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음보살, 문수보살, 보현보살.90 바다 가운데 나타난 만월 관세음보살을 보고 풍파를 면하다. 송나라 참고문헌 : 보타지 바다 가운데 나타난 만월관음을 보고 풍파를 면하다 주제 : 신앙 국가 : 중국 시대 : 송나라 참고문헌 : 보타지 송나라 신종(新宗) 원풍(元豊)3년에 내전승지(內殷承旨) 왕순봉(王舜封)은 고려(高麗)사신으로 오다가 해중에서 풍과를 만났는데 커다란 거북이 베를 짊어져 매우 위험하였다. 순붕은 겁이 나서 낙가산 조음동(浴伽山 潮音洞)을 바라보며 기도했더니, 문득 금색이 일어나며 관세음보살의 만월상(滿月相)이 나타나 영락까지 찬란하게 보이자 거북은 없어지고 뱃길이 편하였다. 다녀와서 황제께 사실을 아뢰니 보타관음사(寶陀觀音寺)라는 이름을 하사하였다. 공유하기이 콘텐츠에 만족하셨다면 친구와 공유해보세요. 관련콘텐츠 관음경을 읽고 죽음을 면하다 관음신앙으로 귀신의 난을 면하다 대비주로 뱀의 난을 벗게하다 관세음.. 2023. 3. 24. 개달스님이 호랑이의 보호를 받다.관세음보살 응험기. 개달스님이 호랑이의 보호를 받다 주제 : 신앙 국가 : 중국 시대 : 진나라 참고문헌 : 속광세음응험기 동진(東晋) 융안(絨安) 2년(398)의 일이다. 그때, 석개달(釋開達)이라는 스님이 감초를 채취하기 위하여 산에 갔다가 서쪽 오랑캐들에게 잡히게 되었다. 그 해에는 큰 흉년이 들어서 서쪽의 오랑캐들은 굶어죽는 사람이 많아, 양식이 없어서 사람까지도 잡아먹었다. 개달스님을 잡아간 것도 그들이 양식으로 삼기 위해서였다. 개달스님을 잡아간 오랑캐들은 그를 우리 속에 가두었는데, 그 우리 속에는 이미 십수 명 사람들이 갇혀 있었다. 우리 속에 가두어 두고 끼니 때 마다 차례로 잡아먹는 것이었다. 개달스님은 그들에게 잡히면서부터 곧 관세음보살 보문품을 마음속으로 외웠다. 다음날 저녁에 한 우리 속에 미려 잡혀.. 2023. 3. 23. 도경스님이 빛을 따라 살길을 얻다.관세음보살 응험기. 도경스님이 빛을 따라 살길을 얻다 주제 : 신앙 국가 : 중국 시대 : 송나라 참고문헌 : 계관세음응험기 석도경(釋道冏)스님은 부풍호치(扶風好畤)사람으로 속성이 마(馬)씨였다. 그는 송(宋)의 원가(元壽) 7년(430)에 동학(同學) 네 사람과 함께 건강(健庫)의 남간사(南澗寺)를 향해 길을 떠난 일이 있었다. 그 때는 겨울이라 맹진하(孟津河)를 건너는데 얼음 위를 걷게 되었다. 그들 일행이한 반쯤 건너왔을 때 맨 앞을 섰던 사람들이 얼음구멍에 빠져 버렸다. 그와 동시에 주변의 얼음이 깨어지면서 세 사람이 또 함께 빠져들었다. 깊은 강물의 한복판이라 얼음 속에 빠지면 건질 도리도 없고 꼼작 없이 죽고 만다. 일행 다섯 사람 중에서 네 사람이 빠지고 오직 도경스님 혼자 남아 있었다. 그가 선 곳도 금이 가.. 2023. 3. 23. 칼이 세번이나 부러져 살아나다, 송나라 참고문헌 : 계관시음응험기 칼이 세번이나 부러져 살아나다 주제 : 신앙 국가 : 중국 시대 : 송나라 참고문헌 : 계관시음응험기 남북조 송(宋)의 서울(京師, 즉 建廢) 중조사(衆造寺) 승려였던 혜화(惠和)스님이 출가하기 전의 이야기이다. 그는 일찍이 남적(南賊) 유호(胡)의 부하로 있었다. 유호는 장사 수 십 명을 첩자로 보냈는데, 혜화도 그중의 하나로 가게 되었다. 도중에 관군을 만나 각각 사방으로 흩어져 도망을 갔다. 그는 숨어서 달아나다가 들에서 일하는 농부의 헌옷을 바꾸어 입고 길을 갔다. 그러나 거동이 수상한 것을 눈치챈 관군에 의해 결국 잡히고 말았다. 그는 그 동안에 줄곧 관세음경을 송념하였다. 드디어 참형을 당하게 되자 그는 더욱 간절하게 기원하며 관세음보살을 지극하게 염하였다. 칼을 든 군인이 칼날을 번득이며 그.. 2023. 3. 23.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 2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