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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 명도역경 64도주 周易 明道易經 64 圖註

주역 명도역경(明道易經) 선천변후상추효환상도주(先天變後象抽爻換象圖註)

by 성천하지미미자 2023. 4. 2.

명도역경(明道易經)
 
선천변후상추효환상도주(先天變後象抽爻換象圖註)

공자께서 말씀하시길 변화(變化)의 도(道)를 안다는 것은
그 신(神)이 하는 바를 아는 것이고 그 변화(變化)에 통하면
드디어 천지(天地)의 문(文)을 이루는 것이다.

그 수(數)를 다하면(極其數))천하의 형상이 정(定)해지니
자연히 그렇게 되는 것이다.
선천(先天)이 있으면 후천(後天)이 있고
선천(先天)은 상대성(相對性)의 원리이고
후천(先天)은 기운이 유행하는 기(氣)이다.

선천(先天)의 건(乾)은 정남(正南)에 자리하고 곤(坤)은 정북(正北)에 자리한다.

건(乾)의 중효(中爻)인 양(陽)이 와서 곤(坤)의 중효(中爻)인 음효(陰爻)와 사귀어
곤(坤)이 변하여 감(坎)이 되었다.

곤(坤)의 중효(中爻)인 음(飮)이 와서 건(乾)의 중효(中爻)인 양(陽)과 사귀니
건(乾)이 변하여 이(離)가 되었다.

이 감(坎)은 정북(正北)에 거(居)하고
이(離)는 정남(正南)에 거(居)한다.

선천(先天)에는 감(坎)이 정서(正西)에 자리하였고
이(離)는 정동(正東)에 자리하였다.

감(坎)의 상효(上爻)인 음(陰)이 와서 이(離)의 상효(上爻)인 양(陽)과 사귀니
이(離)가 변하여 진(震)이 되고

이(離)의 하효(下爻)인 양(陽)이 와서 감(坎)의 하효(下爻)인 음(陰)과 사귀니
감(坎)이 변하여 태(兌)가 되었다.

이 진(震)은 정동(正東)에 자리하고 태(兌)는 정서(正西)에 자리하였다.

건(乾)곤(坤)이(離)감(坎)의 자리는 낙서(洛書)의 홀수인 기(奇)의 자리임으로
하나의 효(爻)가 교제하여 이(離)감(坎)진(震)태(兌)를 이룬것이다.

선천(先天)에는 진(震0이 동북(東北)에 자리하고 손(巽)은 서남(0에 자리하였다.

진(震)의 상효(上爻)와 중효(中爻)의 음(陰)이 와서
손(巽)의 상효(上爻)와 중효(中爻)가 서로 교제하여
손(巽)이 변하여 곤(坤)이 되었다.

손(巽)의 상효(上爻)인 양(陽)과 하효(下爻)인 음(陰)이 와서
진(震)의 상효(上爻)인 음(陰)과 하효(下爻)인 양(陽)이 교제하여
진(震)이 변하여 간(艮)이 되었다.

이에 곤(坤)은 서남(西南)에 자리하고 간(艮)은 동북(東北)에 자리하였다.

선천(先天)에는 간(艮)이 서북(西北)에 자리 하였고
태(兌)는 동남(東南))에 자리하였다.

간(艮)의 상효(上爻)인 양(陽)과 하효(下爻)인 음(陰)이 와서
태(兌)의 상효(上爻)인 음(陰)과 하효(下爻)인 양(陽)이 교접하여
태(兌)가 변하여 손(巽)이 되었다.

태(兌)의 중하이효(中下二爻)인 양(陽)이 와서
간(艮)의 중하이효(中下二爻)의 음(陰)과 사귀어서
간(艮)이 변하여 건(乾)이 되었다.

이에 건(乾)은 서북(西北)에 자리하였고
손(巽)은 동남(東南)에 자리 하였다.

진(震)손(巽)간(艮)태(兌)의 자리는
낙서의 짝수인 우(偶)의 자리임으로
쌍효(雙爻)가 교접하여 건(乾)곤(坤)간(艮)손(巽)을 이루었다.

이 선천(先天)에는 퇴위(退位)를 쫓아서 후천(後天)의권리(權利)를 담당하고
이에 부모가 서북(西北)에서 수렴하여 저장하는 땅으로 물러나 감추는 것이다.

자녀(子女)는 부모를 대신하여 동남(東南)의 발생시키는 곳에서
노력하여 후천(後天)의 주(主)가 되는 것이다.

후천(後天)은 용(用)이 되고 상대(相對)가 되고
유행하여 체(體)와 용(用)이 아울러 함께 행(行)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