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도역경(明道易經)
삼십육궁상칠십이후도주(三十六宮象七十二候圖註)
성인은 사시(四時)와 함께 합한다는 것은 (與四時合其序)
곧 춘하주동(春夏秋冬)과 삼십육궁(三十六宮)과 칠십이후(七十二候)의
차례와 합한다는 것이다.
상(上)으로는 삼십육천(三十六天)이 있고 하(下)로는 삼십육지(三十六地)가 있다.
일년(一年)에는 삼십육순(三十六旬)이 있으며
사람에게도 삼십육총혈(三十六總穴)이 있다.
이는 다 괘효(卦爻)에 뿌리를 둔것이다.
괘(卦)의 이름에는 육십사괘(六十四卦)가 있으나 그 괘상(卦象)을 연구해보면
단지 삼십육괘(三十六卦)만 있을 뿐이다라는 말은 무엇을 말함인가?
양괘(兩卦)가 일명(一名)인 것이다.
이십팔괘(二十八卦)는 서로 종(綜)함이 있고
단 팔괘(八卦)만이 종()하지 않는다.
이십팔괘(二十八卦)와 팔괘(八卦)를 합하면 삼십육괘(三十六卦)이다.
이것이 하나로 같은 뜻이다.
다음으로 건곤복구임돈부태대장관쾌박(乾坤復구臨돈否泰大壯觀쾌剝)은
십이괘(十二卦)로 건곤(乾坤)이 본체(本體)이다.
이것이 모든 괘의 으뜸되는 줄거리 강령(綱領)이다.
년월일시(年月日時)원회운세(元會運世)의 요점인 제강(提綱)은
그 괘(卦)가운데 삼십육(三十六)양효(陽爻)가 있고
이 역시 삼십육궁(三十六宮)의두번째 뜻이다.
다음으로 십일(十日)이 일순(一旬)이 되는 것이고
일년(一年)은 삼십육순(三十六旬)이다.
이는 삼십육(三十六)의 세번째 뜻이다.
또 사람에게 삼십육혈(三十六穴)이 있는 것은
성명(性命)의 두 총혈(總穴)과 그 다음으로는 신문(신(숫구멍신)門)
과 토제(토臍)이며 상하(上下)가 구규(九竅)로 견(肩)을 합하면
삼십육총혈(三十六總穴)이다.
칠십이후(七十二候)는 오일(五日)이 일후(一候)로 일년(一年)이면 칠십이후(七十二候)이다.
다 팔괘(八卦)의 근원(根源)에서 나왔다.
앞의 삼십육괘(三十六卦)는 양괘(卦)가 중첩된것이요
단괘(卦)로는 칠십이괘(七十二卦)가 있으며 이것이 첫번째 뜻이다.
앞에 십이총괘()에는 삼십육음효(三十六陰爻)가 있으며
이 음효(陰爻)에는 두개의 획이 있다.
이를 합하면 칠십이(七十二)가 되는 고로 이것이 두번째의 뜻이다.
육십시진(六十時辰)은 일후(一候)가 되고
일년(一年)에는 칠십이개(七十二候個)의 육십시진(六十時辰)이 있다.
이것이 세번째 뜻이다.
또한 사람의 몸에는 삼백육십오(三百六十五)골절(骨節)이 있으나
칠십이대골(七十二大骨)이 주(主)가 되어 벗어나지 않는다.
머리에 여덟덩어리가 있고
손에 팔절(八節)이 있으며
발에도 팔절(八節)이 있으며
척골(脊骨)이 이십사개(二十四個)가 있고
륵골()이 이십사근(二十四根)이 있으며
이를 다 합하면 칠십이골(七十二骨)이다.
이것이 네번째 뜻이다.
이는 천지인(天地人)삼재(三才)와 삼십육궁(三十六宮) 칠십이후(七十二候)를
괘효(卦爻)의 근원인 원두(源頭)로서 밝힌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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