데 처음엔 진동이 심하게 왔는데 꾸준히 계속하자 진동이 스스로 조용해지고 마침내 만가지 생각이 다 사라지고 안과 밖이 맑아져서 그 효과가 매우 탁월 하였다. 대만으로 천도 이후에 주변의 일이 매우 분주해서 비록 정좌를 하지만 옛날의 전일하만은 못해서 진보가 미약하고 미약해서 족히 현문의 도라고 하기에는 민망할 뿐이다.
鄧先生熙[모기관 고급공무원]s
나는 일찍이 龍沙派 道門에 가입했었는데 이 派의 공법은 대략 아홉단계로 되어 있다. 긴장함으로 해서 평안하게 하는 것이다. 그것은 아래의 네가지 비결에 불과하다.1.執...擒住 2.守....略住 3.覺....覺知만 있을뿐이다.
4.照....멀리멀리 돌아보는 것, 처음단계의 공부는 나누면 세가지로 구분되는데 제일보는 山根을 지키는 것:한방울의 맑은 물이 코에들어가는 것을 깨닫게 되면 곧 제일보 관규공부가 이미 달성된 것이다.제이보는 준두를 지키는 것: 준두가 꿈툴되고,란대 정위에 광명이 위로올라오면 제이보 공부가 달성된것이다.제삼보는 하단전을 지키는 것:단전이 끓는물이 생기면 삼보공부가 달성된것이다.이에 이르면 하거가 이미 역으로 돌아간다. 그러나 동문중에는 범화로 몸이 타버린 사람도 있는데 하거가 멈추지 않았기 때문이다.나는 이에 야간 방법을 써서, 앉았을 때 긴장을 풀고, 어느 한가지 규도 지키지않았다. 이때에는 가슴과 배사이에 한초점이 있음을 자각할뿐이었다. 이제는 자리에 앉으면 일이분 사이에 곧 황홀묘명의 경계에 들어간다. 나의 공부는 단지 이정도에서 멈추었다.
黃先生自强[江西萬安人 현재는 은퇴하여 심혈을 기울여 中醫를 연구하고 있다.] 정좌는 반드시 채소를 먹어야 한다.그렇지 않으면 십년 고행이 마침내 거품과 그림자와 같을 뿐이다. 魔는 스스로 마음에서 만들어 지는 것이다. 항마주는 지혜가 적은 이에게는 효과가 있지만 지혜가 높은 사람에게는 믿음을 일으키지 못해서 효과가 적다. 번뇌가 있으면 정좌하지 말고 잡념이 있어도 정좌하지 말라 대도는 자연스러운 것이니 조금이라도 강제로 앉지말것이니 이것을 엄격히 연습하면 오래지 않아 무념에 도달할 것이다. 일분간이라도 염두에 망념이 없으면 곧 일분간의 효과가 있는것이다.초학자의 정좌는 지루가 쉽지않고, 잡념을 제거하기는 더욱 어렵다. 다만 오래오래 하여 공이 깊어지면 제하지 않으려해도 스스로 제해지고, 그치려 하지 않아도 스스로 그친다.수진의 처음은 어떤공법으로 입문해도 좋은 것이다. 진실로 바르고 바르지 않고는 없는것이다.정좌는 반드시 굳은 믿음 있고, 전일 해야 한다. 만약 혹 믿다가 의심하다가 하여 이상한 것을 보고 생각을 바꾸면 일생에 이룰것이 없다.행주좌와에 마음을 거두어 고요히 하면 호흡이 미세해지고 자기도 모르게 내호흡이 이루어진다. 신이 기가운데 들어가면 기가 바같에서 기를 감싸안는다 이것이 곧 스승이 전한 心息相依 하는 좌법이다. 믿고서그것을 행하면 반드시 효과를 볼 것이다. 매일 子午卯酉의 四時에 끊기지 않고 행한즉 삼개월에서 오개월 후에 인도에 비해서 아름다운 묘경이 있을 것이다. 선도의 전부과정은 대략 오단계로 나눈다. 1.築氣:心息이 서로 의지해서 제일보 定을 닦느다.2.結丹:3.還丹4.出神5.還虛 뒤의 네가지는 물이 모이면 도랑을 이루는 것처럼 자연히 그렇게 된다. 단지 제일단계는 입으로 생鐵을 씹는것처럼 능히 돌파하기가 어렵다.만약 이관문을 지나면 이,삼,사,오는 아울러 어렵지 않다. 비록 스승이 가르쳐 주지 않아도 도를 이룰것이다.정좌시범>>정좌전에 먼저 전방의 한점을 주시하고 目光을 모아서 정신을 통일하고 그런후에 눈을 감는다. 李涵虛眞人이 이른바 마음이 아직 맑지 못할 때 눈을 어지럽게 닫지 말라고 한 것이 바로 이뜻이다.
候先生昆一[대북시 중의사]상품단법은 식사할 때 반드시 채소를 먹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비록 결단을 이루어도 환단에 불과할뿐이다. 삼년이면 혈이 맑아지고 십이년이면 기가 맑아진다.도를 받드는 수행인 의 최고로 중요한 것은 마음을 맑히고욕심을 줄이는 것이다.정좌할 때 마음을 비우서 독실하게 고요하면 그마음이 스스로 망념이 사라지고 망념이 사라진즉 진기가 반드시 나타난다.정좌방법은 지극히 간단하다 눈은 코를 보고, 코는 마음을 살펴서 처음엔 하단전을 지키고 나아가서 기가 음교에 떨어지면 이것을 息息이 근본으로 돌아간다고 하는 것이다. 정좌할때는 호흡을 고르지 말고 그자연에 맡겨야 한다. 결단은 하전에 있지만 환단은 상전에 있다.처음 하전을 지키면 조금 움직이는 상이 있지만 다음에 중전에 들어가면 문득 참된나를 본다. 나중에 상전에 옮기면 天門이 열려서 양신이 나온다.童貞은 일년이면 이루고 중년은 삼년 나이가 많은 이는 그것에 배를 더한다. 수도의 최고로 어려운 것은 항상수행함이다.매일 아침,점심,저녁에 항상수련하고 아침일찍은 기가 맑아서 더욱 정좌에 유익하다.수도에는 마음을 평안하고 기를 조화롭게 해서 화를 내서는 안된다. 옛날에 한 수행자가 대도가 장차 이루어 지려 할때 선진이 그것을 시험하자 한번 분노를 일으키자 실패하고 말았다. 가희 두렵지 않은가?無明의 불꽃이! 便坐,趺坐 다 적당하다. 정좌시간은 길고 짧음에 구애 받지 말라, 정좌고이 깊어지면 자연히 대정에 든다. 한번 정에 든즉 삼,오일 혹은 수십일등 일정하지 않다. 고로 곁에서 보호하는 사람이 필요하다. 만약 깊이 정에 들어 깨어나지 못하면 마땅히 귓가에 경쇠를 두드려서 일곱 번 정도 하면 바야흐로 정에서 깨어난다. 정이 새는 병은 처음에는 면하기 어렵지만 공부가 깊어지면 정이 다 기로 화해서 양관이 자연이닫히는데 무슨 샐 정이 있겠는가? 한편으론 일을 갖고 한편으론 맑게수행하면서 속세와 어울려 있어도 또한 이룰수 가있다. 오직 중도를 지켜서 맑고 맑아서 티끌에서 벗어나, 몸과마음을 과로 하지 않아야 한다. 同善社,紅萬字會는 같은 종류의 공부법을 쓰는데 道와는 거리가 요원하고 진실한 증과를 얻고자 하여도 어려울 것이다.공력이 이르면 하거는 자동으로 통하고 小丹이 한번 맺어지면 河車스스로 멈춘다.잃은 것을 다시 회복하는 것을 還丹이라 한다. 정좌시에 능히 세척에서 오척정도 높이 공중에 뜨는 일이 있는데 헛된 말이 아니다.목욕이라는 것은 진의로 신을 포함해서 기가 이곳에 있게하고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하는것이다.卦와爻를 쓰지 않고 화후를 이야기 말아야 한다 도법은 자연스러운 것이다. 노자도덕경에 진실로 이미꿰뚫어 말하였다. 그뒤를 이은 단경중에 伍柳仙宗파의 서적에서 많이 배에다 조각을 해서 검을 찿으려는 방법을 써서 자연의 묘제를 잃어버리게 했다. 자고로 단경은 소가 땀을 흘릴만큼 많이 있지만 내가보건데 淸靜一經이며 지극한 것이라 다시 첨가 할 것도 없다.
申上士書文[밀종공부를 현재 전수하고 있다]
정좌중에 精이 새면 작은 베개를 부드러운 천으로 감아서 음낭과 고환에 높이 대면 치유된다. 遺精의 질환은 마땅히 뜸으로 고치는데 늙은 생강을 얋게 썰어서 쑥을 그위에 놓고 항상 뜸뜨면 낳는다. 뜸을 뜨려면 혈을 알아야 하는데 주요혈은 두 개가 있다.
1.족삼리혈:법은 손바닥을 무릅 뼈위에 놓고 밖으로중지 손가락 끝나는곳이족삼리 혈이다. 이곳을 뜨면 상초의 일체병과 위장병,두통,등이 다 치료된다.
2.음교혈: 복숭아뼈에서 손가락세마디되는 곳이다.이곳이 음교혈인데 몽정,유정등 일체의 음부의 질병과 혹여자의 經血병은 다 법에 의하여 뜸을 뜨면 치료가 된다. 또 하나의 뜨는 법이 있는데 아래의 세가지 혈이다.1.관원혈:배꼽아래 세마디 되는곳,이곳이 관원혈이다.2.명문혈:배꼽의 정반대 부위이다. 등쪽에 있다.
3.신유혈:명문에서 좌우로 일촌정도 되는곳에 있다. 이곳등을 뜨면 유루의 병이 치료된다. 옛날에 이른바 先天道의 창시자는 하남주구진인이다. 이도에서는 내공과 외공을 아울러 수련하는데 전문적으로고행을 하며 돈을 아끼지 안코 계율을 엄수하는 것이 불가에비해더욱 엄격하다.1.채식을 하고,2.독신주의로 남자는 장가가지않고,여자는 시집가지않는다. 또 세가지 계율이 있는데 1.殺,盜,淫을 경계하고, 이것은 身戒이다. 2.사람을 속이거나 욕보이지 않는다.이것은 口戒이다.3.탐내거나 성내지 않는다.이것은 心戒이다. 이런고로 先天敎중에서 小成하는자가 적지않다. 이敎는 오로지 靜功을 修鍊하고, 氣功을 수련하지 않는다. 요결은 玄關一竅에 있다. 이 현관일규는 도를 감당할수 있는 그릇이어야 은밀히 전해준다.이외에 삼관과 운하거,에서 환단에 이르도록 다른 도문과 다른점은 없다. 망념을 끊는 방법은 간결하고쉬운 것이다. 호흡을 세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한번들이쉬고 내쉬는 것 그것을 한호흡으로 삼는다. 한호흡을 하나로 해서 하나에서 열에 이르고 열이되면 다시 처음부터 다시 한다.오래오래 그것을 하면 망념은 스스로 멈춘다. 지나치게 배부르게 먹거나, 과로하거나 할때는 정좌를 해서 는 않된다. 이익이 없을 뿐 아니라 해로움이 생긴다. 정좌는 마땅히 급하지도 느리지도 않게 하여야 한다. 급한즉 흩어지고 느린즉 나태해진다.
정좌자세는 ....척추골을 바르게 세우면 기가 쉽게 위로 상승한다.고로 머리정수리와 항문을 직선이 되도록 해야 한다. 그러나 그 자연스러움을 잃지 않아야 한다. 定에는 昏定과 正定이 있다.처음 입정하여 깜깜하여 아는바가 없는 것 이것이 혼정이다.이미 마음이 맑아서 마음이 신지에 계합한 것을 정정이라 한다.정좌공부는 다만 신령스런 성품이 홀로 드러나서 편협한 공에 떨어지지 않으면 족하다.마음의 뿌리는 색으로나타나서 옥으로된 산이 빛난다고 한말은 무릇 선천공부가 익은사람은 그 기색이 반드시 누렇게 빛난다. 先天功夫를 지을 때 凡息이 끊어진후 眞息이 왕래하여도 오히려 자취와 상이 나타나지만 만약 胎息에 이르면 如如不動해서 추호도 징조가 없다
허운화상은 내가 평생에 가장추앙하는 당대의 고승이다. 그 일생의 수행을 종합해 보면 스스로 크게 깨친후에 또 淨土念佛을 겸하여 수행했다. 이것이 禪淨雙修工夫이다..
陳先生午人[陳先生의이름은 運中,호는 午人,原籍은福建林森 일찍이 프랑스에 유학을 다녀왔고,이제는 臺南 모화약공사 경리로 있다]
선학은 곧 생리학이다. 아울러 미신이 아니다. 또한 신기하다고 말할 것도 없다. 단경은 한글자도 거짓이 없다.수진자는 마땅히 그것을 참고해야 할것이다.물이 이르면 도랑을 이룬는것처럼 자연스레 행공해야 한다. 사람이 지성스레 구하는데 내가 비밀로 해서 가르쳐주지 않으면 비록 높은 위치의 존숙과 스승이라도 하늘의 벌을 면하기 어렵다.정좌과정을 왕왕 시작부터 회의를 품으면 마침내 어름이 풀리듯 얻는바가 없다.깊이 각파공부를 알게되면 설법이 같지않음에 불과할뿐 그실은 같지않음이 같은 것이다.결론적으로 두 이치가 없는것이다.대략 그것을 말하면 修眞에는 세단계가 있는데 煉精化氣 ,煉氣化神,煉神還虛이다.그중 연정화기가 가장어렵다.收視返聽은 또한 비결이 있는데 상당정도의 경지에 도달해야 비로소 調息工夫를 말할 수 있다. 호흡을 고르되 고르지 않고 호흡을 고르지 않되, 고르는것이 조식공부이다 조금이라도 차이가 있으면 천리나 먼차이가 생기는 것이니 판단하지 않을 수없다. 참으로 전,후,상,하를 다 통하서 지극히 비우고,신령스럽고,고요하고,움직이지 않으면 연정화기의 공부는 거의 끝난것이다.耳目口鼻 그것을 네가지 象이라 하고, 心,肝,脾,肺,腎의 氣를 五氣라 하는데 四象과 五氣가 화합하면 곧 五臟의 장애가 없어져서, 마침내 五氣가 저 上元에 모이는 것이다. 약이란 鉛이다.鉛汞은 곧 身心이다.신심은 곧 천지이다. 무릇 몸밖에서 공부를 찿는 것은 모두 외도이다.고로 "身外無道"라 한다. 제이단계 연기화신 공부는 쉬운자는 스스로 쉽고, 어려운자는 스스로 어렵다.이것의 발단은 수행하는 사람의 지혜가 어떤가에 달려있다. 연기화신의 단계는 극히 자연스레 접근 하는 것으로 이미 조작이 없고, 이와같으나 이와같음이 아니고 이와같지않으나 이와같은것이다.도의 묘한작용을 말로 설명할수 없는 것이다. 심장아래 배꼽위를 중단전이라 한다. 또한 중궁이라고도 하는데 中黃,降宮,金闕등의 이름이 있다. 이것은 천고에 전하지않는 비밀 규이다. 만약 중궁을 내관하여 중단에 신을 모으면, 삼일 ,혹은 일개월,혹은 반년내에 前後上下左右즉 이른바 팔맥을 다 차례로 통할 수 있다. 고로 내관하여 반조하는 것은 중전을 하는것이요,하전을 지키면 遺精漏精을 면하기 어렵다. 수행인은 마땅히 단경을 열심히 숙독하여 최고로 좋은 시간을 잡아 일과로서 정좌를하면서, 오래 오래한즉 정좌중에 홀연히 깨달음이 있을것이다.닫혔던 것이 열리는 것이 흡사 신명이 계시를 하는것같이 평생이 경쾌할것이다.이것은 내가 예전에 이미 실험해본 것으로 망녕되이 거짓말을 하는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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