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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 명도역경 64도주 周易 明道易經 64 圖註

주역 명도역경(明道易經) 황극경세상괘기주류도주(皇極經世象卦氣周流圖註)

by 성천하지미미자 2023. 4. 28.

명도역경(明道易經)
 
 
황극경세상괘기주류도주(皇極經世象卦氣周流圖註)

황극경세(皇極經世)는 본래 소강절(邵康節)성인께서 만드신 것이다.
천원(天元)은 무극(無極)이요. 지원(地元)은 태극(太極)이요
인원(人元)은 황극(皇極)이다.
경(經)은 지나가는 역(歷)이며
세(世)는 운전하는 운(運)이다.

원도(圓圖)는 건괘(乾卦)로부터 시작하는 것이 되고
하나의 괘(卦)가 여섯괘(卦)으로 변화하여 천지육합(天地六合)의 표(表)에 응한것이다.
괘(卦)가 삼십육괘(三十六卦)로 변하여 삼십육궁(三十六宮)의 춘(春)에 응한다.

괘(卦)가 변하는 법(法)은 두개의효(爻)가 동시에 일어나니
육총괘(六總卦)는 건괘(乾卦)를 쫓아 처음 두개의 효(爻)가 변하여 일어나
양효(陽爻)가 음효(陰爻)로 변하니 건(乾)이 돈(돈)으로 변하였다.

돈(돈)의 이삼효(二三爻)의 두개의 효(爻)가 변화되니
천산돈이 천수송(訟)이 되었다.

다음으로 송(訟)의 삼사효(三四爻)가 변화하니
송(訟)이 손(巽)이되었다.

손(巽)의 사오효(四五爻)가 변화되어 손(巽)이 정(鼎)이 되었다.

정(鼎)의 오육효(五六爻)가 변하여 정(鼎)이 대과(大過)를 이루었다.
이것은 건괘(乾卦)가 육괘(六卦)로 한번 일어나는 변화이다.

바로 건(乾) 돈(돈)송(訟) 손(巽)정(鼎) 대과(大過)의 육괘(六卦)로서 체(體)가 되고
각기 육괘(六卦)로 변하여 각기 법을 일으켜 사용하는 것이
대동소이(大同小異)하다.

건(乾)의 초효(初爻)가 변하여 구(구(천풍구)가 이루어지는 것과 같다.
구(구)괘가 주(主)가 됨을 취하여
다시 구(구(천풍구))에서 초이효(初二爻)의 두개의 효가 변화되어
구(천풍구)가 변하여 동인(同人)이 되었다.
또 동인(同人)이삼효(二三爻)가 변화하여 리(履)가 되었다.
다시 리(履)의 삼사효(三四爻)가 변화하여 소축(小畜)이 되었으며
소축(小畜)사오효(四五爻)가 변화되어 대유(大有)를 이루었다.
대유(大有)오육효(五六爻)가 변화되어 쾌(쾌(택천쾌))가 됨이다.
이것은 건(乾)의 육괘(卦)가 한번 일어나 변화되는 것이다.
이 일법(一法)의 예(例)를 들어 남어지 괘(卦)는 추리하면 된다.
원도(圓圖)를 밝히는 바이다.

방도(方圖)가 일어나는 예는 먼저 건태이진손감간곤(乾兌離震巽坎艮坤)의
선천(先天)의 차례로서 상(上)으로부터 아래로
안착(安着)하는 하괘팔행(下卦八行)으로 육십사괘(六十四卦)의 방도(方圖)가 이루어진다.

방원(方圓)이 도(圖)가 이루어지면 경세(經世)가 다시 일어난다.
무릇 황극경세(皇極經世)는 원회운세(元會運世)이다.
년월일시괘(年月日時卦)의 기(氣)가 육허(六虛)에 두루 유행하여
삼재(三才)의 흥하고 쇠함을 주(主)로 한다.

원괘(元卦)는 이천일백육십년(二千一百六十年)에 일괘(一卦)가 변하는 것으로
건괘(乾卦)의 책수(策數)가 이백일십유육(一百一十有六)의 이치이다.
건괘(乾卦)를 육효(六爻)에 한번 두루 분포하여 보태면
일만이천구백육십년(一萬二天九百六十년)이 된다.
열번을 합하여 두루 분포 시키면 하도(河圖)가 생성(生成)하는 이치이다.
다 합하면 일십이만구천육백년(一十二萬九千六百年)인 것으로
일원(一元)의 수(數)가 차는 것이다.
자회(子會)로부터 오회(午會)의 초(初)에 이르면 다섯번 두루하여
움직여 지나가니 이미 육만사천팔백년(六萬四千八百年)이 흐른 것이다.
이는 일원(一元)의 반(半)이다.

희황(羲皇)께서 계실때 오회초년(午會初年)으로 상원갑자(上元甲子)이며
다시 건괘(乾卦)로 교체되어 운(運)을 관리 한것이
이천일백육십년(二千一百六十年)이 지났다.
주(周)나라 려왕(려王)사십이년(四十二年)에 이르러
상원갑자(上元甲子)가 돈괘(돈괘(천산돈))와 교체되어 운(運)을 관리하였다.

또 이천일백육십년(二千一百六十年)이 흘러서 원(元)의 태정원년(泰定元年)에 이르러
상원갑자(上元甲子)가 송괘(訟卦)로 교체되어 운(運)을 관리 하였으며
청(淸)의 동치삼년(同治三年)에 이르러 상원갑자(上元甲子)가 이미
오백사십년(五百四十年)이 경과되었다.
이는 원괘(元卦)에서 일어나는 것이다.

회괘(會卦)는 삼백육십년(三百六十年)에 한번 변하고
오회초(午初)로부터 청(淸)의 강희 이십삼년(康熙 二十三年)에 이르러
일십삼번(一十三番)변하여 경과되어 다시 건괘(乾卦)로 교체되어 운(運)을 관리한다.
청(淸)의 동치삼년(同治三年)에 상원갑자(上元甲子)가 이미 일백팔십년()이
경과되었다 이는 회괘(會卦)가 일어나는 이치이다.

운괘(運卦)는 육십년(六十年)에 한번 변하여 삼백육십년(三百六十年)이 지나면
다시 새로 시작한다.
오초(午初)에 상원갑자(上元甲子) 건궁(乾宮)이 교체되어 구괘(천풍구)가
운(運)을 관리하였다.
청(淸)의 동치삼년(同治三年)에 이르러 갑자(甲子)가 십삼(十三)번 돌아
구괘(九卦)가 사라지고 부(否)를 벗어나 점괘(漸卦)와 교체되었다.
이것이 운괘(運卦)가 일어나는 이치이다.

세괘(世卦)는 십년(十年)에 한번 변하고 육십년(六十年)이 경과되면 다시 시작한다.
오회초갑자(午會初甲子)로부터 청(淸)의 동치삼년갑자(同治三年甲子)에 이르러
팔십일년이 흘러 다시 초괘(初卦)로 구른다.
대과(大過)를 벗어나 건(乾)과 교체된다.
이것이 세(世)가 일어나는 이치이다.

년괘(年卦)는 일년(一 年)이 일괘(一卦)요
월괘(月卦)는 이월(二月)인 두달이 일괘(一卦)이다.
일괘(日卦)는 십일(十日)이 일괘(一卦)이다.
시괘(時卦)는 십이시(十二時)가 일괘(一卦)이다.
이는 원도(圓圖)가 일어나는 이치이다.

방도(方圖)의 원괘(元卦)는 이천이십오년(二千二十五年)이 일괘(一卦)요
회괘(會卦)는 일백육십팔년구개월(一百六十八年九個月)이 일괘(一卦)이다.
운괘(運卦)는 오년칠월의반(五年七月의 半)이 일괘(一卦)요.
세괘(世卦)는 오월십시반(五月十時半)이 일괘(一卦)이다.
년괘(年卦)는 십일월칠일반(十一月七日半)이 일괘(一卦)요
월괘(月卦)는 오일칠시반(五日七時半)이 일괘(一卦)이다.
일괘(日卦)는 오시오각(五時五刻)이 일괘(一卦)요
시괘(時卦)는 일각반(一刻半)이 일괘(一卦卦)이다.

원괘(元卦)는 일원(一元)에 건(乾)으로 회복이 되고
회운세괘(會運世)또한 그러하다.
년괘(年卦)는 육십년(六十年)에 다시 건괘(乾卦)가 되고
월괘(月卦)는 일년(一年)에 다시 건괘(乾卦)가 되고
일괘(日卦)는 일월(一月)에 다시 건괘(乾卦)가 되고
시괘(時卦)는 일일(一日)에 다시 건괘(乾卦)가 된다.
이것이 방원(方圓)이 일어나는 법(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