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역 명도역경 64도주 周易 明道易經 64 圖註

주역 명도역경(明道易經)하도지리상산해발원도주(河圖地理象山海發源圖註)

by 성천하지미미자 2023. 5. 9.

명도역경(明道易經)

 
 
하도지리상산해발원도주(河圖地理象山海發源圖註)



지리(地理)는 산천오행(山川五行)의 본 바탕의 이치이다.
오산(五山)은 사해(四海)가 발원(發源)하는 근원(根源)이요.
만국(萬國)과 구주(九州)를 나누어 분포(分佈)시킨다.

하늘인 천(天)에서는 상(象)을 이루어 성(成)하고
땅인 지(地)에서는 모양인 형(形)을 이루어 성(成)한다.

무릇 땅의 지(地)는 곤(坤)의 기(氣)인 일구(一球)를 쫓아 맺히니
아직 오산(五山)은 형상(形相)이 없었으며 사해(四海)도 맑지 못했다.

한 조각의 순음(純陰)의 토(土)가 하늘의 건양(乾陽)의 기(氣)를 얻어
아래에서 곤기((坤氣)와 서로 사귀니 견고한 돌인 석(石)이 생겨
이름 지으니 오금(五金)의 석(石)이라 말한다.

이 석(石)의 아래인 하(下)를 황천(黃泉)이라 이름하니
수륜(水輪)이라 말한다.

수륜(水輪)의 위는 돌중에 석중(石中) 에
금은동철석(金銀銅鐵錫)등을 생(生)하여 이름하기를 금륜(金輪)이라 말한다.

금륜(金輪) 위에는 석탄(石炭)을 을 생(生)하여 이를 이름하여
화륜(火輪)이라 말한다.

화륜(火輪) 위인 상(上)에는 돌과 흙이 섞인 석토(石土)를 생(生)하여
이름하여 말하기를 토륜(土輪)이라 말한다.

토륜(土輪)위에는 초목(草木)이 생(生)하여 이름하여 목륜(木輪)이라 말한다.

중앙(中央)을 쫓아 하나의 큰 산인 대산(大山)이 솟아 오르니
이를 수미산(須彌山)이라 말한다.
형상(形相)은 위는 둥글고 아래는 반듯하여 방정(方正)하다.
이에 산맥(山脈)인 간(幹)과 가지인 지(支)가 나누어졌다.
이것이 중앙(中央)의 오십토(五十土)가 생(生)하는 이치이다.

한 맥(脈)이 서쪽으로 뻗어 내려 하주세계(賀洲世界)를 맺혔다
여기에 큰 산이 응결하여 솟으니 이름을 곤륜(崑崙)이라 하였으며
큰 바다인 대해(가 잠기는 곳을 소해(素海)라 이름하였다.
서쪽의 천산 만수(千山萬水)를 만들아 내는 주(主)가 되는 곳이다.
이는 사구(四九)의 서방이 생(生)하는 바이다.

한 맥((脈)이 북(쪽으로 뻗어내려 로주세계(蘆洲世界)를 맺혀 놓았다.
큰 산(인 대산(大山)이 응결(하니 창랑(滄浪)이라고 이름하고
큰 바다인 대해(大海)가 잠기는 곳을 현해(玄海)라고 이름 하였다.
북쪽의 천산만수(千山萬水)를 만들어 내는 주(主)가 되는 곳이다.
이는 일육(一六)이 생(生)하는 바이다.

한 맥((脈)이 동쪽으로 뻗어내려 신주세계(神洲世界)를 결실하여 대산((大山)이
맺히니 미려(尾閭)라고 이름하고 큰 바다인 대해(大海)가 잠기는 곳을
징해(澄海)라고 이름 하였다.
동방(東方)의 천산 만수(千山萬水)를 만들어 내는 주(主)가 되는 곳이다.
이는 삼팔(三八)이 생(生)하는 바이다.

한 맥(脈)이 남쪽으로 뻗어내려 부주세계(部洲世界)를 결실하여
큰 산인 대산大山)이 응결하니 석당(石唐)이라 이름하고
큰 바다인 대해(大海)가 잠기는 곳을 장해(張海)라고 이름하였다.
남방(南方)의 천산만수(千山萬水)를 만들어 내는 주(主)가 되는 곳이요.
이는 이칠(二七)이 생(生)하는 이치이다.

중(中)의 십오점(十五點)의 중앙(中央)은 수미대세계(須彌大世界)라고 하고
서(西)의 십삼점(十三點)은 구야노세계(瞿耶老世界)라고 말하고
북(北)의 칠점(七)은 울단월세계(鬱單越世界)라고 말하고
동(東)의 십일점(十一點)은 불어체세계(弗於逮世界)라고 말하고
남(南)의구점(九)은 염부제세계(閻浮堤世界)라고 한다.

이는 하도(河圖)의 오십오점(五十五點)으로 사대부주(四大部洲)와
오산(五山)사해(四海)의 발생(發生)의 원두(源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