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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 명도역경 64도주 周易 明道易經 64 圖註

주역 명도역경(明道易經)혼천갑자상납갑근종도주(渾天甲子象納甲根宗圖註)

by 성천하지미미자 2023. 4. 27.

명도역경(明道易經)
 
혼천갑자상납갑근종도주(渾天甲子象納甲根宗圖註)

혼천(渾天)은 복서(卜서(시초서))에서 나오고 납갑(納甲)은 천문(天文)에서 발(發)한다.
이는 문왕(文王)이 만드신바이다.
혼천(渾天)은 혼합(渾合)이고 납갑(納甲)은 사라지고 자라나는 소장(消長)이다.

혼천(渾天)의 뿌리는 방원(方圓)에서 나오니 먼저 건부(乾父)와 곤모(坤母)가
위에서 자리하고 다음으로 남여육자(男女六子)가 아래에 자리한다.

진(震)은 건(乾)의 초효(初爻)의 자리를 얻어 왼쪽의 첫번째요
손(巽)은 곤(坤)의 초효(初爻)의 자리를 얻어 오른쪽의 첫번째에 자리한다.
감()은 건(乾)의 이효(二爻)의 자리를 얻어 왼쪽의 두번째 자리에 자리한다.
이(離)는 곤(坤)의 이효(二爻)의 자리를 얻어 오른쪽에서 두번째이다
간(艮)은 건(乾)의 삼효(三爻)의 자리를 얻어 왼쪽에서 세번째이다.
태(兌)는 곤(坤)(의 삼효(三爻)의 자리를 얻어 오른쪽에서 세번째이다.
괘(卦)의 자리는 이미 정해졌고 간지(干支)가 상(上)으로 분포되었다.

건(乾)은 팔괘(八卦)의 머리인 수(首)요 갑(甲)은 천간(天干)의 머리인 두(頭)이다.

건(乾)은 갑(甲)을 받아들이고 곤(坤)은 을(乙)을 받아 들임으로서
천간(天干)의 차례에 응하였으며
좌우(左右)의 아래로 늘어서고 남어지 임계(壬癸)의 이간(二干)은
건(乾)과 곤(坤)에 붙여 반복시켰다.
건곤(乾坤)이 양간(兩干)을 받아들이는 것은 천지(天地)가 크기때문이다.

천간(天干)은 위에서 아래로
지지(地支)는 이래에서 위로
진(震)에서 자(子)가 일어나고
손(巽)에서 축(丑)이 일어나며
지지(地支)의 차례에 의해 좌우(左右)에 배열하였다.

상하이지(上下二支)가 일궁(一宮)으로 안과 밖의 내외괘(內外卦)로 나눔으로서
자연적으로 건금(乾金)은 갑자외임오(甲子外壬午)요.
곤토(坤土)는 을미외계축(乙未外癸丑)이다.
이런식으로 여섯자식인 육자(六子)의 혼천(渾天)에 미침으로서
털끝만큼의 차이가 없다.

원도(圓圖)의 혼천(渾天)육십갑자(六十甲子)는 본래 납갑(納甲)의 근원이요
월(月)이 나오는 방위를 쫓아 초삼일만월(初三日晩月)은 경방(庚方)에 있고
형상이 진앙우(震仰盂)와 같아 경(庚)을 진(震)에서 받아들였다.
초칠일(初七日)에는 만월(晩月)이 정방(丁方)에 있어 태상결(兌上缺)과 같음으로
태(兌)에서 정(丁)을 받아들였다.
십오일(十五日)에는 만월(晩月)이 갑방(甲方)에 있고 건원(乾圓)의 경(鏡)과 같음으로
건(乾)에서 갑(甲)을 받아들인다.
십구일(十九日)에는 조월(早月)이 신방(辛方)에 있고 손하단(巽下斷)과 같음으로
손(巽)에서 신(辛)을 받아들였다.
이십오일(二十五日)에는 조월(早月)이 병방(丙方)있고 간복완(艮覆碗)과 같음으로
간(艮)에서 병(丙)을 받아들인다.
삼십일(三十日)에는 조월(早月)이 을방(乙方)에 있고 곤(坤)의 순음(純陰)과 같음으로
곤(坤)에서 을(乙)을 받아들인다.

감(坎)은 곤(坤)의 후천(後天)이됨으로무계(戊癸)를 받아들이고
이(離)는 건(乾)의 후천(後天)이 됨으로 기임(己壬)을 받아들인다.
방위(方位)가 없는 것은 일월(日月)의 본체(本體)이다.

선천(先天)의 사정(四正)은 양(陽)에 속하고
양점(陽點)을 합하면 삼십육점(三十六點)이요
사우(四隅)는 음(陰)에 속하고 음점(陰點)을 합하면 이십사점(二十四點)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