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엄사상원암복설선실정완규문 華嚴寺上院庵復設禪室定完規文 경허선사 鏡虛禪師
화엄사 상원암을 복원하고 선실을 시설하여 정하는 완규문 부선자,기리직절고원, 형출삼승고, 학선자, 오철본지풍광칙, 여고불제견, 기법지요묘야, 숙과어시. 고, 달마대사 입당토이래, 지우아동토, 득기도,경등불지자, 기수무한, 지어근세, 기도폐이부전, 설유발적자, 초불무결택, 기참구법, 경혼돈어혼도지중, 과료일생, 이미능소분처득기리고, 범타행업자,혹외호자, 불택선부, 례개비탄, 오호, 불가이구득야. 夫禪者,其理直截高遠, 逈出三乘故, 學禪者, 悟徹本地風光則, 與古佛齊見, 其法之要妙也, 孰過於是. 故, 達磨大師, 入唐土以來, 至于我東土, 得其道, 竟登佛之者, 其數無限, 至於近世, 其道廢而不傳, 設有發跡者, 初不務決擇, 其參究法, 竟渾沌於昏掉之中, 過了一生, 而未能小分覷得其理故, 凡他行業者, 或外護者, 不擇善否, ..
2023. 5. 6.
덕유산송계암회록후성조권선문 德裕山松溪庵回祿後成造勸善文 경허선사 鏡虛禪師
덕유산 송계암 복원 권선문 여중춘하한, 어경덕실상사조백장암, 회록성조, '서' 금우차송계암, 남래구의. 위문역다,소우어문자, 혹우흥야, 혹락척야, 혹강개야,혹경모야, 유한청심, 우수궁축야, 기사고비일이야. 이기소우, 미유차이암지여시참담야. 불운, "무상지화,소제세간," 우운,"삼계무안, 유여화택." 인숙능계오어차,유소상도. 고덕, 운, "심유생, 주, 이 멸고, 신유생, 노, 병, 사, 춘, 하, 추,동, 성, 주, 괴, 공, 역유시이유. 余仲春下澣, 於景德實相寺造百丈庵, 回祿成造, '序' 今又此松溪庵, 南來久矣. 爲文亦多, 所遇於文者, 或優興也, 或落拓也, 或慷慨也,或景慕也, 幽閑淸深, 憂愁窮縮也, 其事固非一二也. 而其所遇, 未有此二庵之如是慘憺也. 佛云, "無常之火, 燒諸世間." 又云,"三界無安, 猶如..
2023. 5. 6.
결동수정혜동생도솔동성불과결사문 結同修定慧同生兜率同成佛果結社文 함께 지혜와 선정을 닦아 도솔천에 왕생하고 성불하기 위한 결사문 경허선사 鏡虛禪師
"화엄경"운 "응관법계성" 법화경"운 "상자적멸상" 기적멸상 여법계성 기비중생 견, 문,각, 지지성지야 "華嚴經"云 "應觀法界性" 法華經"云 "常自寂滅相" 其寂滅相 與法界性 豈非衆生 見, 聞,覺, 知之性地耶 화엄경에 이르기를 "마땅히 법계의 성품을 관찰하라" 하였고 법화경에 이르기를 "항상 스스로 욕망이 사라진 고요한 모습이라"이라 하였으니 그 적멸한 성품과 법계의 성품이 어찌 중생들의 보고 듣고 깨달아 아는 성품과 같지 않으랴 ? "금강경" 운 "범소유상개시허망" "열반경"운 "제행무상시생멸법" 기비중생 근,신,기계,여선악 부동등업행야. "金剛經" 云 "凡所有相皆是虛妄" "涅槃經"云 "諸行無常是生滅法" 豈非衆生 根,身,器界,與善惡 不動等業行耶 금강경에 이르기를 "모양이나 생각하는 것 모두가 실체가 없는..
2023. 5. 5.