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마대사어록達摩大師語錄20 달마의 중도론 中道論, 마음에 머물지 않는 한 모든 것이 완전하다 10. 마음에 머물지 않는 한 모든 것이 완전하다 달마의 중도론 中道論 마음을 사용해 실체를 찾으려고 하는 것은 망상이다. 마음을 사용하지 않고 실체를 찾는 것이야 말로 깨어 있는 것이다. 말로부터 자신을 자유롭게 하는 것이 해탈이다. 감각의 먼지에 때묻지 않고 머물러 있는 것이 다르마를 지키는 일이다. 삶과 죽음을 초월하는 것이 집을 떠나는 것이다. 다른 존재 때문에 괴로워하지 않는 것이 도(道)에 이르는 것이다. 망상을 피우지 않는 것이 깨달음이다. 무지에 몰두하지 않는 것이 지혜이다. 괴로워하지 않는 것이 곧 열반이다. 그리고 마음이 일어나지 않는 것이 곧 피안(彼岸)이다. 치우치지 않은 다르마의 관점에서 보면 중생은 성자와 다르게 보이지 않는다. 경에 이르기를 "치우치지 않은 다르마는 중생도 꿰뚫.. 2023. 4. 2. 달마어록 불승론 佛乘論 9. 죽은 사람은 피를 흘리지 않는다 달마어록 불승론 佛乘論 도의 본질은 집착을 벗어남에 있다. 또한 그것은 모든 모양으로부터 자유로워지려는 사람들에게 수행의 목적지가 된다. 경에 이르기를 "벗어남은 곧 깨달음이다. 그것은 모든 모양을 부정하기 때문이다."라고 했다. 삼계는 탐욕과 성냄과 어리석음의 세계다. 삼계를 떠나는 것은 곧 탐욕과 성냄과 어리석음으로부터 떠나서 계(戒), 정(定), 혜(慧)로 돌아감을 말한다. 경에 일렀으되 "오직 사람이 세 가지 독(毒)에 물든 세상에 살면서 순수한 다르마로 자신을 키워갈 때 그가 곧 부처다."라고 했다. 세 가지 독이란 바로 탐욕과 성냄과 어리석음이다. 대승은 모든 가르침 중에 가장 위대하다. 그것은 보살이 타고 가는 수레이다. 그들은 어떤 것을 사용함 없이 모.. 2023. 3. 30. 달마어록 관심론 觀心論 그대는 계속 잠잘 권리가 있다. 8. 그대는 계속 잠잘 권리가 있다 달마어록 관심론 觀心論 석가모니 부처의 십대 제자 중에서 아난다(Ananda)는 부처의 가르침을 배우고 기억하는 데 있어서 제일인자였다. 그러나 그는 부처를 알지 못했다. 그가 한 것은 단지 공부하고 기억하는 것이었다. 아라한(Arhat)은 부처를 알지 못한다. 그들은 깨달음을 얻은 수행에 대해서는 모든 것을 알지만 인과의 법칙에 매여 벗어나지 못한다. 그것은 생사의 바퀴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중생의 업이다. 부처가 가르친 반대의 일만 저지르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한 사람들은 부처를 모독하는 것이다. 그들은 죽여도 허물이 안 된다. 경에 일렀으되 "외도들은 믿을 수가 없다. 그들을 죽이는 것은 허물이 되지 않는다. 그러나 믿는 사람은 불성의 경지에 이를 수 있다."라고 .. 2023. 3. 28. 달마어록 각성론 覺醒論 달마어록 각성론 覺醒論 세속을 위해서 초월을 포기한 사람들은 아무리 많은 모습으로 나타나더라도 모두 중생이다. 부처는 좋고 나쁜 운명에서 자유를 얻은 사람이다. 따라서 그런 능력으로 인해서 그는 업에 얽매이지 않는다. 어떤 종류의 업이라고 해도 그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부처는 그것을 초월한다. 천상이나 지옥이 그에게는 아무것도 아니다. 만일 그대에게 확신이 없다면 행동하지 말라. 한번 그대가 행동하면 그대는 생사의 바퀴 속에 빠져서 벗어날 수 없는 상태를 후회할 것이다. 이 마음을 이해한다면 그대는 행위 없는 행동을 해야 한다. 오직 그때만이 그대는 여래의 안목으로 사물을 보게 될 것이다. 그러나 그대가 처음 도를 만날 때 그대의 의식은 잘 집중이 되지 안을 것이다. 그대는 마치 꿈이나 환상을 보는 .. 2023. 3. 19.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