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역 명도엳경 괘효음양상육십사총도주(卦爻陰陽象六十四總圖註)

명도역경(明道易經)

 

 
 
 
괘효음양상육십사총도주(卦爻陰陽象六十四總圖註)

괘(卦)는 도규(刀圭)이며 효(爻)는 음양(陰陽)이다.
이어진 긴 한 획이 양효(陽爻)이고 끊어진 두획이 음효(陰爻)이다.
무릇 천지(天地)의 오르내리는 기운은곧 팔괘의 음양의 이치이다.
육십사괘(六十四卦)는 건곤(乾坤)두 괘(卦)의 변화요.
삼백팔십사효(三百八十四爻)는 음양(陰陽)으로서양극(兩極)의 오르고 내림이다.

무릇 일음(一陰)과 알양(一陽)의괘는 여섯개가 있고
다 스스로 복(復)과 구(구)로부터 시작되는 것이다.

이음(二陰)과 이양(二陽)의 괘(卦)가 각기 합하여 십오(十五)개가 있고
다 스스로 임(臨)과 돈(돈)으로부터 시작되는 것이다.

삼음(三陰)과 삼양(三陽)의 괘(卦)가 각각 합하여 이십(二十)개가있고
다 태(泰)와 부(否)로부터 시작되는 것이다.

사음(四陰)과 사양(四陽)의 괘(卦)가 각각 합하여 십오(十五)개가 있으며
다 대장(大壯)과 관(觀)으로부터 시작되는 것이다.

오음(五陰)과 오양(五陽)의 괘(卦)가 각기 합하여 육(六)개가 있으며
쾌(쾌)와 박(剝)으로부터 시작 되는 것이다.

육음(六陰)과 육양(六陽)의 괘(卦)는 건(乾)곤(坤) 두 괘(卦)인 것이다.
이때가 음양(陰陽)이 극(極)에 처한 때이다.

천지(天地)의 자리가 정(定)해진 상(象)이며 지금 일음(一陰)과 일양(一陽)의
오르고 내리는 이치를 들어서 그 남어지를 배열한 것이다.

동지(冬至)때에 일양(一陽)이 곤(坤)의 초효(初爻))에 생하여 곤(坤)이 변하여 복(復)이 된다.

복(復)의 초효(初爻)인 양(陽)이 이효(二 爻)로 오르면 복(復)이 변하여 사(師)가 된다.

사(師)의 이효(二爻)인 양(陽)이 삼효(三爻)로 오르면 사(師)이 변하여 겸(謙)가 된다

겸(謙)의 삼효(三爻)인 양(陽)이 사효(四爻)로 오르면 겸(謙)이 변하여 예(豫)가 된다

예(豫)의 사효(四爻)인 양(陽)이 오효(五爻)로 오르면 예(豫)이 변하여 비(比)가 된다

비(比)의 오효(五爻)인 양(陽)이 육효(六爻)로 오르면 비(比)가 변하여 (剝)가 된다

이는 일양(一陽)이 위로 올라가면서 변하는 상(象)을 육괘(六卦)로 밝힌것이다.

하지(夏至)에 일음(一陰)이 건(乾)의 초효(初爻)에 생하며 건(乾)이 변하여 구(구)가 되었다.

구(구)의 초효(初爻)의 음(陰)이이효(二爻)로 오르면구(구)가 변하여 동인(同人)이 되었다.

동인(同人)의 이효(二爻)의 음(陰)이삼효(三爻)로 오르면동인(同人)가 변하여 리(履)가 되었다.

리(履)의 삼효(三爻)의 음(陰)이사효(四爻)로 오르면 리(履)가 변하여 소축(小畜)이 되었다.

소축(小畜)의 사효(四爻)의 음(陰)이오효(五爻)로 오르면
소축(小畜)가 변하여 대유(大有)이 되었다.

대유(大有)의 오효(五爻)의 음(陰)이육효(六爻)로 오르면 대유(大有) 변하여 쾌(쾌)가 되엇다.

이는 음(陰)이 위로 오르면서 변화되는 상(象)을 육괘(六卦)로 밝힌것이다.

그 남어지는 이양(二 陽)이 임(臨)에서 일어나고
이음(二陰)은 돈(돈)에서 일어나고
삼양(三陽)은 태(泰)에서 일어나고
삼음(三陰)은 부(否)에서 일어난다.
사양(四陽)은 대장(大壯)에서 일어나고
사음(四陰)은 관(觀)에서 일어난다.
오양(五陽)은 쾌(쾌)에서 일어나고
오음(五陰)은 박(剝)에서 일어난다.
이상은 일음(一陰)과 일양(一陽)을 비추는 공식이 되고
배열하여 추리하면 알 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